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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값 121만원...ㅠㅠ

후회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06-11-27 17:08:46
망토스타일 코트359,000원
에이라인스커트 279,000원
실크블라우스 259,000원
롱부츠 319,000원
보니페이라는 브랜드에요.. (처음 들어본..)

결혼식이 문제였네요.
평소에 캐주얼한 차림이 많아서 아무리 옷장을 뒤져봐도 입고 갈 옷이 없었어요.
미리미리 준비해둘 것을, 결혼식 전날 3시간의 쇼핑으로 옷을 정하려니 너무 어렵더군요.
처음에 뉴코아아울렛 갔다가 눈에 드는 것이 없어서
롯데에 가서 두 번째 들어갔던 매장에서 옷을 정했어요.
그렇게 마음에 드는 지도 모르고, 직원이 너무 친절하게 옷을 잘 골라준 덕에 맘을 굳혔던 것 같아요.
휴...
결제하는 순간에도 가슴이 두근두근..
이틀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남편한테는 이야기했어요.
어처구니없어하더군요.
저도 그래요.

지금 옷값으로 이렇게 쓸게 아니었는데..
애들한테 사주고싶은 책도 많고,
당분간 궁핍모드라고 해서 돈 아낀지도 좀 되었는데.
한순간에 물거품되었네요.

휴.. 한숨만 나오네요.
차라리 결혼식을 가지 말 것을? 옷을 사입으러 가지 말 것을?
후회해도 소용없겠죠?


ㅠㅠ

(악플은 제발..)
IP : 203.243.xxx.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번엔
    '06.11.27 5:10 PM (211.169.xxx.138)

    그러지 마세요.
    실수 없는 사람은 없죠.
    다만 반복하면 실수가 아니죠.
    이번 일은 실수 였을 겁니다.

  • 2. 샀으면
    '06.11.27 5:11 PM (218.234.xxx.250)

    이쁘게 입으세요. 뽕 뽑을때까지 입어주면 되는거져 머.
    이왕 저지른 일 어쩌겠어요.ㅠ.ㅠ
    글구 요즘 옷값이 워낙에 비싸잖아요--;
    주말에 백화점가서 코트를 보는데, 150만원짜리 코트도 ㅡ 점은은 저렴하게 나온거라며
    구매 권유를 하더군요.. 이퀄리티에 이가격이면 정말 저렴하게 나왔네어쩌네 함서..--;
    이긍~ 옷값이 넘 비싸요

  • 3. ^^
    '06.11.27 5:13 PM (222.104.xxx.157)

    악플이 아니고..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여자'들은.. 왜 결혼식 복장에 그리 목을 메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제 지인 결혼식참석도 아니면서. 결혼식 갈일있는데.. 내가 너무 꾸질해보여서 핸드백 할부로 사고
    그랬어요..ㅎㅎㅎ 왜..그랬을까 싶다가도..
    또 그런데 갈일있음... 왜 그리.. 옷따지게 되고.. 가방 따지게 되고.. 좀.. '있어보이는척'이 하고싶은지.ㅋ
    82에서도 많이 봤어요... 결혼식때문에 옷지를는 분들...ㅎㅎ
    다들 똑같죠뭐..흐흐..
    비싼옷은 비싼값을 하잖아요.. 두고두고 예쁘게 입으세용~~

  • 4. 하늘찬가
    '06.11.27 5:15 PM (121.141.xxx.113)

    흠 그런데 이런 일이 아니면 솔직히 좋은 옷 구매하기 힘들잖아요..
    어차피 사고난건 정말 즐겨 입으시면 그 옷값 안 아까울거 같아요..

