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대문에서 임산부 타이즈 6천원 주고 사왔어요.
포키 부르뎅 있는 길로 올라가는 계단아래에 양말, 타이즈류 파는 곳에서요.
좀 전에 어떤가 신어보려하는데 가랑이에서 허벅지쪽으로 10cm정도 올이 나가있어요.
그냥 다시 접어서 원래 종이 둘러서 비닐에 넣어놨는데...
내일 롯데 가긴할건데 5살애 데리고 또 남대문까지 걸어가려니 벌써 힘빠져요 ㅠㅠ
근데 혹시라도 안 바꿔주기까지 한다면...
일요일에 신어야하는데 그냥 까만실로 꿰메어신을까 싶은데, 타이즈라 잘 꿰멜 수 있을지....
교환 해주는게 확실하다면 힘들어도 갔다올텐데... 남대문에서 교환 같은 거 해본적이 없어서요.
그냥 꿰메신어야하는게 나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대문 임산부타이즈 불량품 교환해 줄까요?
임산부 조회수 : 163
작성일 : 2006-12-01 21:45:17
IP : 211.243.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2 12:36 AM (218.51.xxx.156)전에 다니던 직장이 남대문 시장과 가까워서 점심 시간 이용해 자주 갔었는데...교환 잘 않해주더라구요...해 주더라도 싫은 소리 원만큼 퍼붓고 나서 바꿔 주던지요..시장 아줌마들 왜 그리 무서운지..^^
6천원짜리 바꾸러 가서 기운 빼고 않 좋은 소리 들을 바에 그냥 신으시는게 낫지 싶네요.2. 임산부
'06.12.2 2:14 AM (211.243.xxx.194)리플보니 더 가기 싫어져요~~
아직 아줌마 경지에 못 오른건지 무서워요 ^^;
에고... 내일 날씨를 보고, 컨디션에 따라 움직이겠지만,, 아마도 타이즈꿰메고 있을 듯한 예감이... ㅠㅠ3. ~~
'06.12.2 6:19 PM (222.239.xxx.83)전 교환해보았는데요. 불량인 경우는 아니었고 무늬있는것과 무늬없는것을 각각5개씩 사갔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무늬가 별로라서 다시 가져가서 바꿔왔어요.
순순히 잘 바꿔주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