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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상 임신하신분꼐 여쭙니다.

기분흐믓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6-11-13 21:30:00
먼저, 제가 자랑한것은 흐흐흐.. 임신했어요. ^^
첫째도 힘들게 임신한터라, 둘째도 쉽지않을꺼라 마음의 준비는 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도 더 힘들더군요. -_-;;
병원도움을 받아, 드.. 디... 어... 테스트기 두줄 구경했습니닷. ㅎㅎㅎ
마음은 날아갈듯 신나는데, 혹시몰라 방방곡곡 소문못내고 근신중이예요.

그런데, 둘째는 배가 유난히 더 부른듯..
이제 6주밖에 안됬는데, 벌써 배가 나온게 바지가 당겨요.
제가 그사이 살찐것은 아니거든요.
원래 둘째는 배가 더 나오나요?

몸이 많이 붓네요.
오른팔은 점심때까지 주먹쥘수없을만큼 부어오릅니다.

병원에선 별 이상없다지만, 혼자 걱정되서 여쭙습니다.
원래 그런가요?

첫째임신했을때는, 그저 임신기쁨에 하늘나를듯한 기분과 컨디션이였어요.
요번엔 벌써부터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계속 아프고, 컨디션이 나쁜지..
괜히 겁도 나고..  
어서 임신 5-6개월정도 지나, 아이 태동도 느끼고파요.



IP : 220.81.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둘맘
    '06.11.13 10:33 PM (61.109.xxx.23)

    둘째는 배가 정말 무섭게 부르더군요...
    특히 초반에는 민망하게 배가 빨리 나와서 3개월때부터 임부복을 입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붓기는 님의 몸상태와 관련있는게 아닐까요?? 둘째인것과는 별 상관 없는것 같아요
    둘째는 임신기간이 첫째보다 많이 힘들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몸도 더 무겁고 빨리 낳고 싶다는 생각만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낳으면 너무너무 이쁘답니다^^

    임신 축하드리구요 건강하고 이쁜 아기 낳으시길 기원할게여

  • 2. 가은맘
    '06.11.13 10:51 PM (124.53.xxx.4)

    나두둘맘님과 완전 공감입니다...
    저두 축하드리구요... 건강하세요^^

  • 3. 동감
    '06.11.14 12:24 AM (222.233.xxx.227)

    저도 이제 10주입니다. 배 부르는게 무섭다고 느끼고 있어요.
    몸무게 느는것도 아닌데 배는 어마어마 해 집니다.
    저만 이런가 하고 있었는데 같은 증상이시라니 마음이 노입니다.
    다음에 가면 의사선생님께도 물어보고 싶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하자구요.

  • 4. ㅎㅎㅎㅎ
    '06.11.14 2:05 AM (221.162.xxx.118)

    우스갯소리가 있어요.
    첫애는 내가 말하기전까지 배가 부르지 않고(거의 5개월이 넘어가야 배가 부르는데 5개월씩이나 비밀을 지킬수 없으니..ㅎㅎㅎ)
    둘째는 병원에서 임신입니다..하는 소리를 듣자마자 오뉴월 개가죽 늘어나듯이 배가 쑤욱~늘어난다는 말이요.

    첫애는 만 5개월까지 청바지 잘입었습니다. 어느날 갑가지 안 잠기더군요.
    둘째는 2개월 지나 임부복 찾아입었습니다. 7개월때는 첫애 낳기직전의 배가 되더니 만삭때 친정엄마가 쌍둥이냐고 물어봤습니다. ㅎㅎㅎㅎ

  • 5. gg
    '06.11.14 8:50 AM (210.123.xxx.223)

    저또한 그렇네요 첫애는 5개월까지 20주까지 걍 입던옷 맞았구요
    둘째는 15주 지나선가부터 불편했답니다.. 지금 2개월정도 남았는데 한달전부터....다들 언제 출산하냐고
    묻더라구요 심지어는 쌍동인지 확인해보라고. 그래서 쌍동이 아니라면..
    뒤에 숨어있을지도 모른다면서 ㅎㅎㅎㅎ

    첫째는 너무나 수월하게 임신기간 보낸거 같아요 돌이켜보면
    지금 둘째는 너무나 힘듭니다. 치골도 아푸고 배도 잘 뭉치고 태동도 100배 심하고...
    정말 얼른 낳고만 싶어요

  • 6. 둘째
    '06.11.14 9:19 AM (122.199.xxx.119)

    이제 16주 넘어가고 있네요. 저도 유달리 배가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첫째때는 6개월쯤 되서야 좀 배 나온 티가 난거 같았는데... 둘째는 벌써 나오네요. 첫애가 이제 막 돌 지난 아기라... 한창 저질러 대는 첫째 뒤치닥 거리에.. 몸은 축축 늘어지고... 빨리 낳고 파요..ㅠ.ㅜ

  • 7. ㅎㅎ
    '06.11.14 10:40 AM (211.42.xxx.225)

    저두 힘들지만 다되어갑니다 둘째볼날....
    12월 14일이 예정인데 넘힘드네요 첫째는 낳는날까지 회사에 있었는데
    둘째는 힘들어서 15일전에 들어가야할것같아요 그래서 15일만 열시미 회사에 있을랍니다^^
    고생한 보람당근 있겠죠 첫째도 이뽀 환장?하고있는데 둘째는 더이쁘다면서요
    첫째가 버~얼~써 쬐끔 짠~하지만 더많이 사랑줘야겠죠~
    임복이 안맞아서 사입기도 애매하고 ...둘째...다들..8개월부터 막달이냐구 사람들이 묻습니다
    간혹 쌍둥이냐고도 하죠...홧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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