  • 5. 돌아온 그녀
    '06.11.27 5:20 PM (220.93.xxx.227)

    이왕 사셨으니 매일매일 입으세요.
    저처럼 보푸라기 일어날때까지요 ㅎㅎ
    이쁘게 입으시고 사진도 올려주시길 ㅋㅋ

  • 6. 이번달
    '06.11.27 5:20 PM (222.236.xxx.144)

    우리집 남자 벌어온거에서 20만원빼면 딱 저 가격이네요.
    5만원짜리 임부복이나 사입을수 있을런지 ... 에효 에효 휴

  • 7. ^^
    '06.11.27 5:28 PM (124.80.xxx.90)

    솔직히 말해서 이럴때 안 저지르면 어디 쉬이 옷이 사지나요~
    늘...보고 또 보고...그러고도 결정을 못해서 돌아서고 또 돌아서고
    이게 다 여자들 마음 아니겠어요
    내 옷 사러 갔다가도 남편 옷 애들 옷......
    저도 그러다 결국 친구 결혼식에 청바지를 입고 간적도 있었다는....ㅜ.ㅜ
    지금은 후회가 되요 내가 왜 그렇게 궁상을 떨었을까 하구요~
    이왕 사셨으니 그냥 잘 입고 다니시면 안 아까울거에요

  • 8. ...
    '06.11.27 5:28 PM (58.143.xxx.45)

    그동안 아이들에 남편만 위해주셨으니 어딜 나갈려고해도 변변한 옷하나 없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나 스스로도 나를 위해주어야만 남편이며 자식도 나를 위할줄 안다고 생각해요.
    잘하셨어요. 121만원이 아이들이나 남편에게 쓰였다고 하면 이런마음 안드셨을꺼아닌가요?
    우울해하지마세요. 기왕 쓴거 예쁘게 입으시고 외출많이 하세요 ^^

  • 9. 콩순이
    '06.11.27 5:34 PM (211.255.xxx.114)

    그 넘의 결혼식이 문제예요 아무렇게나 입고가면 예의가 아니고..
    저도 결혼식이 너무 많아서 옷 하나 질렀어용
    예쁘게 잘 입으세요..
    비싸게 주고 산 옷이 오래 입는거 같아요

  • 10. 원글
    '06.11.27 5:35 PM (203.243.xxx.4)

    저도 작년에 청바지입고 간적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저도 왠 궁상이냐 싶어서.
    이번에 별르긴 한건데.. 지금 후회되는 것은.
    돈은 들만큼 들였는데. 과연 저 옷이 가격대비 훌륭한 옷이냐? 하는 점 떄문이에요.
    스스로도 제 선택에 자신이 없어요..
    이놈의 안목없는 것을 어디다 탓할수도 없고.. 싸게 옷 이쁘게 잘 입는 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그나저나, 보니페이 아시는 분은 없나요?

  • 11. 딴지
    '06.11.27 5:39 PM (210.217.xxx.54)

    절대 아니구요. 그래도 그만큼 써도 되는 형편이시니, 쓰신 것 아닌가요?
    저같은 경우엔 그리 질렀다간...가정 경제 파탄나서 잡혀갈 지경이기때문에(어디로?^^; 아무튼..)...
    절대 꿈도 못 꿀 일입니다.

    이십년쯤 전에도 기십만원 씩 옷 사는데 들곤 했는데, 지금은 만원만 넘어도 고민 또 고민...
    에효...팔자야...

  • 12. 결혼식이나..
    '06.11.27 5:39 PM (58.120.xxx.95)

    남의 잔치 아니면 이런 옷 지르기는 쉽지 안잖아요.
    결혼식 핑게로 근사한 옷도 한번 사입고 그러는거죠 뭐..
    정장 입을 일이 얼마나있을가 싶어도 기본으로 한벌 해놓으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입게 되더라구요
    한브랜드에서 좌~악 지르면 잘 어울려서 그런지 폼나더라구요.
    요즘엔 코트한벌도 백만원즘 겉옷 안에옷 신발갖면 괜찮은듯 한데요
    눈에 쏙 들어오고 입어보니 더 맘에 들고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음~하는브랜드로
    저정도 뽑으면 장난아닐걸요

  • 13. 원글
    '06.11.27 5:42 PM (203.243.xxx.4)

    차일드애플 사고 싶어서 지금 몇날며칠 끙끙대고 있었는데.
    엄하게 옷값으로 질러버리니... 대략난감할 따름입니다..
    옷이란 무엇인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구요.. 저 가격이면 책이 몇권이던고? ㅠㅠ
    점원의 말이란게 참 요상한것이.. 요새 코트값이 얼마나 비싼지 아냐면서? 100만원 넘는것도 많다고.
    그 가격에 4피스면 훌륭한 거라는 말에 제일 혹했었던거든요.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암튼..

