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쥐 보신 적 있으세요? * 식사 중이신 분들은 패쓰!!!
작성일 : 2006-12-12 14:05:15
493536
여기는 빌라 3층이구요. 지은지 11년 되었다네요.
세탁기가 놓여 있는 작은 베란다 비슷한 곳에 하수도 구멍이 있는데, 이사 올 당시 하수캡이 없었고 그냥 저냥 3년째 살고 있었지요.
이 곳은 작은 방과 연결되어 있고 작은 방에서 아들과 아빠가 같이 잠을 자요.
남편이 며칠 전부터 쥐가 있다고 해요. 갉는 소리가 난다고.
설마??? 여긴 3층이고 요새 쥐가 어디 있겠냐고요???
근데 어제 저녁 못 볼 걸 보고야 말았네요.
그 작은 구멍으로 드나 들었나 봅니다.
시꺼먼 배설물과 그 곳에 놓여져 있던 세간살이에 온통 흔적을 남겨놓았지 뭡니까!!!
현재 사용하진 않지만 보관되어 있던 세간살이 어젯밤에 다 폐기처분되었구요. 남아 있던 쌀과 양파 등 다 함께 실려 갔습니다.
허허.... 황당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2년 계약해서 자동갱신해서 살고 있는데요.
첨 이사와서 바퀴벌레, 개미, 결로현상으로 인한 벽지 곰팡이... 이젠 쥐까지.
이런 경우 보셨나요? 아니 최근에 쥐를 보셨나요?
4개월된 아기 데리고 곰팡이 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었는데 그 위에 망치로 맞은 기분입니다.
* 이 긴 얘기를 쓴 것은궁금한 게 있어서요?
* 쥐가 수직으로 기어도 다니나요?
IP : 211.207.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6.12.12 2:09 PM
(220.94.xxx.190)
하수도구멍이 쥐의 주된 통로입니다..몇년전 저희 집에도 서생원손님이 하수도 구멍으로 올라와서
저를 경악하게 만들었었지요..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2. 아마
'06.12.12 2:09 PM
(221.159.xxx.5)
수직으로 기어다닐 수 있을거에요.
쥐가 수영하는 거 본 적 있으신가요?
하수구에서 수영하는 모습...... 아직도 쏠리네요.
3. 며칠 전
'06.12.12 2:52 PM
(203.235.xxx.215)
울 언니네 14층 아파트에도
쥐가 어디서 들어 왔는지
흔적을 남기더래요.
냉장고 뒷쪽에 쥐잡는 강력 끈끈이 사다 놓고 잡았다대요.
그 얘기 듣고 어찌 놀랍던지......
누군 32층에서도 쥐를 보았다군요.ㅠㅠ
4. 김치
'06.12.12 3:00 PM
(211.220.xxx.218)
옛날 주택에 살때 쥐가있어 끈끈인가 놓았더니 이넘이 붙어 발악을하면서 농밑으로들어가는바람에 울신랑 후배들이랑 농들어내고 잡았다지요.ㅋㅋ술값이 꽤나갔읍니다.ㅋㅋ
5. ....
'06.12.12 3:28 PM
(203.233.xxx.249)
우리집 14층인데..
'며칠 전'님 댓글에 오싹해집니다 ㅠ_ㅠ
6. 낡은 아파트
'06.12.12 3:40 PM
(221.148.xxx.190)
3층입니다. 2년 살면서 쥐 한번 나왔습니다. 우리 가족 난리났구요.
아들은 울고 딸은 책상위로 올라가고, 경비 아저씨께서 오셔서 금방 잡았더랬습니다.
아저씨 말씀이 1층은 자주 나온다고 합니다.
서울에도 쥐 많이 삽니다.
7. 신혼부부
'06.12.12 4:56 PM
(59.9.xxx.202)
저희집은 양평의 전원주택입니다. 집 주위에 쥐 무지 많습니다. 진돗개 삽살개등 키우는데...얘네들이 잡는 숫자도 꽤되지요...결혼하고 처음 쥐 봤을땐--;;;;으악....어쩌구 도망다니구....이젠 어 쥐잡아놨네??합니다.
8. =.=
'06.12.12 5:20 PM
(220.64.xxx.97)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집 안 보다는 주변 화단에 사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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