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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당에 박*혜씨가 출마한다면...
남편이 자영업인지라 체감경기를 무섭도록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때 남편도 저도 시댁 친정도 모두 지금의 대통령을 지지했었습니다만(전날까지 정몽준 의원과 연합이었잖아요, 전날까지는 모두 다 이회창씨 뽑으려 했었습니다...우리는 안티 정몽준 가족) 지금은 바로 집 앞의 열린우리당 당사가 언제 없어질라나 그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인심인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경찰내부 사정인지 지난 선거때 열린우리당이 참패하고는 열린 우리당 주변 의경 숫자도 줄어들었어요.
아마 다음 대선엔 *나라당의 압승이 아닐까(지금까지 구도로는...) 생각하는데요, 이명박씨나 박근혜씨 중 하나이겠죠?
전 그런데 세대가 그리 옛날 세대가 아니라 그런지 박근혜씨를 무슨 공주님 대하듯 하는 사람들 좀 어이없거든요. 물론 아버지였던 고 박대통령이 해 놓은 업적은 업적대로 평가받아야 하지만 장기독재자의 딸이 또 다시 정권을 잡는다는게 말이나 되는지....그런데 박근혜씨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제 주변엔 없지만 언론을 보면 당에서 지지자가 많은가 봐요) 저는 참 요지경입니다.
남편은 박근혜씨되면 이민간다 합니다. 제 생각도 박근혜씨가 당선되면 이 나라 민주주의 의식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구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동아일보 기자를 성추행한 국회의원이요, 술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자신이 국회의원이고 술을 과하게 하면 자신이 자기를 잘 못 추스리는 걸 알면 자기가 자기의 처지를 고려하여 좀 자제했어야 하는게 마땅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동료랍시고 무슨 술의 피해자니 하던 다른 국회의원...또 지역구에선 소명운동도 있었다면서요? 정말 제 정신들인지...*나라당의 공식 사과가 있었나요?
사학법도 왜 통과반대하는지 정말 이해 안 되구요.
저한테 이해를 좀 시켜주실 분 안 계시나요? 도통 이해 안 됩니다.
1. 저도
'06.11.12 5:52 AM (24.4.xxx.60)그 사람의 정치적 역량이 무척 의심됩니다.
한나라당이 위기였던 시기 그 사람이 대중적 인기도(지명도??)를 업고 얼굴 마담격으로 한나라당에서
당수로 추대된것이 아닌지요.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2. 글쎄요...
'06.11.12 6:16 AM (211.171.xxx.99)몇십년동안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떠들던 이전 대통령들은 어땠던가요?
젊음과 신선함때문에 청문회스타로 정치계에 우뚝 섰던 현 대통령은 어땠나요?
정치적역량이 우선이 아니라 대중적 인기도를 업고 당선된 현서울시장도 있는데요. 뭐.
저는 물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제껏 상식적으로 살아온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박*혜씨가 독재자의 딸이라는 족쇄와 멍에는 그녀가 죽을때까지 짊어지고가야하겠지만
차라리 딸린 식구나 자식이 없으니 더 홀가분하게 정치를 할수있지는않을까요.
그리고 아직도 박통의 후광으로 잘살게된 정치세력들은 박통에게
아직 갚지못한 빚같은 채무의식을 많이 갖고있다고합디다.
그래서 마약에 찌든 박*만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전국에서 답지하는 후원금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오죽하면 그 후원금을 처리하는 법인사무실에서.. 돈줄을 절대 놓지않으려고 법인의 처녀변호사랑
혼담을 적극 추천해서 성공시켰을까요.
누가 대통령을 하든.. 그 사람의 주변에 모여들게 할수있는 인맥 데이터베이스가 더 중요할것같구요.
박*혜씨가 하든.. 이*박씨가 하든.. 지금 하고있는 분보다는 더 잘할수있지않을까요?3. 저는
'06.11.12 6:22 AM (219.248.xxx.27)아래 집글에 흥분해서 답글 단 사람이기 때문에 시각이 매우 편향적이라는 것을 미리 밝혀둡니다.
저는 박근혜든, 이명박이든 손학규든(개인적으로는 이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대선주자로 나올가능성이 거의 없겠죠ㅜㅜ) 누가 나오든 다음에는 한**당 후보 찍을겁니다.
지금도 다수의 반대자들이 하는말 콧방귀도 안뀌는데 다음 선거에서도 득표 많이 하면 더 오만해지겠지요. 그꼴 못봅니다.
그리고 박근혜씨에 대해서는...좀 뜨악한것은 있지요.
아버지가 요즘은 워낙 경제를 개판으로 해놓으니 다시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지,박통이 솔직히 경제말고 나머지 부분은...
그런데요, 그것을 감안하고도 혹 박근혜 나오면 찍을거에요(그런데 사람들 말로는 이명*이 나올거라던데). 박통 시절 고통받았던 분들에게는 죄송스럽지만 그만큼 노통과 열우당 싫어요.
그리고 그런 저의 마음을 좀 위안삼기 위해 하는 변명인지 모르겠지만...
자식 부모 마음대로 안되는것처럼, 부모를 자식이 어쩌겠어요.
솔직히 근혜양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했다고는 하지만
박통이 뭐 정책 결정할때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수 있었겠어요(박통 나이가 그 때60전후였을텐데...자기 세계관이 확고한 노인을 누가 말릴수 있을까요)
자기가 어쩔수도 없는 아버지가 한일 때문에(역량은 별개로 하고요) 안된다면
그것도 억울할것 같은데요. 아니 오히려 아버지가 잘못했으니 자식이 그것 보상하기위해 더 열심히 할수 있다면 할수 있는게 보상으로 맞을것 같고요.