  • 14. 원글
    '06.11.27 5:46 PM (203.243.xxx.4)

    지금 제가 이 사건으로 어지간히 가슴이 조마조마한 모양입니다.
    훈훈한 리플들 보면서도 아직,, 내가 잘했구나? 하는 생각은 안드는것이..
    쇼핑도 평상시에 단련 좀 해놓아야 하겠어요..
    쇼핑도 기술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싼옷을 사도, 비싼 옷을 사도 충분히 내 자신이 납득할만 하고, 자신있을 수 있는 그런 쇼핑..

  • 15. 제가
    '06.11.27 5:50 PM (59.5.xxx.131)

    위안을 드릴까요?
    저 이번 달 옷값, 230만원입니다.
    (어휴, 뭔 자랑이라고 이런 글을... ㅠ.ㅠ
    => 원글님 말구요, 저요, 저.. )

  • 16. ^^
    '06.11.27 6:40 PM (121.141.xxx.96)

    이번 달 옷값 180만원 여기도 있습니다.
    올해 전체 다 하면 옷값 장난 아닙니다.
    형편이 충분해서 옷값이 많이 나간 거 절대 아니구요. 스트레스성, 취미성 옷값
    지출이에요.
    원글님 사놓고도 매우 조마하신 것 같은데 별로 그럴 필요 없으시다고 봅니다
    50살 넘으면 옷값을 쓰고 싶어도 못쓰지 않을까요?
    그리고 코트값 100만원 넘는거 많은거 사실이에요.. 웬만한 옷값은 정말 비싸요..

  • 17. 저도
    '06.11.27 6:44 PM (211.215.xxx.101)

    한번은 어찌나 정신없이 옷에다 질러댔던지... 백화점 VIP고객이 되었던 적도 있었어요. 파하하
    지금도 그 생각하면 왜그랬나 하면서도 그 중에 잘 입고 있는 옷도 있어서 좀 위안이 되기도 하지용

  • 18. 미투
    '06.11.27 7:07 PM (211.205.xxx.113)

    전 핸드백 80만원 코트 44만원 총 120만원이 조금 넘게 질렀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위안했지요,,
    핸드백하나 잘들면 싸구려옷입어도 비싸보인다..
    이왕 산거 잘 입으세요,,
    다들 그럴때가 잇어요,

  • 19. 저였음..
    '06.11.27 7:32 PM (125.191.xxx.168)

    집에와서 후회되면 스커트랑 블라우스는 반품할것 같아요
    그거 두개 값이 50만원이니 그걸로 좋은 백을 사던가..귀걸이를 사던가 하느게 좋지싶어요

  • 20. 근데요...
    '06.11.27 8:13 PM (218.235.xxx.158)

    진짜 요새 옷값이 저래요...^^
    저는 돈아낀다고 할인매장이나 싼거중에 고른건 잘 안입는데...
    이상하게 정매장에서 바겐세일이나 쪼금 할인해서... 맘에 쏙 드는걸 구입한건...
    진짜 뽕을 빼고 십년넘게 잘 입어요...
    한두번 입고 옷장에 있는것보담은 옷이나 구두나 떨어질때까지 입으면...비싼거 아니죠...^^

  • 21. 흠흠..
    '06.11.27 8:20 PM (125.209.xxx.140)

    결혼식장에 가죽잠바에 청바지 입고 갔던 사람입니다.. -반성중..-

  • 22. 여기는..
    '06.11.27 8:57 PM (211.183.xxx.12)

    이번달 옷값이 180만원입니다.
    그것도 제 옷이 아닌, 남편 옷이라지요...
    양복 두벌, 와이셔츠, 넥타이.. 등등.

