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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안 나와요~!!!!

예비엄마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6-11-29 14:46:01
예정일을  4일 넘긴 엄마예요..

하루 하루 아기가 얼른 나오길 바라는데..

영 소식이 없네요....

아기가  안나오니 출산의 무서움이 더 깊어만 가요...

무통해서 안 좋단 분도 있고,,..(허리 통증)

무통하면  덩 아픈데..40%정도 열리기 까지의

고통이 너무 심하단  사람도 있구요..

여잔  임신 전일땐  잘 몰랐는데...

임신해서  느껴지는 몸의 변화와...출산의 고통과...

육아을 하면서 부터 격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으니..

애기 키우면서 자연히 내 아기니 커 가는 모습 보면

너무 예쁘겠지만  어려움이 더 많을것 같아

무섭고  애기 놓기가 힘드네요...

운동도 많이 하고  걷기도 하는데..왜 애기가 안나오죠??

자궁문 20%로 열렸다는데......

그럼 곧 나오나요???
IP : 221.16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11.29 2:54 PM (220.93.xxx.48)

    5%로 열리고 나서 사일만에 낳았거든요.
    예정일보다 앞당겨서 낳았는데 한 이틀 무리하니까 나오네요..
    글구 무통분만했어요..
    다 장단점이 있을꺼 같네요.
    통증이 많지 않다보니 힘을 자연스럽게 주지 못하고 어거지로 힘을 주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사실 주위사람들이 인내심 없다 어쩐다 말들 많을 꺼 같아서 좀 주눅들었는데...
    간호사가 위로해주더군요..
    그 병원 의사 부인들은 다 무통분만했다고..
    몸에 해로우면 그거 하겠냐고...^^

  • 2. 글쎄..
    '06.11.29 3:09 PM (61.104.xxx.66)

    글쎄요...무통해서 허리아프다기 보다는 임신하고 출산 후 원래 허리 아픈 사람이 많거든요.
    그 이유가 대부분이래요.
    전 무통했는데, 힘도 무지 잘 줬고 진행도 너무 빨라서 의사선생님이 준비되기 전에 낳을 뻔 했어요
    (간호사가 애기 받아주실뻔~)
    제 주변도 산부인과샘 부인들 전부 무통했던걸요.
    무통 덕에 남편이랑 하하~웃고 수다떨면서, 웃으면서 출산했어요.
    아픈거 참는다고 힘 안빼서 그런지 초반부터 끝까지 힘 잘줬고요.
    남편 말이 애기가 좁은 산도 빠져나온다고 엄청 힘들텐데,
    엄마 아빠가 밖에 저렇게 좋다 웃어대니 궁금하기도 하고, 열받고 (자기만 힘드니까) 빨리 나왔나보다고
    말하고 있어요. ^^
    물론 무통해도 마지막 골반뼈 벌어질때는 아파요. 무통은 뼈는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아...허리로 오는 통증은 무통해도 소용없다네요.

    걱정마세요..출산하고 나니까 임신, 출산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네요...애기 키우기가 더 힘들어요
    ㅜㅜ

  • 3. 여행좋아
    '06.11.29 4:20 PM (210.105.xxx.253)

    노래 부르세요.

    "아~가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

    제 아이도 7일 늦게 나왔는데, 전 태반 기능이 안 좋아서 일주일 이상 늦게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딱 일주일 늦게 나오더군요.

    것두 진통온지 32시간 만에요. 근데 진통은 참을 만 했어요.

    맘 편히 가지고, 노래부르세요

  • 4. tina
    '06.11.29 5:26 PM (124.50.xxx.42)

    저는 아이가 3명인데 모두 다 예정일보다 큰애는 1주일 둘째도 5일 세째도 1주일 정도 늦게 나왔어요

  • 5. 무통
    '06.11.29 5:33 PM (124.49.xxx.186)

    꼭 하세요.
    의료보험 적용되서 비싸지도 않고, 무통 맞으면 진짜 안아파서 편해요.
    그리구 산부인과 의사들두 애낳을때 무통한답니다.
    제 옆에서 진통하던 아짐은 친구 말 듣고 끝까지 참다가 막판에 무통 맞고 확 열려서 쉽게 낳았다고
    진즉에 맞을껄 괜히 시간끌었다하더라구요.
    그리구 많이 걸으시면 아가랑 빨랑 만나실 수 있으실꺼에요.
    저두 전혀 조짐이 없어서 동네를 뱅글뱅글 엄청 걸었더니 아가두 힘들었던지 나와주시더라구요.

  • 6.
    '06.11.29 6:15 PM (222.118.xxx.179)

    예정일은 3주남았는데 아가가 너무 커서 걱정이네여..
    빨리 나왓으면해여..

  • 7. ^^
    '06.11.29 6:44 PM (222.98.xxx.138)

    첫애는 6일 늦게 둘째는 3일 늦어서 유도분만으로 낳았습니다.
    친정엄마 저 예정일에서 2주 늦게 낳았답니다. 지금 의사들 같았으면 수술하라고 난리였겠지요?^^

  • 8. 저도유도분만
    '06.11.29 11:05 PM (211.190.xxx.254)

    저도 자궁문 열려서 피도 나오고 하는데 애가 나올 소식이 없어서 6일만에 유도분만했어요.
    자궁문 열리셨으니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집에서...
    무통은 해서 괜찮았다는 분들과 괜찮지 않았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차인 것 같은데 엄마의 결정에 따라야겠죠. 근데 그 무통주사라는 것이 아무래도 진통을 못 느끼게 마취를 하는거라서..
    제가 출산한 병원에서는 추천을 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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