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해보인다..착해보인다..어려보인다..칭찬인줄알고 살아왔는데..집사고 인테리어공사하다보니 절대 칭찬아니더라구요..사람들이 절 넘 함부로 대해요
부동산은 제가한 부탁은 중요하게 생각도 안하고 성질이 장난아닌 집주인한테만 모든 포커스를 맞추더군요..어이없어서 한성질 부려봤더니..절 진상으로 생각하는듯..ㅋㅋㅋ 웃기지만 전 정말 슬퍼요
지금 인테리어 실장이라는 아줌마도 무슨 부탁만 할려고 하면 화를 내면서 감정적으로 팍 쏟아내길래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공사라는게 하다보면 이건 왜 이렇게 안하나요..하고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닐까 했지만..그 실장은 돈물어내라고 하는 말로 알아듣는지..대체 왜그렇게 화를 내는지..알 수가 없어요..같이 차타고 다니면서 고르고 이런얘기 저런얘기 해가면서 인간적으로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도
무슨 말만 하면 저리 바르르 떠네요..
서로 사진을 보며 찍은것도 아니고 계약서에 쓴건 아니지만 구두로 이렇게 해야겠다고 약속했던게 어긋나서 수정을 요했더니만 바르르 또 화를 내고..수정을 절대 할 생각도 없는듯..돈을 더 내라고 하는데 제 입장에선 집 전체공사라 이미 챙길껀 참 많이 챙긴듯 싶어서 저정도는 해줘도 될 것 같은데도 파르르 떠네요..그리고 이건 지레짐작이 아니라 저도 인테리어 사이트며 업체를 직접 상담을 다 해봐서 지금 제가 지불한게 절대 싼건 아니라는걸 알고 시작한 공사거든요..잘해달라고, 잘하겠지..이런맘에 큰거는 하나도 안깎고 공사했는데..작은방 확장 하나만 해서 22평이 1500들었다면 정말 큰 공사 아닌가요..그렇다고 럭셔리한것도 아니랍니다. 서비스 받은것도 없어요..전 그냥 방수나 단열 모 이런 자질구레하지만 살면서 하자생길 수있는 부분 잘해준다고 해서 맏긴건데요..
아무래도 절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그렇지 않고선 돈을 주는 집주인이 무슨 말을 하는데 저렇게 파르르 떨어가면서 싸울듯이 첨부터 덤비진 않을듯..게다가 집주인이 살살 눈치까지 봐가면서 조심스럽게 얘기하는데도 싸울 태새로 덤빈다면 분명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진짜..저 결혼하고 이런일 치루면서 제가 말하는 태도나 저의 사람대하는 태도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대체 사람대할떄 늘 경계하고 언제라도 저 사람이 돌변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만나야하나요..그렇담 저 정말 많이 외로울것 같아서 그거 싫은데..정말 고민됩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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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점 좀 알려주세요
순하다는거 조회수 : 343
작성일 : 2006-12-04 12:03:39
IP : 221.165.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06.12.4 12:49 PM (125.131.xxx.160)제가 경험한바로는 거래는 거래이상의 친밀감을 표시하는건 안좋은것 같더라구요
집을산후 여러가지 일도 있고 동네에서 안면이 있는 분이라 한달을 수리기간을 줬는데
문지방 페인트 세면대등등 부실한 부분을 시간이 날적마다 하자보수처럼 와서 했어요
결국 페인트가 다안말라서 환기 시키고 사느라고 애먹었거든요
거래사항은 꼼꼼히 메모 확인시키고 정확하게 지적하세요
모든사람이 내마음 같지는 않아요 지내다보면 좋은사람도 아닌 사람도 만나는게
사람살이잖아요 상처받지 마시고 상대방이 예의가 없을수록 경어를 사용하시고
빈틈없이 지적하세요
내마음이 따뜻하면 진심을 알아주는 이웃이 훨씬 많으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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