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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 소리에 아가가 깨요
항상 안겨서만 자는 아기라..어쩌다 누워서 자는 날이면 얏호! 입니다
근데 머피의 법칙인지
그렇게 쉽게 재우면 꼭 전화벨 울려서 아가가 깨고..ㅠㅠ
오늘도 두시간 전에 겨우 침대에 눕혀 재웠는데 얼마 못가 친정아버지가 전화하셔가지고 꺠고 ㅠㅠ
이녀석, 저도 자다 깬게 속상한지 우는 소리도 더 크고 쉽게 안그치네요
특히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전화 타이밍이 꼭 이런때여서.. 히구..
아니면 이상한 광고 전화들도 오후에는 왜그리 많은지..
아예 전화를 없애버릴까요?
겨우 젖 먹이고 좀 조용한 틈에 82에 들어와서 넋두리 하고 갑니다
1. ..
'06.11.13 3:27 PM (125.130.xxx.100)전화코드 뽑으세요~ 급한 사람은 다 핸펀으로 전화하잖아요. 저도 그맘땐 집전화 코드 애기 잘땐 뽑아버렸어요...
2. ..
'06.11.13 3:28 PM (211.59.xxx.28)그래서 저는 아기 그 나이에 전화기를 뽑아두고 살았어요.
대신 주변 친척들께는 미리 사정 말씀 드렸고 날마다 안부인사 드리고요.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하고 아는 사람 전화만 받으세요.3. ..
'06.11.13 4:10 PM (211.229.xxx.17)저도 아기 어릴때 잠들면 전화코드 뽑아놓고..인터폰도 꺼놨어요...
4. 핸폰으로착신
'06.11.13 4:15 PM (210.126.xxx.79)핸드폰으로 착신해 놓으세요. 착신신청 하면 어느번호로든지 착신이 가능하답니다.
전 그래서 애 잘땐 핸폰으로 착신시켜놓구 핸드폰 진동모드로 놓습니다.
벗뜨....전화는 해결됐는데 윗층 소음은 해결이 안되네요.ㅠㅠㅠㅠ5. 아기를
'06.11.13 4:21 PM (220.124.xxx.181)너무 조용하게 키우시는건 아닌지요..
라디오도 틀어놓고...시끌시끌하게 지내면 왠만한 소리엔 끄덕 없어요..
저도 첫애때는 혼자라 조용하게 키워서 신경많이 썼는데 둘째때는 어쩔수 없이 시끄러운 분위기니
별소리가 다 나도 잘 자더라구요..적응이 되면요...6. 제가봐도
'06.11.13 4:25 PM (121.134.xxx.79)조용히 키우시는게 아닌가싶어요. 아이들 시끄럽게 키우는게 더 좋아요. 청각자극도 되고 덜 예민해지죠. 저희아가도 3개월인데 첨부터 시끌시끌하게 키워서그런지 전화벨같은 소리엔 전혀 상관없이 잘 자요. 벨소리나도 잘자고..근데 몇일좀 조용하게 환경을 만들면 바로 예민해져서 잘 깨더라구요
7. 예민
'06.11.13 5:14 PM (211.219.xxx.212)하게 그럴때가 있어요..
휴대폰으로 돌려놓기도 힘드시고 코드 빼놓기도 힘드시면 전화기를 쿠션이나 방석으로 눌러놓으시면 어떨까요???
우리 아기 어릴때 제가 쓰던 방법이예요...8. 아기마다
'06.11.13 6:57 PM (121.134.xxx.82)달라요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아기, 신경 안쓰는 아기...
어른도 마찬가지잖아요
아기에게 맞춰주세요 그리고, 주위분들께 알려드리세요
아기가 자서 꺼놓는다구요9. 윗글이어
'06.11.13 7:07 PM (121.134.xxx.82)울 애기도 7개월인데 예민한 편이예요 시끄럽게 키우라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 애긴 안 되더라구요
전 애기 밤잠 자기 시작하면 밥도 못먹었어요... 점점 소리를 키워가니까 지금은 괜찮네요...
그리구 어른들 때문에 전화 애껏 켜놨는데 원치 않는 전화오면 진짜 짜증나더라구요..10. 테이프
'06.11.13 9:11 PM (60.196.xxx.56)전화기에 전화벨 소리 울리는곳 있잖아요..
거기 테이프 붙이고 음량 젤 작게 설정해놓으니까 소리 크지 않고 괜찮더라구요.11. 부재중...
'06.11.13 10:17 PM (125.176.xxx.167)부재중 신청 하시고
벨은 끄시던가 아주 작게 하세요.
원래 아기들 잘 깨기도 합니다.
아기들 놀라면 안되는 거 아시죠.
뱃속에서 조용히 평화롭게 지낸 아기가
바깥 세상의 소음과 적응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당분간 아기편에서 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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