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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저 궁금해요. 조회수 : 713
작성일 : 2006-12-04 13:16:12
내년 2월에 일본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 회사서 발령이 났는데요.
일본나가면.. 생활비가 얼마나 드나요??
식구는 2(남편, 저... 임신 예정입니다)
집, 관리비 등은 회사서 보조 되구요.
차 구입은 아직 모르겠네요.  회사서 대출같은건 해준다고 하는데..

100만원정도면 생활이 가능한가요??

일본으로 따라가야 할런지 무지 고민됩니다.

IP : 220.78.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4 1:34 PM (122.16.xxx.155)

    일본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서도 생활비차이는 납니다.
    말씀하신 100만원이란게 집세, 관리비등을 뺀 금액이신거죠?

    100만원이면 약12만엔인데 어느선까지를 포함한건지 몰라서,,,
    만약에 부부용돈과 잡비, 식비, 그외비용까지 합친거라면...
    부족하시진 않을거같네요.그치만 넉넉하지도 않을듯....

  • 2. 가세요
    '06.12.4 2:01 PM (220.86.xxx.14)

    무조건 같이가세요.
    젊을때 좋은 기회가왔는데 고민을 왜 합니까?
    차 없어도 됩니다, 대중교통 우리보다 더 잘돼있어요.
    몇년계실지 모르지만 공부해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3. 가세요2
    '06.12.4 2:15 PM (211.204.xxx.70)

    외국 나가 살아보는 것, 돈주고 하기도 힘든 좋은 경험인데요..
    꼭 같이 가세요.
    더욱이 부부는 가능한 한 같이 사는 게 가장 좋아요..
    나중에 그 때 이랬지 하면서 추억할 날이 올 거예요..

  • 4. 리미
    '06.12.4 4:05 PM (211.192.xxx.205)

    일본의 생활비는 집세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걸 회사에서 대준다고 하면
    생활비가 그리 많이 들진 않아요.
    그리고 자동차를 구입하시면 주차장 월세도 내야하거든요.
    (만약 집에 딸려있다면 다른 얘기지만...)
    아이 없으면 자동차 없이도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요.
    꼭 함께 가세요.

  • 5. 한국에서도
    '06.12.4 5:23 PM (125.181.xxx.187)

    100만원은 들잖아요,,,
    일본도 비슷해요,,,
    혹시 일을 하고 계시다면 고민이 되시겠지만,,,,만약,,,아니시라면,,,저는 권하고 싶은데요,,
    아이도 없으시니,,,,활동하시기도 좋으실것 같은데,,,

    일본은 월세기때문에,,집값이 많이 들어가요,,,,보조가,,,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거의 대부분,,회사에서 부담을 해주긴 하든데,,,

    큰도시면,,,구지 차 필요없는데,,,중소도시는 차가 필요해요,,,
    아이 없으시다니깐,,,,중소도시라도,,자전거로 이동하시면 되니까,,
    그건 가서 결정하셔도 되겠네요,,
    운전면허증도,,,,서류만 구비하면 무시험 교부니까,,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월급이 일본물가대비해서 나오실테니,,,그리 부담 안가지셔도 될꺼에요,,

    생각보다,,그리,,,비싸지 않습니다,,,

    와서 생활해 보시면,,아마 가실때가 되면,,,돌아가고 싶지 않을지도 몰라요,,^^

    저는 적극추천하고 싶어요,,

  • 6. bootaro
    '06.12.4 5:50 PM (211.225.xxx.174)

    저도 일본에서 4년정도 살다왔는데..오기 싫더라구요...적극 추천합니다...꼭 같이 가셔서 일어 공부 하시고 일본의 여러가지를 보세요 .. 회사에서 집세 관리비까지 보조해주면 별로 들어갈것도 없네요..먹을것과 문화비,교통비 수준인데...너무 좋은 기회인것 같네요..제가 가고 싶네요..

  • 7. 원글녀
    '06.12.4 9:13 PM (220.78.xxx.227)

    모두들 가라고 하시니 맘이 더 흔들리네요.
    맘이 여러갈래에용.
    혼자가서 고생할 남편 생각하면 가야 할거 같구요
    9년째 하고 있는 직장을 그만 두고.. 한국의 대출 갚아가면서 궁상떨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요새는 일본에 혼자갈 남편 생각하니 쫌 힘들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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