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장터에 물건을 올리고 소식기다리며,
영화한편보다 컴터가 다운이 되었습니다..
몇번을 재부팅해보고, 인터넷에 전화해서 하라는대로 다 해보고,
컴터전문가인 조카랑 통화해서
도움을 청했지만 그역시 바빠 오지도 못하고
전화로만 이것저것해보라는 지시만....&&& --;;
공교롭게도 인터넷을 바꾼지 일주일밖에 되지않아서
괜히 바꾼 인터넷회사탓을 했지요...
제 물건보시고, 쪽지나 댓글올리셨을 회원분들 걱정에,, 컴터는 먹통이지,,
남편가게를 대신봐주느라 어디가까운 PC방에라도 가고싶어도 못가지......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간신히 인터넷회사에서 직원이 A/S차 와주었는데, -오후7시-그역시 한참을 헤메더이다..
결국 랜을 다시 교체하고 나서야 컴터가 지 얼굴을 드러내대요....^&^
얼른 82에 들어와서 쪽지주신분들하고, 댓글남겨주신분들에게
쪽지보내고서야 맘이 편해졌답니다..^^
물건올리고 댓글도, 쪽지도 주지않는 저를 얼마나 원망하셨을까요...
암튼 오늘 컴터없이 거의 하루를 보내보니, 정말 죽을맛이더이다..
옛날엔 어떻게 살았나몰라요...세상궁금해서....
한편으론, 점점 컴퓨터와, 인터넷같은 통신수단없이는 하루도 살기힘든
세상에 살고있다는 현실이 좀 안타까왔기도 했구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컴퓨터 없이 하루살아보니...
쥴리아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6-11-23 19:28:59
IP : 124.62.xxx.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06.11.23 8:01 PM (124.57.xxx.63)전 심한 인터넷중독이거든요...할일없을때 하루종일 인터넷만 한다는...
예전에 후진국(인도,네팔,라오스 이런곳이요)으로 여행을 다닐때..첨엔 한국소식도 궁금하고 메일도 궁금해서 2~3일에 한번은 인터넷을 이용하러 갔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한 2달이상이 넘어가면 pc방을 가는 것조차 귀찮아하던 절 발견하게 되더라구요..물론 모뎀이라 속도가 느린 탓도 있지만..일부러 인터넷을 하러 가는게 귀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현대생활에 적응..핸폰없구 컴터없음 못살아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