    정장을 사면 갖춰 입어야 할 것들이 있으니 부수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요.
    정장 위에 입을 코트도 사줘야 하는데... 허리가 휘어요.

    원글님의 기분 오늘 지나면 괜찮을꺼예요.
    오히려 두고두고 기분 업 되실지도 모르죠.
    예쁘게 입으세요.. ^^

  • 23. 이왕
    '06.11.27 9:04 PM (61.37.xxx.105)

    사신거 기분좋게 오래 입으세요...저도 신랑 양복한벌에 백만원주고 샀는데 두고두고 입을만해요..

  • 24. 예쁘게
    '06.11.27 9:12 PM (211.228.xxx.186)

    입으세요..

    전 몇년전 대학 친구 결혼식에 입고 갈 옷이 없어 (돈주고 사기는 아깝고..아이들이 어려서 아이 키우느라 나갈일이 없기에 옷사면 장농안에서 썩을거 같아 안사고) 기양 입던옷 입고 나갔더니..중학교때 친구들 까지 다와서 제 초라한 모습이 창피했던 기억이 나요...

    이왕 사신거 돈은 잊고 예쁘게 입으세요.......근데 요즘 옷값 비싸죠....(저도 엊그제 백화점 갔다..티.가디건.스커트.패딩코트 해서 60만원어치 긁었네요....옷값 비싸요..비싸...)

  • 25. 저같으면
    '06.11.27 9:41 PM (220.124.xxx.70)

    블라우스랑 스커트만 환불받을래요..
    블라우스랑 스커트가 젤 아까워요. 겉옷만 잘입어도 되는데..
    아직 젊어서 스커트 블라우스는 왠만한거 입어도 이쁘죠...
    겨울이니 목폴라니트 순모100%짜리장만하셔서 두고두고 입으시면 이쁠꺼 같애요...거기에 목걸이 하나 살짝 하시면 어떨지요...

  • 26. 전 오히려
    '06.11.27 10:00 PM (211.196.xxx.62)

    코트 보다 스커트나 블라우스를 오래 입어요.
    솔직히 코트를 한 번 사서 10년 입는다면, 아무리 다른거랑 돌아가면서 입는다고 해도,
    본인도 본인이지만, 아마 보는 사람이 먼저 질려 버릴 것 같아요.
    스커트나 블라우스는, 베이직하고 좋은 것으로 사 두면, 다른 것이랑 돌아가면서 입으니까
    보는 사람이나 입는 나나, 별로 질리지 않고, 유행도 별로 안 타고 좋은 것 같은데요.

  • 27. 암튼...
    '06.11.27 10:50 PM (124.51.xxx.7)

    부러울 따름이에요.
    저두 결혼 전에 한번씩 질러주곤 했는데(엄마 카드로-.-;;)요즘엔 매일 인터넷에서 5만원안쪽의 이쁜 옷들 보고 헤벌레~하다가 '아니지'하고 지름신을 누르느라 힘든 아줌마임다.
    마냥 부러울 따름이네여.ㅠㅠ

  • 28. 원글님~
    '06.11.27 11:23 PM (222.235.xxx.207)

    솔직히 조언 드리고파서 로긴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세련되다고들 다 인정하는편^^;;인데요, 제코디에는 대충의 나름대로 법칙이 있어요.
    옷은 유행이 쉽게 변해서 예전에는 뭣모르고 백화점 옷 쉽게 사입었는데요, 요즘은 절대 안그래요.
    아울렛이나 제일평화 옷들 잘 코디해서 입지요. 대신에 빽과 신발은 좋은것 듭니다.

