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차를 타고 2차선으로 가는데, 제 차가 매우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앞에 3차선에 관광버스가 왼쪽 깜빡이를 켜고 들어오려하길래,(사실은 벌써 제 차선으로 약간 진입한 상태..) 제가 클랙션을 빵빵 누르면서 브레이크를 밟으며 속도를 약간 낮췄더니 세상에... 그 사이에 제 뒤에 트럭이 와서 쾅 박아버린거에요..
그래서 저희 차(nf 소나타) 뒷 유리 다 깨지고 범퍼 다 찌그러지고,, 불(라이트) 다 깨지고 트렁크까지 찌그러지고 난리가 났네요.. 저랑 저희 엄마랑 다행히 벨트했기 때문에 아무런 외상은 없는데, 머리 뒷골이 땡기고 목이 뻣뻣해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하고,, 저보고 목이 늘어났다네요.. 내일 아침에 병원에 한 3일 입원하려해요.. 차 뽑은지 정말 얼마 안된 새차가 이렇게 사고가 나서 더 맘이 아프고, 한편으론 그나마 몸이 이 정도인게 감사하고,,, 이런 저런 맘이 드네요.. 경찰이랑 우리보험회사, 상대방 보험회사 다들 와서 얘기하고, 상대방측 100% 과실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상대방 100% 과실이라 하더라도 참,, 저희 차 이제 중고로 팔려할때 사고차량이라 찍히는 것도 찝찝하고,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크다던데 그것도 신경쓰이고 그렇네요.. 그리고 교통사고를 당한게 처음이라 뭣도 모르고 이리저리 알아봐야 할 것 같애요..
정말 복잡한 하루에요.. 오늘은..
82쿡 님들도 조심조심 하셔요.. 물론 저 혼자 조심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정말 많은 걸 느낀 하루였답니다..
1. 세이나
'06.11.21 11:19 PM (211.51.xxx.9)후유증 조심하셔야 해요.
꼼꼼하게 치료받으시고 보상도 받으시고 원만히 잘 해결되시길..에궁 많이 놀라셨겠다2. 음
'06.11.21 11:21 PM (222.101.xxx.103)그정도면 2-3주는 입원하셔도 될거 같은데요...뒤에서 박는건 100% 뒷차과실이에요..안전거리 미확보로..보통 이런경우 넉넉히 입원하여 합의금을 두둑히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암튼 무사하셔서 다행이구요..쾌차하셔요..
3. 밝은햇살
'06.11.21 11:28 PM (61.97.xxx.25)교통사고 휴유증..........생각보다..오래 힘들더라구요...챙길것 많이 챙기시고..합의 하세요....쾌차하시구요...
4. ...
'06.11.22 12:14 AM (125.129.xxx.42)당분간 조심하세요. 교통사고 후유증이 크다잖아요.
꼼꼼하게 검사하시고, 잘 드시고요.
힘내세요~5. 늘
'06.11.22 9:42 AM (218.51.xxx.222)말하지만.. 제일 중요한게 건강입니다.
나중에 차 파실때 중고차 가격 떨어질까 걱정도 되시겠지만, 그래도 새차는 그나마 낫습니다.
저는 예전에 10년도 넘은 그야말로 *차로 사고를 크게 당해서 차는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대물보상 겨우 50만원 받고 폐차 했어요.
그래도 되돌릴 수 있다면 그 50만원 안받고 차 버리고 라도 몸 건강한거 택하고 싶어요.
지금 입원도 하고 물리치료도 집중적으로 받으면 디스크 초기에는 치료가 쉽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주 무리할 때만 조금씩 아파오니까 그때만 살짝 치료 받으면 되구요.
꼭 때를 놓치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셔요.6. 엉
'06.11.22 9:46 AM (59.8.xxx.248)드러누으세요.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7. 혼자서
'06.11.22 10:48 AM (61.73.xxx.195)출차하다가 기둥을 너무 진하게 접촉하여 사고 냈어요.
보조석 뒷자리 차문이 왕 찌끄러져서 견적 30만원 나오네요.
신랑모르게 완전원위치 시켜야 해요.
