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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난 전화라고 생각해야하나.

장난인가?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06-11-13 17:30:52
아 지금 기분 이상해요.
열심히 82쿡 보고 있었던 중 낯선 043으로 시작하는 곳에서 핸드폰으로 전화가 봐서 받았는데.
미친* 남편 간수나 잘해라 미친* 이러면서 목소리도 허스키한 나이 좀 되신것 같은 여자가 말을 막 빨리 하더니 뚝 끊어버리네요.

저희 남편 나이도 그분보다는 훨 어린데. 이런쪽으로 별로 의심스러운일 없었구요.

뜬 번호로 핸드폰으로 집전화로 전화해봐도 안 받구요.

그냥 날씨도 우중충해 기분 나쁜 여자가 장난 전화한걸로 받아들이고 웃으며 넘겨야 할지.
아님 이따가라도 다시 계속 전화해봐야 할지.

아 기분 무지 나쁩니다.

IP : 61.73.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6.11.13 5:32 PM (125.129.xxx.105)

    번호를 잘못누른게 아닌가 싶은데요

  • 2. ..
    '06.11.13 5:32 PM (222.98.xxx.72)

    043-은 충북인데...뭔가 잘못 온것 아닐까요?

  • 3. 장난인가?
    '06.11.13 5:34 PM (61.73.xxx.187)

    단순히 번호를 잘못 누르셨는데 왜 제가 전화하는 전화는 안 받는걸까요?

  • 4. 이런날은
    '06.11.13 5:36 PM (220.71.xxx.135)

    꼭 정신세계가 이상해 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비오날은 왠지 병이 도지는게 아닐까요?....

  • 5. 흥분하셔서,,
    '06.11.13 5:41 PM (221.141.xxx.41)

    전화번호를 잘못느르신것같아요.

  • 6. 혹시
    '06.11.13 5:41 PM (211.204.xxx.191)

    전화를 잘못 건 다음 끊고 나서 알고는 덜덜 떨고 있는 거 아닐까요^^?

  • 7. 바람일경우
    '06.11.13 5:49 PM (222.236.xxx.80)

    남자들 여자에 미치면 나이 많아도 그런거 상관 안해요. 예를 많이 봐서요.

  • 8. 나름
    '06.11.13 5:56 PM (221.150.xxx.108)

    심각한 내용인데, 이런날은 님때문에 웃음이 나오네요.
    일단은 잘못 걸려 온 전화일 것 같지만...

    계속 통화 시도는 해 보시구요, 잘못 걸려온 전화면 사과는 받으셔야죠.
    무슨 그런 무매너가...

  • 9. 장난인가?
    '06.11.13 5:59 PM (61.73.xxx.187)

    앗 남편 의심해 보라는 이야기 없어서 안심이었는데 마지막 분이...
    남편은 주중엔 일에 미쳐있는지라. 충복까지 가서 바람필 시간이 없을껄요. 회사에 매인 몸이구요.
    주말엔 제가 꽉 잡고 있는데.
    제가 네이트온에 핸드폰에 평소에도 좀 단속을 하는 편이지요. 믿는다지만 혹시 뒷통수 맞을까봐요. ㅎㅎ
    글고 만약 그분이라 해도 당사자는 아닐꺼예요. 설마하니 그 허스키한 40대후반 분이요..

    그런데 잘못 걸린 전화보다는 장난전화에 의심이 가는데 아닐까요?
    얼른 할말만 하고 확 끊은것이요.

  • 10. //
    '06.11.13 6:15 PM (211.216.xxx.163)

    잘못 걸린 전화 아닐까요?
    전 번호 잘못 누르고 오는 전화번호가 있는데요..
    그분 061 누르셔야 하는데 꼭 016 누르고 전화하세요. -.-
    할머니신데...
    전 아예 그 번호 메모해놓았다가 안받아요.

  • 11. 00
    '06.11.13 10:15 PM (125.143.xxx.238)

    저도 전화 잘못 걸었다가..
    그저께 가게에서 퇴근하면서 남편 휴대폰으로 착신 해 놓는데
    옆에서 보니 잘못 누른것 같아서 확인차 내 휴대폰으로 가게번호 눌렀답니다
    지역 번호 누르지 않고.

    남편 휴대폰이 울리지 않아 착신 잘못한것 아니야 ? 하는데
    (얼마전에 착신 번호 잘못 해 남의 폰으로 간적이 있거던요)
    내 휴대폰이 울려서 보니.
    내가 건 가게번호인데 휴대폰 번호로 걸렸나 봐요
    016- 가게번호 헉?
    같은 휴대폰이면 번호만 눌러도 되나 봅니다

    그 번호 자신은 한 두번 벨 울리다 끊고
    내가 걸면 받지 않고. 몇번이나 전화 걸더군요
    그래서 할수 없이 메세지 날렸지요
    번호 오타로 님께 잘못 전화 걸어 죄송하다고.
    그 다음부터 안 오네요

  • 12. -_-;;
    '06.11.13 10:52 PM (218.155.xxx.95)

    전 몇년전에 하루에 두어번씩 아저씨들께 전화받았어요
    **다방아니냐고 빨리 차 가지고 오라고 ...-_-;;
    경기도 모 지역의 다방번호가 앞자리만 빼고 같은가봐요
    대략 6개월정도 매번 아니라고 해도 열심히 거시더니
    이제 지역번호 자동으로 해놓으셨나봐요 연락이 없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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