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평 아파트 인데 안방이 서로 맞붙어 있는 구조예요.
아침에 12시까지 자는데 옆집 고딩여학생이 매일 9시면 피아노를 쳐서
아주 시끄러죽겠어요. 아침9시/저녁9시 두번을 매일 치는데
치는건 그렇다 쳐도 우리집 안방 티비 말소리가 전혀 안들려요.
지난번 아줌마한테 말했는데 자기 딸 아이가 치는건 소음이 아니라고....
이상하게 말하더라구요. 오히려 자기딸 수험생이니까 매사에 조심해달라고...
저 임신8개월인데 아주 민감해죽겠어요. 태교다 생각하고 들을라 해도
솔직히 악기소리 이건거 좋게 들리지도 않고 전 티비 봐야 하는데 말소리 안들리니
이거 어케 마음을 다스려야 하나요??
큰평수 아파트면 별로 들리지도 않겠지만 이거 너무 잘들리는데...
피아노에 뭐 이어폰 이런거 없는건가요?? 이야기 해도 먹히는거 같지도 않고
맞불작전으로 할라고 해도 그러는것도 우습고...스트레스 받아서 아주 죽을것 같아요
옆집이 피아노 소리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아주 대놓고 저러는건 뭔 강심장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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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리 시끄러워죽겠어요..흐..
후니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6-12-09 13:46:10
IP : 210.2.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집방향
'06.12.9 2:02 PM (211.193.xxx.148)벽쪽에 오디오갖다 놓으세요. 스피커도 그쪽으로 향하게 하구요
음악을 크게 틀어놓으세요
얼마나 듣기싫은지 그쪽도 알아야지요
작은평수 아파트라 어쩔수 없다고해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피아노방향을 바꿔놓는다던지 하는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줘야 하는건데..2. ^^
'06.12.9 2:13 PM (125.133.xxx.153)자기 딸 아이가 치는건 소음이 아니라고요. 아주 웃기는 아줌마네요.
자기 딸이 유명피아니스라도 된답니까?? 무조건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 아주 몰상식한 아줌마네요.
우습다 생각마시고 맞불작전으로 나가세요. 그쪽에서 피아노를 치면 윗에 님이 말씀하신대로
스피커 그쪽으로 돌려 놓고 음악 크게 트세요. 시끄럽다 뭐라하면..똑같이 말씀해주세요.
오디오 음악은 소음이 아니라고3. ㅎㅎㅎ
'06.12.9 3:05 PM (222.112.xxx.47)저도 집 구조가 이상해서 옆집 소리가 잘 들리는 방이 하나 있는데요. 스피커 벽에 붙여놓고 볼륨 100놓기 작전 서너번 하고 나니까 저절로 조용해 지데요. 노래는 트윽별히 클래식으로 골랐었습니다.(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여왕 아리아 강추!)
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6.12.9 4:27 PM (219.249.xxx.97)ㅎㅎㅎ님.
넘 웃겨요,,,5. ㅎㅎㅎㅎ
'06.12.11 9:13 AM (59.21.xxx.46)ㅎㅎㅎ님 정말 좋은 생각이세요~
저희 집도 그 피아노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
차라리 고딩 여학생이면 실력은 좀 있겠지만~ 저희는 늘 같은 곳만 틀리는 동요를 듣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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