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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먼 타국에 있을때 엄마 품을 그리워하는 맘을 사진으로 달래듯이 82를 보면서 한국의 향수를 달랬습니다.
낡은 살림 도구들을 예쁘게 리폼하여 올리는 여러분의 글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올려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고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미싱을 알고 처음 만든 작품을 들고 나와 기쁜맘을 감추지 못해 올린곳도 이곳이고요.
제대로 된 원단의 식탁보 하나를 맞추자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현실이 넘 무서워, 그리고 쇼파 커버링 하나 하자면 거의 100만원을 부르는 업체의 농간이 미워, 직접 미싱을 돌리면서 저와 같은 아쉬운 점이 있으시면서 시간과 경제의 어려움 때문에 꾸미지 못하시는 분에게 도움을 드려 왔습니다.
그렇게 1년 4개월이 지나고 보니 제가 지금의 자리에 와 있더군요.
제가 너무 심했나봐요.
전 제가 잘 만들었다 생각되어지는 것을 단순히 칭찬 받으려고 올린것인데 무언가를 바라고 하는것으로 비치셨나봐요.
무엇인가를 바랐다면 장터를 떠나지 않았을것입니다.
올리면 품절이 계속 되어지는 장터를 왜 떠났겠습니까?
제가 장터에 계속 남는 한 저는 여러분에게 장사꾼으로 보여 질 수 밖에 없기에 장터를 떠난것입니다.
서포터즈로 있는 곳에서 지원받은 원단으로 만든 양질의 작품이 나오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가끔 장터에 올려서 원하시는 분에게 드리는것이 제가 한 장사꾼으로써의 요즘 모습입니다.
제가 홈패션을 올리는것은 이런 저런 모습을 많이 보셔서 혹시있을 선택의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저 자주 올린것 뿐이예요.
요리 한것을 올리시는 분들이 우리에게 이런저런 요리를 하니 참 맛있더라, 기회가 되면 한번 해봐라~~ 하는 바램으로 올리듯이 저의 홈패션도 그러합니다.
1년 4개월의 경력이 해내는것이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메세지 차원에서
더 자신있게 미운 모습으로 올렸는지도 몰라요.
이런 저의 모습을 오해 하시는 분들에게 저의 변명의 글을 올리니 저 너무 미워하지 마삼~~~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한 브리지트가 될께요.
1. ..
'06.11.13 3:26 PM (211.59.xxx.28)사람들 맘이 다 내 맘 같지 않은 세상이니 어쩌겠어요.
버선목 같으면 뒤집어나 보여주지.
이번 일로 브리지트님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지 않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그 동안 좋은작품 구경 잘 하고 있는 팬입니다.2. 부러운
'06.11.13 3:34 PM (211.221.xxx.244)브리지트님에게 조금의 고비가 있었군요.
스타는 괴로운가 봅니다.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서요.....
브리지트님이 올리거 보고 필받아서 재봉틀을 사긴 샀는데 ,
시간이 뒷받침을 못해주는터라 그만 거금을 들인 재봉틀을 아는 사람에게 주었네요.
며칠전 그 분에게서 전화가 왔네요...자기에게 재봉에 재능이 있었나 보라고...수강생중에 자기작품이 일등을 했다나....ㅎㅎㅎㅎㅎ 누가 뭐래도 님은 우리(저나 제가 아는분)에게 영감을 주신겁니다.
아무나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건 아니지요....ㅋㅋㅋ3. ``
'06.11.13 3:52 PM (221.150.xxx.52)아시잖아요..몇 백명이 님 글 보고 가고 다 아무 생각 없이 이뿌구나 ..또는 나도 하고 싶다..또는 혹시 부탁하면 해 주기도 할까?? 이런 생각이 오가지요...
그 중에 1인 내지 2인이 자신의 의견을 내 세울 수도 있지만 ..그 뒤에는 말 없이 그냥 순수하게 느끼고 필도 받고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알게 되서 고맙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종종 보면 한 두사람 의견에 82가 다 나를 매도 하는거 같아 큰 상처를 받곤 하는데..
많이 상처 받지 마세요..82에 사람 많습니다. 화이팅4. 리플 안다는
'06.11.13 4:08 PM (211.169.xxx.138)지지자도 많고 반대자도 많겠죠.
보이는 건 반대자가 잘 보이죠.5. ~~
'06.11.13 4:09 PM (121.140.xxx.32)이곳에서 이름 날린(?) 회원님들이면 다 마음고생 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고 표출하는 바가 다르잖아요.
이곳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활동하시다보면 좋은 소리만 듣게 되진 않으시겠지요.
하지만, 분명 비난보다는 칭찬을 훨씬 많이 받으셨지요??
수십 수백 분의 애정을 받으셨으니까 몇몇분의 오해를 샀다고해도
기죽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님의 소신대로 가던 길 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6. ^^
'06.11.13 4:17 PM (221.159.xxx.66)모..오해의 여지는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리플들을 읽어보고나서 드는 생각
전 아니지만...(늘 감탄하면서 보지만)7. 저도
'06.11.13 4:19 PM (211.207.xxx.247)로긴하게 만드시네요..
브리지트님 만드신것들 보고
제꺼 만드는데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리플 안다는 지지자가 많다는데 한 표 던지고 갑니다.8. ..
'06.11.13 4:43 PM (221.165.xxx.37)오해라고만 하기는 어려울 듯...
원단나라와 밀접한 관련으로 서로 win win 하는 관계아니던가요?
그 사이트도 님이 만드신거 올려지고, 님도 슬쩍 원단나라 광고해주고...9. 브리지트
'06.11.13 5:34 PM (59.16.xxx.48)..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래서 저의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주의 하겠습니다. ^^10. -_-
'07.10.25 9:41 AM (202.30.xxx.28)주의한다고 매일 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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