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 나오는 김성수

[주책이죠]

왜이렇죠?? 너무 좋아요... 가슴이 두근거릴정도로...
4월달에 결혼한 30살 새댁인데.. 헙...
연예인 좋아해본 기억이 까마득하거든요(연세대 농구팀들이랑 HOT 이후로는 없어요)
주위사람들 붙잡고 이런 이야기 하는건 주책인지라
82에 와서 요렇게 고백하고 갑니다.
저 지금 너무 이상하죠??

[..]

아뇨..김성수 넘 잘 생겼어요..듬직하게..레미안 선전에도 넘 멋있잖아요..
아는 언니 남동생 친구였다는데..예전에 많이 뚱뚱했대요..모델하면서 날씬 멋있어졌다던데요..
애인도 있는데 굉장히 오래사겼고..지금까지 만나는 걸로 알아요 ..72년생 아님 73년생인데......
암튼...김성수 저도 좋아라 합니다

[유후~]

김성수 몇번 봤어요.

한번은 양복입고 영화 촬영하는데서.
옷을 걸치고 있는데 옷빨이 쫙~ 나면서, 옷걸이가 진짜 좋구나,
몸매 끝내주겠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입이 벌어졌어요 ㅎㅎ

몇번은 운동하러 가서,
그냥 평범하게 청바지 입고(헐렁한 힙합 같은?) 모자쓰고 오던데,
착한 몸매를 가리고 있어서 좀 아쉽더군요 ㅎㅎ

그런데, 얼굴이 약간 길게 느껴져서 말상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것만 빼면 딱인데! ㅋㅋ

[그런데]

전 자꾸만 벡터맨이 생각나서...^^

잘 생겼다는 말보단...매력적으로 생긴 것 같아요.
살짝 말상인게 아쉽지만...

안 만나 봐선 모르겠지만, 생각이 없는 스타일도 아닌 것 같고...좋아요.^^

[벡터맨]

울아들이 벡터맨 나온다고 좋아하면서 점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변신은 언제하냐고 맨날 물어봐서 곤란;:

[..]

으으.. 저는 맛섹사 출신(?) 이었다는 점이 계속 거슬려요.. 정작 영화는 몇장면 본것도 없고
케이블에서 돌리다가 잠깐 궁뎅이만 봤는데 그 궁뎅이가 자꾸 생각나서리.. -_-;;;

[ㅋㅋ]

..님 웃겨요...저도 넘 좋아서 보면 맘이 두근거리고 저런 남자랑 한달만 사겨봤으면 좋겠다 하고 침 질질 흘린답니다. 가끔 꿈에도 나오고 ㅋㅋㅋㅋ 근데 울 남편도 남자가 보기에도 넘 멋지다고 제가 침 흘리는거보고 암말도 못하데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