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이 박히면 이렇게 아픈가요~~~~~~~~~@@;;

[어휴]

왼쪽 발바닥 윗쪽에 티눈이 생겼어요.
티눈이 박히면 이렇게 아픈건가요~~~~ㅠㅠ

너무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겠네요.
약국에서 파는 대일밴드같이 생긴 밴드를 붙였었는데도,한통 다 쓸때까지도 안 빠지고 절 괴롭히네요T.T

티눈 잘 빠지게 하는 다른 방법이 뭐가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좀 알려주세요~~
너무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 나요...흑흑~~

[치료법은 잘모르겠고]

티눈 무지 아파요.
발 바닥에 생긴 티눈은 허리까지 아프게 해요.
전 매번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티눈약 발라서 제거 하면 다시 생길때까지는 괜찮아요.

[저는]

발바닥은 아니고 발가락옆쪽에 생겼는데
저도 티눈밴드 써도 잘 안빠지더라구요.
6년째 달고있어요..ㅠㅠ
너무 아프시면 그냥 병원가세요. 병원가면 쉽게 빠질꺼예요.

[^ ^]

약국에 가면 티눈슬립이라는 메니큐어같이 생긴 물약이 있는데 티눈이 난곳에 꼭 크기를
맞춰서 발라주고 그부위가 하앟게 변하면서 굳어지면 손톱깍기로 조금씩 떼어내면 잘
없어지던데요 시간은 뿌리가 깊으면 좀 걸리더라구요
병원에서 냉동치료(드라이아이스)해 봤는데 마취가 풀릴때 엄청 아파요
약도 먹었었구요 빨리 티눈이여 안녕(?) 하세요

[전]

그 약국에서 파는 티눈약을 써도 안 되어서
그냥 포기하고 3년내로 안 사라지면 병원가서 수술해야지 했는데
온천 다니고, 편한 신발 신고 했더니 없어져 버렸어요..
없어질 때가 되서 그랬던 것인지, 신발덕인지, 온천 덕인지...
아, 그리고 전 안 아팠어요.. 티눈이 아니었건지..

[들들맘]

아토피인 아들이 티눈이 잘 생겨요.
여름엔 엄지 손톱 옆에 크게 한개, 엄지와 검지 사이에 한개가 크게 생겨서 피부과 가서 치료 했지만
아프기만 하고 완치가 안되었어요. 너무 커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오른쪽 엄지 발가락 앞쪽에 생기더니 크게 되었어요.
축구하는 아이라 많이 아팠을텐데.. 직장맘이라는 이유로 자꾸 잊어버려서 ㅠㅠ

저는 두번다 완치 시켰습니다. 제가 한 방법은
1. 마트에서 국산 율무를 구입해서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놓고..
2. 팬에 타지 않게 볶아서 식힌다.
3. 방앗간이나 집에서 분쇄기로 곱게 갈아준다.
4. 율무가루+우유+설탕 을 넣고 미숫가루처럼 먹인다.

처음에 피부과 치료받은것은 율무 1kg 먹였더니 어느날 갑자기 없어졌고..
두번째는 2일동안 티눈밴드+ 율무 먹였더니, 아이말로는 똑 떨어졌다고 하네요.
며칠 안되었기에 지금도 구멍처럼 남아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신기하답니다..

[경험자]

티눈이 신경을 눌러서 아프신거예요.
가장 빠른 방법은 레이저로 빼 내는 것인데, 레이저로 혈관을 잘 지져놓지 않으면
발에 압력이 가해질때마다 혈관이 터져서 지혈이 잘 안되고 염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선 아프지 않게 티눈 패드(티눈 부분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을 하신 다음에
약국에서 파는 티눈제거제를 사용해보세요.

[냥이]

티눈이 내살이 되어버리니
이제 아프지도 않네요

[원글맘]

어제 이 아픈 발바닥을해서므넹 시댁에 일이있어서 갔다왔는데 으~~아픈척두 못하구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아...티눈이 생기면 원래 이렇게 아픈거였군요.흑~~
오늘 저두 약국에 가서 82님들이 말씀해주신 것들을 꼭 사야겠어요.
그리구,따뜻한 물에도 함 불려(*.*;;)도 보구요...

경험자님~~레이저로 빼는게 젤루 빠른방법이란 말씀에 귀가 이따~~만해졌었는데,"레이저...지져놓지않으면...혈관이 터져서...염증~~"이란 글을 읽구선 무서워서 기절했다 쫌전에 일어났어요...ㅋㅋㅋ;;;

도움말씀 주신 여러님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