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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 어떤지요?

희망이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6-12-13 09:35:24
아들녀석이 이제 고 3 올라갑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해서 아직껏 부모 마음 다치게 한적없어요.

그래서 늘 건강하고 밝게 커줘서 고마운 마음이였는데...

이제 걸리는것이 대학이네요

코앞에 닥치니 정말 걱정이 앞서네요

내신은 그냥 아주 못하는 편은 아닌데

모이고사가 문제네요

점점 내려가서 이젠 정말 성적표 보기가 겁이나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기숙학원을 생각했는데

가격도 너무너무 비싸고 .....집에서 공부하게 하면

주위 환경이 유혹하는것이 넘 많아서...

어찌해야 할찌 정말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혹 기숙학원에 보내보신분 계신지요

보내보셨다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8.39.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는
    '06.12.13 9:42 AM (220.70.xxx.21)

    어디든지 자신의 의지가 없다면 어렵습니다..

    다만 환경을 조금 공부에 집중을 할수 있게끔 만들어주는거죠..

    기숙학원은 정말로 많더군요.. 좋은강사진 ..좋은시설..인곳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곳도 많구요..

    일단 기숙학원들중에 보면 탑클래스.등용문.고시원아카데미 <이렇게 3군데가 유명하고 인지도도

    있더라고요.. 검색한번해보시고 상담전화 한번 해보세요^^

  • 2. ...
    '06.12.13 9:55 AM (221.148.xxx.7)

    저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기숙학원은 아무래도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의 엄마들이 많이 보내는 편이라
    아무리 의지가 강한 학생이라도 며칠만 지나면 무너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전에 화재 사건도 몇 건 있었고...

  • 3. 글쎄요
    '06.12.13 11:20 AM (222.234.xxx.124)

    이제 고3이라니 시간도 얼마 없는데
    기숙학원 간다면 새 분위기에 적응할 시간이 아깝지 않을까요?
    저도 화재 같은 것도 걱정되고
    먹는 것도 집에서 엄마가 챙겨주는 밥에 비하겠어요?

  • 4. .....
    '06.12.13 11:30 AM (124.57.xxx.37)

    기숙학원가도 아이들끼리 매일 붙어서 사니까 금방 친해져서
    집에 있는 것과 그리 다를바 없어요

  • 5. 보내본사람
    '06.12.13 2:44 PM (222.117.xxx.232)

    제 아들 보내 봤는데요.
    거기 갔다 온후 3학년 올라가서 첫 시험 4월에 보는거 요거는 반에서 15등정도 올라가더니 그다음시험부터는 도로 제자리로 오더군요.
    기숙 학원에서 예습을 시킨듯 합니다.

  • 6. 윗글쓴이
    '06.12.13 2:48 PM (222.117.xxx.232)

    근데 학원생활 중에 아이 상태가 궁금해서 가봤더니 아이가 바싹 말라있고 아이가 집에 가고 싶어해서 무척 가슴 아팠어요.

    도착 하자마자 교무실에 들어갔더니 자습중이라 하면서 교실 내부를 비디오를 통해서 보여 주는데 아이들이 제각각이더라구요.

    혼자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도 있구 엎드려서 자는 아이도 있고. 연필같은거 갖구 장난 노는 애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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