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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짜리 용돈 어떻게 얼마씩 주시나요?

용돈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6-12-13 07:33:10
이제까지 용돈 안주고 그냥 제가 다 사줬는데
이제는 돈의 개념이라던가.. 경제적인 관념( - 물건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다. 이런거)을 심어줘야 할것 같아요.

맘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한달에 얼마 이렇게 주시나요, 아니면 뭐 할때마다 얼마 이렇게 주시나요?
IP : 210.94.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13 9:50 AM (211.235.xxx.40)

    며칠전TV에 아이들 용돈에 대해 나오는 걸 봤어요. 김구라와 아들 나와서 하던...
    아이들에겐 한달이란 무지 길대요. 일주일, 이주일 정도의 단위로 용돈을 주라시더군요.
    그건 저도 동감해요. 울 아들 한달 얼마를 주었더니 이틀 만에 다 써버리 더군요.참고로 2학년이에요.
    일주일에 3,500원 줘요.
    1학년*2,000원=2000원 이 일주일 용돈으로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용돈이 부족할 시 본인이 꼭 해야 하는일 외의 일을 하면 용돈 얼마씩 주라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숙제하면 얼마, 책 정리하면 얼마등은 아이가 꼭 해야하는 일이잖아요. 이런일은 제외하고 아빠의 구두를 닦으면, 신발을 정리하면, 엄마 심부름하면등에 용돈을 주는게 좋다고...
    아이가 필요하다고 할때 마다 용돈을 주는 것도 좋지 않대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부모돈은 내돈이라는 생각을 한대요. 아이 키우는게 넘 힘들어요.

  • 2.
    '06.12.13 10:06 AM (211.218.xxx.201)

    7세는 용돈 안주고요
    초등1학년은 일주일에 천원 줍니다.
    매주 수요일이 용돈 주는 날인데 오늘 아들녀석 용돈주면서 지갑을 봤더니
    9천원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저희 아이는 학년초에는 용돈을 받아서 매번 써버리더니
    어느날 학교에서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배웠다며
    그 다음부턴 돈을 모으기 시작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초등1학년 들어가서부터 용돈을 주면서 관리하는 방법도
    가르치는게 좋을듯 싶어요.

  • 3. 7세..
    '06.12.13 10:13 AM (222.232.xxx.89)

    아이가 자기도 주급을 달라고해서 일요일마다 1000원씩 줍니다.. 대신 간식은 주1회 가게에서 원하는 과자 사서 먹을 수 있고(엄마가 사줌), 더 사먹고 싶으면 주급에서 사용하기로 했는데 아직은 그런적이 몇번 없네요..나머지는 집에서 만들어 주는 것으로 해결..
    외식이나 부모가 하자고 하는 행사 이외에 저희는 생각지 못했는데 아이 스스로가 하고싶은 오락이라든지 군것질꺼리도 제 주급에서..
    주급 모아서 원하는 장난감 같은걸 사고 싶어하더군요..

  • 4. 리플동감
    '06.12.13 10:21 AM (210.94.xxx.89)

    필요할때마다 용돈주면, 정말 경제관념 없습니다... 울 남편보면 압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용돈받았고, 뭔가 구입하고 싶은 게 있으면 용돈과 어른들이 주시는 돈을 모아서 구입하도록 배웠어요..
    울 남편은 필요할 때마다 받았었죠...
    지금도 울 남편은 돈 관념이 부족합니다... 뭔가 구입할 것이 있는 데 비싸면, 몇 개월 모아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도 부족하고...

  • 5. ....
    '06.12.13 10:28 AM (218.49.xxx.34)

    그맘땐 주급정도라야 관리 되고요
    좀더 크면 월급식으로 주고 좀더 성장해 얘기 통하면 필요시마다 줍니다

  • 6. ..
    '06.12.13 2:17 PM (125.177.xxx.28)

    1학년 1주일에 1000원 뭐 필요한건 다사주고 하교길에 친구랑 장난감이나 간식 사먹었는데 통장을 만들어주니 돈 불어나는 재미에 받는즉시 저금하고와요 스스로 용돈기입장 쓴다고 하고요

    제가 저금 잘하면 올려주겠다고 했거든요 돈 개념도 부모에게서 물려받는거 같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용돈관리 잘하고 저금하는거 좋아했거든요

  • 7. .
    '07.2.1 7:11 PM (222.100.xxx.131)

    아들이 구천원 모았다는 분 너무 기특하고 예쁘셨겠어요. 듣기만 했는데도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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