우리모두 조심운전!! 안전운전!! 합시다.8. 잠오나공주
'06.11.22 12:17 PM (220.116.xxx.74)차도 차지만...
우선 몸 추스리세요...
그리고 차의 가치가 낮아지는건...
그렇게는 보상이 안되니까..
원글님과 어머니 아픈거 보상 받을 때...
넉넉히 받으시구요..
특별히 회사가시는거 아니면 되도록 오래.. 병원에 계세요..
날라리 하시라는게 아니구요...
집에 안가고 병원에서 충분히 치료 받으시라구요..
나중에 비오고 눈오고 추우면 쑤시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1300 | 일부러 피하는 남자.. | ㅇㅇㅇ | 2006/11/22 | 1,800 |
91299 | 전 힘들려고 사나봐요. 6 | T_T | 2006/11/22 | 1,694 |
91298 | 컴퓨터 부팅 화면이 계속 반복됩니다 4 | 컴터 | 2006/11/22 | 396 |
91297 | 왜 이럴까 2 | 왜이럴까 | 2006/11/22 | 560 |
91296 | 내 성적 엄마때문이야.. 13 | 에효.. | 2006/11/22 | 2,040 |
91295 | 직장에서의 일인데요.. 5 | 어떻게.. | 2006/11/22 | 904 |
91294 | 음식냄새없이 간단히 먹을거리 뭐 있을까요? 3 | 음 | 2006/11/22 | 729 |
91293 | 자궁경부암...보험가입이 가능할까요?? 3 | 보험 | 2006/11/22 | 666 |
91292 | before sunset 3 | sunset.. | 2006/11/22 | 777 |
91291 | ........ 3 | 자고싶다 | 2006/11/22 | 906 |
91290 | 퀼트 처음 배우고 싶어요 3 | 퀼트 | 2006/11/22 | 370 |
91289 | 유도분만하면 더 아픈가요? 8 | 40주 | 2006/11/22 | 782 |
91288 | 도촌지구도 청약도 못해보겠네요.. 3 | 절망이.. | 2006/11/22 | 854 |
91287 | 아침드라마 "있을때 잘해" 10 | 궁굼해요 | 2006/11/21 | 1,732 |
91286 | 캐리가 에이든과 18 | 섹스앤더시티.. | 2006/11/21 | 1,342 |
91285 | 환갑 때요. 2 | 음 | 2006/11/21 | 279 |
91284 | 시레기밥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답변좀 해주세요 4 | 영우맘 | 2006/11/21 | 543 |
91283 | 답글꼭 부탁좀..) 가구 들어내지 않고, 바닥재를 새로 깔수 없을까요? 3 | 바닥재 | 2006/11/21 | 461 |
91282 | 아흑.. 두마리토끼 잡다가 다 놓친것 같네요 드라마.. 5 | 드라마는 나.. | 2006/11/21 | 1,412 |
91281 | 손톱깎고나서 손들 다 씻으시나요?? 17 | 청결 | 2006/11/21 | 2,260 |
91280 | 완전한 사랑 결말좀 가르쳐주세요..제발... 5 | ^^ | 2006/11/21 | 1,752 |
91279 | 오늘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8 | 교통사고 | 2006/11/21 | 1,247 |
91278 | 호주로 가는데 도와 주세요 6 | 강선희 | 2006/11/21 | 497 |
91277 | 이거 자랑해도 될라나 모르겠네요? 12 | 자랑질 | 2006/11/21 | 2,533 |
91276 | 참을수 없는 가려움... 1 | 가려움 | 2006/11/21 | 687 |
91275 | 무엇이 문제인지~~~ 1 | 문자보내기 | 2006/11/21 | 424 |
91274 | '위기의 주부들'이나 '섹스 앤드 더 시티'.... 6 | 영어공부 | 2006/11/21 | 1,039 |
91273 | 오피스텔 4 | 지방사람 | 2006/11/21 | 556 |
91272 | 감기아가 땀을 쪽 빼고 피부가 차가운데요.. 1 | 음.. | 2006/11/21 | 224 |
91271 | 기탄동화씨디 신청하세요. 지금바로요~ 11 | 청사과 | 2006/11/21 | 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