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파라만장한 인생을 사신 친정엄마가 보훈청에서 나오는 유공자혜택때문에 영세민에서 떨어졌다ㅏ는 군요....환갑이 다 되신 노모가 내년부터 일자리를 알아봐야 한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저도 남편이 부도나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이고
아이들이 6살,4살이라 (베이비시터값이 더 나감)....쩝..
얼마전 너무 싼 내 몸값에 상처를 받았었지요.....흑....
아르바이트라도 알아볼까하는데, 당췌 애들땜시....
괴로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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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사는 친정엄마....
딸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06-11-12 17:56:53
IP : 61.254.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6.11.12 6:12 PM (221.153.xxx.70)님 그맘 압니다
모르는 이는 나가 돈벌라고 하지만
애봐주는 사람없이는 애보는 사람인건비가 더나가
일도 못나가는 심정을 ...
전문직이 아니곤 그심정 다른이는 모릅니다
그러나 참고 견디면 그날을 애기 하며
웃을날 있겠지요2. ..
'06.11.12 8:14 PM (218.147.xxx.147)저도..원글님 어머니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생각해보셨겠지만, 어머니가 근처에 사시면서 원글님 아이들을 봐주시고 시터비를 드리는게 좋은데.
아마 뭔가 안되는 사정이 있으셔서 떨어져있으신거겠죠?
저는 얼마안되는 수입이지만 아버지가 지방에서 자영업을 하셔서, 근처로 이사를 못오세요.
시댁은 여유롭고 잘사시는데..근처에 사시고..
아직 아이는 없지만 아이낳으면 봐주신다고해요.
그러면 시터구하는 비용만큼은 드려야하니
그돈을 친정엄마가 애기봐주고 드렸으면 좋겠다 싶었죠.
양쪽다 드리면 좋겠지만 제가 그정도로는 여유가 없어서 벌써부터 그 생각에 속상해요.
6살, 4살이라니 아직 엄마손이 필요한 나이기는 하네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어머니 몸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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