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국 음식점에서 팁은 얼마나 주어야하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677
작성일 : 2006-11-19 21:10:57
미국은 15%정도 팁을 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도 다들 그렇게 주는지 궁금하구요

전 주로 1년에 1-2번정도 유럽여행을 가곤하는데 음식점에서 팁을 준적이 많진 않거든요.

유럽의 경우는 음식점 팁을 얼마나 주어야하는건가요?

어디서보니 요즘 유럽 음식점들 팁 안줘도 된다고 하던데..어떤가요?

독일 같은데는 팁을 바라지도 않는거 같던데..프랑스는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곳도 봤구요..

또 싱가폴등 동남아의 경우는 어떤가 궁금하네요

해외여행시 음식점 팁에 대한 정보좀 알려주세요~
IP : 210.9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국 그리고
    '06.11.19 9:37 PM (217.42.xxx.74)

    유럽의 경우 관광지로 알려진 도시의 경우는 대부분 팁을 주는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미국처럼 강제적인 성격은 없지만요.
    전 영국에 3년째 살고 있는데, 제가 사는 지방 작은 도시에서 팁을 항상 주지는 않아요.
    아이를 데리고 가서 식탁을 많이 어지럽히거나, 이런저런 요구를 했을 때 보통 1-2파운드 정도 주고,
    괜찮은 이태리 식당에서는 아예 카드로 결제할때 팁을 얼마 할건지 직접 손님이 눌러넣으라고 해서 그런적이 몇 번 있어요. (생각해보니, 런던 갔을 때도 그런적이 있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보통의 경우에는 팁을 주지 않습니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보통 잔돈을 받지 않거나, 1파운드 정도를 팁으로 줍니다. (안줘도 괜찮아요. -.-)
    제 생각에는 유럽에서는 관광도시(파리,로마 기타등등 관광객들 붐비는 곳)에서는 팁이 일반적인 것 같고,
    그 외 보통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가 특별한 서비스를 요구했거나 서비스가 만족스럽다고 느낄 때만 팁을 주면 되는 것 같습니다.

  • 2. 사라
    '06.11.19 9:50 PM (58.143.xxx.4)

    미국은 확실한 팁문화이기 때문에 팁이 공식화되어 있습니다.
    (서버들이 고정급이 아니라 팁으로 자신들의 보수를 챙겨가는 시스템이라서요.)
    카드로 계산하시는 경우에는, 거래명세표에 팁 적는 난이 있어서
    그 가격 포함해서 카드 사인하시면 되구요.
    현금으로 계산하실 때는, 15% 정도 해당되는 금액을 테이블 위에 놓고 나오시면 됩니다.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었다 싶으면 금액 더 줄여서 내셔도 되구요.
    미국에서는 한식당에서도 팁을 모두 받고, 부페식당에서도 받아서,
    패키지여행을 가는 경우에도 단체로 팁을 걷어서 놓고 오곤 했었습니다.
    (부페식당의 경우에는 10% 정도만 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음식 먹으면서 안 받았던 곳은,
    패스트푸드점 같이 선불내고 셀프서비스로 가져오는 곳뿐이었던 것 같네요.

    미국에 출장 가면, 영수증 처리도 되지 않는 팁이 참 많더군요. ^^;;;
    택시기사, 호텔포터, 룸메이드, 음식점.. 현금이 술술술 새듯이 나갑니다.

    미국만큼은 아니어도 유럽에 갔을 때도 팁을 받긴 했던 기억입니다.
    파리나 로마 같은 대도시들 음식점에서는 다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으니 (service charge 항목으로..) 확인은 하시는게 좋구요.
    유럽은 가 본지 5년 정도 되었는데, 그 땐 워낙 헝그리하게 다녔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당에 거의 들어가보지 못해서 팁을 줄만한 곳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

  • 3. 유럽..
    '06.11.20 4:49 AM (82.212.xxx.29)

    프랑스에 사는데 강제적인 팁은 아닌 것 같습니다..관광지 식당에서도 내키면 주고 아니면 않주고 했거든요...것도 1유로를 넘지 않았습니다...독일에서 서비스도 형편 없었는데 요구를 노골적으로 했지만 무시하고 않주었습니다...윗님 말씀대로 서비스가 만족스럽다고 느낄 때만 주 면 될것 같아요...친구 외국인들도 않주거나 아님,,,저희처럼 마음에 들때만 1유로 정도 또는 0,50정도 잔돈으로 남았을때 잔돈을 거슬러 받지 않는 정도..,,,프랑스는 월급을 따로 받거든요..

