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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몇번했다가 허리 휘겠다~
점잖게 차려입어야 되는 자리라 키이스 마인 등등 을 다 둘러봤는데,,
바지가 30만원 되는건 보통이고 코트는 100만원,,
괜찮은건 보통 가격이 이정도고
목걸이도 괜찮은걸 찜했더니 30만원,,
희한하게도 몇년전에 너무 맘에 들어 산옷은 지금 입으면 별로 안이쁘고
겨울에 입을 바지는 청바지 외에는 없고 해서
사야하는데 고민입니다.
정말 이돈주고 다 사시는지..
산다해도 내년에 가족모임에 또 사야할거 같은 불안감이..
그리고 가족 모임 옷은 다 어떻게 하시나요..
1. 여행좋아
'06.12.12 9:20 AM (210.105.xxx.253)백화점에 가시면 다 그렇죠.
상설 할인 매장으로 가세요.
유행 심하게 타지 않는 점잖은 디자인의 원피스로 고르시면 되요.
원단이 좋은 걸로 사시면 더 오래 질리지 않고 입어요2. 전
'06.12.12 9:24 AM (221.150.xxx.91)그래서 안 갑니다.
너무 성격이 까칠해서인지 그런 부인들 품평회같은 연말 모임 싫어요.
특히나 남편 회사 부인들이 그런 성향이 강한 곳이라서요.
뭐 저부터 그런 모임에 초라하게 가기 싫지요.
저도 처음엔 멋모르고 온갖 행사에 꼬박꼬박 참석했었으나...
연말모임을 즐기기보단 하나하나 사람들 평가하고 있는 부류들을 발견하곤 다시는 안 갑니다.
남편들 코디도 하나나 흠 잡고 있더군요.
겉으론 아주 우아하게 웃으면서, 고상한 어투로요.
물론 그런 사람들 무시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즐기다 오면 되지만...
알고는 못 가겠더라고요.
언젠가 마음이 다시 열리면...참석하려 합니다.
남편한테 많이 미안하긴 하지만, 남편도 그런 뒷얘기들을 아는지라 절 이해해 줍니다.3. 헉...
'06.12.12 11:14 AM (203.247.xxx.6)회사 가족모임이 그렇게 차려입고가야하는데인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이라서....
머 그냥 정장틱하게 입고가려고 했는데... 뮤지컬보고 식사한다고하는뎅... 악세사리까지 신경써야하는자리라면... 음... 고민좀 해봐야겠네요...4. 저도
'06.12.12 11:20 AM (203.170.xxx.7)오늘 남편 상사가 초대해서 가는데 넘 가기 싫어요
차려입고 우아떠는거 생리에 안맞아서원...5. 저라면
'06.12.12 11:48 AM (125.181.xxx.56)아마 꼭 가야 하기때문에 그렇게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요...
꼭 한벌로 입고 가야하는 곳인가요??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면은 바지나 스커트는 동대문에서 저렴하게 하나 사 입으시고...
백화점에서 코트랑 실크 블라우스 하나 사입을 것 같아요~
아니심 원피스도 좋은데... 좀 칵테일 드레스 느낌정도로... ^^
그리고 쥬얼리나 가방은 작은 것들 자꾸 사시지 마시고, 하나에 좀 힘줘서... 그렇게 하심 좋을 것 같아요~6. 상설할인
'06.12.12 12:44 PM (122.32.xxx.13)매장가보세요. 훨씬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옷 고르실 수 있을 거에요
7. ^-^
'06.12.12 4:56 PM (221.147.xxx.29)며칠 전에 네이버에 그런 기사가 떴더라구요.
백화점 66만원짜리 코트 아무리 값 많이 쳐줘도 원가 10만원도 안든다고
최고 명품 코트나 원피스 최고 실력좋은 사람 공임주고 제일 좋은 원단 써도 10만원 안든데요.
나머지는 백화점이 젤 많이 떼가고 중간 상인 등등등.
그렇게 생각하면 그 돈주고 사기 진짜 아깝죠.
저도 어디 행사 있을때 마다 옷사는 사람이었는데
오히려 그런 옷 입으면 더 안어울리고 어색해 보여요.
평소에 비싸게 주고 사지 않았더라도 그 옷을 입으면 내가 제일 예뻐보이는 옷 있죠.
그거 입으시고 머리 예쁘게 하시고 포인트 하나만 주세요.
조금 화려한 숄이라든지, 예쁜 귀걸이라든지.
그런 건 저렴한 것 중에도 예쁜 것 이 많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여유있는 표정과 자신감입니다.
아무리 봐도 그게 사람을 가장 예뻐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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