    120만원이란 돈은 좀 아까워요. 옷으로만 다 없애기에는요. 차라리 코치정도 되는 백이라도 하나
    장만하시게 몇가지는 환불하시고, 아울렛가서 치마랑 니트나 블라우스 구입하시면 10만원선이면
    이쁜거 구입하실수 있거든요.
    코트는 질이 좋아야 고급스런 느낌이 들기때문에 그냥 입으시구요, 나머지는 환불하세요.
    그리고 애있고 하면 부츠도 신을일 많지 않을텐데 이쁜 검정색 스웨이드 구두정도 하나 10만원
    주고 구입하시구요.
    그리고서 나머지 돈으로 코치나 mcm 30-40만원선의 가방 하나 사서 드세요. 그게 두고두고 오래
    쓰시고 남는 장사일듯 싶은데요^^

    백화점이니까 속으로는 욕하겠지만 그점원도 군말없이 환불 해줄꺼에요.
    저라면 120만원이면 이쁜명품 백 하나 사고 옷은 20만원선에서 다 쇼브볼것 같아요.^^

  • 29. 원글
    '06.11.28 12:11 AM (203.128.xxx.210)

    아무리 생각해도 아깝긴한데.. 에효.. 어제 하루종일 옷을 입어놨던 지라..
    환불하러 간다고 생각하니 뒷목이 또 뻐근하기도 하고....(못갈거 같아요)
    에휴.. 처음부터 똑바로 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후회네요..
    세련되게 코디 잘해서 입으신다니 너무 부러워요..
    "이런저런"에 쇼핑의 노하우 좀 풀어놓아 주세요..

  • 30. 원글
    '06.11.28 12:39 AM (203.128.xxx.21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sn=off&s...
    경우는 약간 다르지만 이런 글도 찾아봤네요.. 다들 응원하시는 분위기네요..

  • 31. 원글
    '06.11.28 12:58 AM (203.128.xxx.21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4&sn=off&s...
    이런 글도 있구요. 오랜만에 쇼핑할 경우 점원 말에 홀라당 넘어가는게 저만의 일은 아니었군요.

  • 32. ....
    '06.11.28 1:04 AM (124.60.xxx.192)

    잘하셨어요. 넉넉치 않아도 한계절 한번은 나 만을 위해서 돈 써도 되요. 님은 그걸 좀 모았다 하신거구요. 브랜드 상관없이 잘 어울리시면 이쁘게 자주 입으세요. 요즘 유행컨셉으로 잘 고르신거같구만요. 궁상 떨지 말자구요. 자주 지르는 것두 아닌데 즐겁게 입으세요. 애들 책 구립 도서관에 좋은것 많습디다. 구차스럽게 환불하시지말고 이쁘게 자주 입으세요. 그리구 아이쇼핑도 다니시고 싼거라도 자주 사셔야 암목도 요령도 생기십니다. 속 편하게 입으세요.

  • 33. ..
    '06.11.28 1:04 AM (211.105.xxx.254)

    저도 백은 명품 코트는 백화점브랜드, 스커트는 늘 행사상품^^
    구두는 늘 평범하고 무난한 갈색 또는 검정색 가죽구두신어요.
    절대 점원말에 넘어간적 없어요...울아버지가 너같은 사람만있으면 다 망한다고할정도로
    여우같이-.-; 삽니다.

    민망하면 남편한테 환불시키면 안될까요? 나 충동구매한것 같아..점원보기 민망한데 대신해줄수있나?~
    우리남편이라면 그냥 입어라~그러겠지만^^;

  • 34. 물론
    '06.11.28 1:08 AM (210.123.xxx.92)

    벼르다가 사는 거라면 가방 좋은 것으로 장만하고(코치는 괜찮아도 mcm은 반대입니다. 들어보면 아실 거예요) 아울렛에도 가셨겠지만, 우연히 사셨으니 그것대로 만족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환불하러 가시면 또 아까워서 못 사게 되실 거예요. 그냥 입으시고, 나중에 슬슬 아울렛에서 싸게 장만하세요. 옷 사신 것 축하드려요. 그것 환불해서 애들 책 사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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