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와 키친토크에 유자가 많이 올라오는데
사진 볼때마다 군침이 돕니다
제가 유자차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작년에 한 병을 선물받아서 참 잘먹었어요
선물주신분이 너무 맛있어서
제꺼를 나중에 하나 더 사셨다고 하는데
꿀을 넣어서 그런지 쓴맛이 전혀없고 너무 맛있는거있죠
금방 다 먹고 또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이 ㅠ.ㅠ
세일하는 유자차가 옆에 진열되어 있길래
꿀타서 먹으면 그 맛이 그 맛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집어왔지요
그런데 맛이 너무 쓴거예요
그래서 전 유자가 그냥 나쁜거라고만 생각했어요
올해는 맛있는 유자차를 꼭 담그어 먹고 싶어요
지금 감기에 걸려서 더 먹고 싶은데 아직은 유자차가 이르다네요
키친토크와 희망수첩을 모두 검색해보니
11월말에 일찍 수확한 유자와 12월에 수확하는 유자가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배추도 서리를 서너번 맞아야 제 맛이 나서 고소한데
유자도 똑같이 서리를 서너번 맞아야 향이 제대로 나고 맛있다고 합니다
오늘 남해쪽의 유자농가와 통화하면서 언제가 가장 맛있냐고 하니까
12월 5일 이후면 가장 맛있는 유자를 수확할수 있다고 해요
요즘 수확하기 시작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생각을 하니.... ㅜ.ㅜ
아, 그리고 가격변동 이야기를 물어보니
그때까지 변동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아~~ 맛있는 유자차 언제나 먹어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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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담가서 먹고 싶어요
올겨울 조회수 : 478
작성일 : 2006-11-23 12:49:50
IP : 125.18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23 12:51 PM (218.52.xxx.23)그럼 저도 더 기다려봐야 겠네요.
2. 저는
'06.11.23 2:32 PM (222.108.xxx.1)어제 유자차 담갔답니다..
3. ...
'06.11.23 2:49 PM (211.116.xxx.130)저는 작년에 담가논 유자차 한병이 남았어요. 솔직히 아까워서 못 뜯겠어요.
4. 건포도
'06.11.23 2:56 PM (222.99.xxx.161)저도 남해유자로 담아보려구요..
향이 끝내주죠..
가격부담은 있지만,..5. 일등농부
'06.11.23 7:01 PM (61.81.xxx.74)저희도 이제 유자차를 담가야겠습니다. 감기에는 유자차..몇잔 마시면 약보다 훨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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