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럴려고 그래도
시댁에 얘기만 들으면 마구마구 화가 나가 짜증이 납니다.
이제는 나와 관계 없는 얘긴데도
옛날 기억들과 연관되어 막 화가나고 그래요.
그저 남편의 가족일뿐 내 가족은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도
나를 일만하는 여자취급하고
자기네들은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댁사람들..
전 돈문제로 시부모님과 트러블난후 서로 연락안하고
무슨날만 얼굴보고만 사는 사이인데도
지난날 돈독촉 받고 살았던 생각만하면...
이게 병이겠지요?
지난날들이 절대 잊혀지지 않는것이...
어느정도 경지에 올라야 다 잊고 아니 덮고 살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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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병이겠지요? 시댁에 '시'자만 들어도 짜증이 확 밀려오니..
답답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6-12-07 18:05:11
IP : 219.248.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7 6:41 PM (125.129.xxx.77)그러게요.시댁식구들한테 받은 상처는 절대 없어지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문득문득 떠올라 혼자 몸서리치게 싫거든요.
정말 시자만 들어도 짜증 제대로 납니다 .2. 그래서
'06.12.7 6:59 PM (211.228.xxx.172)시금치를 싫어한다잖아요...
3. 저도
'06.12.7 9:02 PM (203.170.xxx.7)그래요
4. 저도요
'06.12.7 11:53 PM (61.98.xxx.87)시청 앞은 돌아간답니다...
5. 주위에서
'06.12.8 11:09 AM (58.76.xxx.80)말하길 제가 시댁얘기만 하면 목소리 톤이 높아진데요
좋은 얘기든 나쁜얘기든 괜히 흥분이 되죠
마음의 여유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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