  • 4. 미국
    '06.11.20 10:53 AM (24.4.xxx.60)

    미국은 꼭 해야하지요.
    15% 내려면 굉장히 속쓰리지만요.
    제가 본 일은 한국 식당인데 어떤 종업원 아주머니가 팁 적게 놨다고 노골적으로 손님한테 항의 하는것 보고 옆에사 기염을 했답니다.

    한국가면 팁 안해서 참 좋아요.심리적으로 ㅎㅎ

    유럽은 그렇군요.
    전 것도 모르고 미국처럼 꼭꼭 하고 왔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65 천연목화이불솜이냐 항균 이불솜이냐 양모이불이냐? 4 이불 2006/11/19 574
90864 나상실때문에 이시간에 결국 짜파게티 끓여 먹었어요. 10 ㅠㅠ 2006/11/19 1,528
90863 가죽쇼파에 볼펜자국.. 2 재욱맘 2006/11/19 545
90862 친구결혼식 . 어느선까지인가.... 5 친구란..... 2006/11/19 1,223
90861 돈을 이리 써대니 겁이 나요. 10 마트에서 2006/11/19 2,745
90860 무주리조트 12월30,31,1(2박)추천 como 2006/11/19 344
90859 산부인과 검사시.. 4 근종 2006/11/19 826
90858 흐린 오후.....나무 하러 갔어요. 3 산골에서.... 2006/11/19 549
90857 갈아져서 파는 커피는 다 드립해서 마시는 건가요? ^^; 6 커피 2006/11/19 940
90856 아이가 넘어져서 턱을 꿰맸는데요... 4 엄마 2006/11/19 557
90855 속에서 피가나거든요.- -;; 3 단식원 2006/11/19 965
90854 아이보리 계열 타이즈 1 핑크 2006/11/19 500
90853 결혼식에 안온친구 결혼식에 참석해야할까요? 3 . 2006/11/19 1,111
90852 외국 음식점에서 팁은 얼마나 주어야하는건가요? 4 궁금 2006/11/19 677
90851 풀무원에서 나온 요리국물이요 4 요리국물 2006/11/19 836
90850 성당다니시는 분들..대모관련 질문요 3 대모 2006/11/19 655
90849 덧신하고 / 핫토르 어느것이 ? 3 의견 2006/11/19 651
90848 빕스 금연이죠..? 5 빕스 2006/11/19 600
90847 보푸라기 생기지않는 얇으면서따뜻한 목티는 어디서?? 3 목티 2006/11/19 925
90846 오늘 딱 38주가 꽉 찼습니다... 3 38주차 2006/11/19 507
90845 미용실 이름 ~~부탁해요. 9 *^^* 2006/11/19 1,000
90844 생리인지 착상혈인지 유산기인지 모르겠네요. 5 뭘까? 2006/11/19 1,188
90843 뱃속 아가가 너무 커요..ㅠ.ㅠ 10 걱정 2006/11/19 697
90842 12월말에 여행갈까하는데 여권 지금 만들어도 되나요? 4 지금 2006/11/19 478
90841 교통사고 합의 이런 경우 완전 불가능한가요? ㅠ 2 . 2006/11/19 598
90840 코엑스몰근처에 2주정도 하숙집이나 고시원같은곳에 지낼데가 있을까요? 6 회색분자 2006/11/19 689
90839 사랑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고.. 10 잠오나공주 2006/11/19 2,325
90838 영어 독해겸 줄여주세요 1 부탁 2006/11/19 323
90837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부근 1주일묵을 아파트있을까요? 7 kkk 2006/11/19 429
90836 한번 더 끓일까요..말까요..급합니다.. 7 곰국 2006/11/19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