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가 일산에 사시는데 정말 백만년만에 강남오실 일이 있다고 하셔서...
오시는 김에 이번 일요일(10일)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모시고 갈까 하는데요...
제 걱정은... 일단 정말 볼만한지와...
어머님이 그렇게 건강이 좋으신 편이 아니라 괜히 구경하시다가 병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가끔 코엑스몰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정말이지 너무너무 크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조카도 함께 올 거 같은데 혹시 무리가 될까 겁이 나서요...
저는 좋은 의도이지만... 저도 아쿠아리움은 초행이라...
만약 너무 무리라면 그냥 현대백화점에 가서 옷 몇 벌 사드리는 걸로 계획을 변경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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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대해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조회수 : 324
작성일 : 2006-12-07 17:23:52
IP : 221.140.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쿠아리움
'06.12.7 5:34 PM (222.118.xxx.179)첨가면 볼만하긴해여..코스따라서 쭉 돌면 되거든여..
생각보다 좀 길긴하더라구여..군데 중간에 쉬어가는곳도 잇어여..
초1이라면 물고기보는거 좋아하지않을까요?2. ..
'06.12.7 5:57 PM (222.100.xxx.172)어머님 건강이 그렇게 좋으신 편이 아니라면 힘드실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아쿠아리움 들어갔다 나오면 많이 피곤하거든요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도 어렵고 답답해요.
어머님께서 꼭 가보고 싶다고 하신게 아니면 그냥 쇼핑 하시고 맛있는 식사하셔도 될거 같은데
조카가 좀 걸리네요. 조카는 당연히 아쿠아리움 가고 싶겠죠?3. 노노
'06.12.7 11:32 PM (59.9.xxx.236)일욜!! 절대가지마세요.고기구경 제대로 못하고 사람들에 휩쓸려 짜증이 폭발합니다.
전 3번 갔다 왔는데 방학중 평일,방학중 토욜,학기중 평일,셋중 그런대로 괜찮았던적은
당연 학기중 평일인데요.일욜이나 방학중 에는 정말 돈이 넘넘 아깝습니다.
노인어르신은 정말 피곤하실걸요.
그리고 초1이라면 일일이 안아서 보여줘야할게 많아요.전 제아이를 그렇게 보여주다가 팔 떨어지는 줄 알앗습니다.
꼭 가실려면 평일에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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