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요.ㅎㅎ
밑에 보험얘기 써놓으셨길래
요새 보험에 머리아팠던 저도 생각해보니
저 같은 경우는
3년정도 들고있는 보험이 2-3가지 되네요. ㅠ.ㅠ
의료실비 보장되는 손해보험까지요.
올 초에 치열수술때문에 항문치료 받은 적이 있어요.
어찌나 힘들던지..ㅠ.ㅠ
생명사 보험에서 혜택은 주긴 주는데 워낙 까다롭지요.
글자 하나라도 틀리면 보장이 안돼니
사실 똑같은 의미인데도 의사들이 말하는 거랑
뭐 약관에 나와있는 거랑 틀리면 전혀 보장이 안돼잖아요.
겨우 의사선생님께서 해주셔서 보장 받았어요.
그때 실질적인 치료비가 39만원인가 그랫는데
건강보험료 혜택때문에 제외하고 제가 실질적으로 낸 돈은
9만얼마인가 그렇네요.
그리고 생명사에 서류 보내서 받은 돈이 40만원 정도...
그땐 ㅎㅎ 괜찮네 치료하고 보장도 받고...햇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까..참내..ㅎㅎ
3년 제가 낸 보험료만 3백8십만원...결국 보장 받은돈 40만원은
제 돈으로 제가 보장받은 거잖아요.
아..정말 이래서 보험 회의가 느껴져요.
화재사 실비쪽은 항문계열 안됀다고해서 보장도 못받았고...
그래서 전 쓸데없는거 그냥 정리해 버리고 차라리 저축할까 하네요.
워낙 보험의 양면성이 짙기도 해서요.ㅎㅎ
그런데 아이들 경우는 저렴한거 들어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워낙 다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ㅎㅎㅎ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돈내고 내가 혜탁받는 느낌.ㅎㅎ
보험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6-11-14 10:36:26
IP : 211.221.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금은
'06.11.14 11:21 AM (59.86.xxx.194)젊어서 건강에 자신이 있으시니까 그러실 거예요.
저처럼 나이 먹고 몸이 슬슬 아파지면 불안하답니다.
건강할 때 미리 좀 들어 놓을 걸.. 그 돈이 웬수죠 뭐...2. 원글녀
'06.11.14 11:33 AM (211.221.xxx.36)지금은님 보험 한가지도 안들어 놓으셨나봐요?
보험이 확실히 양면성은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의존해도 안돼고 그렇다고 너무 외면하기에도 애매한...
그런데 워낙 이리저리 트집잡아서 잘 혜택 안주는 부분도 많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제대로 혜택 못받은 분들도 외외로 많더라구요.
저 한참 고민하다가 어찌할까 머리좀 아팠는데
전 좀 줄이려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