적어도 어렸을때부터 보고 들은게 있으니 지금 노통보다는 덜 엉망으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쓰다보니 박씨 지지자 같이 됬는데, 그건 아니고요,
열우당, 한나랑당, 민주당, 민도당,...하나 같이 마음에 안드는것은 맞는데요,
저는 투표할겁니다.
요즘 나라 돌아가는것 보면서 다짐하는것이(두주먹 불끈입니다^^)
최선이 안되면, 차선
그것도 안되면 최악을 피하는 차악이라도 선택해야겠다입니다.
한**당이든, 열우당이든 그후보가 그후보라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든x들은
책임지게라도(정치인들에게 이게 표겠죠) 만들자라는 것이
지금 제가 선택할수 있는 차악인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후보 나오면 이민갈수 있는 형편이라도 되시니 부럽네요.
농담아니고요,
저는 남편의 건강이 좋은편이 아니라(이민가면 몸이 재산이잖아요)
이민가는것 꿈도 못꿉니다.
애국자여서가 아니라
죽으나 사나 이 나라에서 결판을 봐야하는지라...4. 제 생각도
'06.11.12 6:24 AM (68.122.xxx.34)그렇습니다
이 분은 유신 반대를 외치는 그 시절 대학생들과 같은 또래였습니다
설마 장기 집권을 하고 언론의 입을 막고 심지어는 야당총재를 제명하고 결국 술자리에서 자기 측근의 총을 맞고 죽은 그 시절을 "민주주의" 였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경제를 살렸다구요?
그 분 또래 여자들은 공장에서 열 몇시간씩 중노동하며 살았습니다
대를 이어 충성하자입니까?
정말 부끄럽습니다5. 아,
'06.11.12 6:31 AM (219.248.xxx.27)그리고 최의원 잘못한것과 그에 따른 한나라당의 태도는 저도 마음에 안들지만
강남에 주택이 있는데도 3억넘는 융자끼고 또 집한채 샀다 그 집을 또 융자끼고 팔면서(이것 시세차익남기느라 투기한것 맞죠?)
투기잡는 부동산정책 만들어 내놓는 청와대수석이나
외고에 대해 온갖 안좋은 소리 늘어놓더니 지자식은 외고 집어넣은
모씨를 계속 중용하는 노통이나
그래도 아무말 못하고 있는 열우당도 만만치않아요.6. 그녀
'06.11.12 6:53 AM (24.4.xxx.60)그녀가 최선이 아닌 차선이라도 된다는 그 논리가 궁금해요.
열우당 노통 지지자도 아니고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그녀가 보여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참으로 차선이 없다는것이 안타까울 뿐이지요.휴~7. 흔히
'06.11.12 8:47 AM (59.187.xxx.253)수첩정치라고 하는데요.
오로지 수첩에 의지하는 정치, 과거를 그리워하는 나이드신 분들의 지원을 등에업고
아버지의 후광을 조명삼아 정치하는 분이잖아요.
그분에게 무슨 철학이 있을까요? 가끔 tv에 나와서 토론하는거 보면
뚜렷한 대안제시는 없고 이러면 안됀다, 좋은 방향으로 나가야된다...등등
두루뭉술하게 말하더군요.
그런식의 토론이라면 저라도 할 수 있을듯한 뻔한 이야기들만
저도 현 정권이 무척 불안한 사람이긴 하지만
박**씨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8. 무무
'06.11.12 9:46 AM (211.47.xxx.247)한나라 당은 몇가지를 확실히 청산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문 전문가 국회의원,
성추행하고도 떳떳한 국회의원분,
그리고 열우당보다 정치자금 10배 쫌 덜 받은 부분(사실 탄핵에대해서는 아직도 반대하는 것이 이유가 말도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노통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자기네 보다 정치자금 십분의 일 받은 것이 사실인데 사과안한다고 열배나 되는 자금을 받은 당이 탄핵을 주도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국민을 바지 저고리로 알고 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박근혜씨에 대해서.. 저는 이분이 나오면 한나라당 안 찍을 생각입니다. 위의 글중에 아버지 박대통령이 하는 일에 박근혜씨가 무슨 영향을 끼칠 수 있었겠는가.. 라고 하시지만. 영향을 못끼쳤어도 영향은 받은 것 같습니다. 정치철학이나 과거사에 대한 생각들이 가끔씩 보이는데(강하게 어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게 좋은 거다..라는 식. 그렇지만 박통의 성과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어필합니다. 아버지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하고 아버지의 성과에 대해서만 언급하지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는 돌아보지 않는 태도를 볼 때마다 박근혜씨는 그냥 독재 대통령의 딸일뿐이구나 싶습니다.
한나라당이 정책을 떠나서 국민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아내려면 어느정도 과거를 청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 경제 발전의 시기에 정권을 잡고 있던 당으로의 성과를 인정받고 싶다면 그간 심하게 얼룩졌던 비리와 인권탄압과 극 보수의 모습을 어느정도는 털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찝찝해지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었으면 합니다.
(생각해보면 열우당이 심하게 못해서 한나라당으로 마음이 가는 거지 한나라당도 정치하는 모습을 보면 구질구질의 극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통 정권 처음부터정책으로 승부하기는 커녕 말꼬리 잡고 발목 잡는 거 외에 뭐 제대로 한게 있나 싶습니다. 유치하고 구질구질하고 치사해서 정말 짜증났습니다. 아직도 도덕적으로는 한나라당보다 열우당이 덜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나라당이 좀더 잘먹고 잘살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나라당을 돌아보게 되는군요. 아이엠에프때 정권도 한나라당인데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현재의 경기침체나 김대중대통령의 카드 정책 실패에만 목소리 높이는 걸 보면 웃기지도 않고 광주 사람들 피눈물나게 한 사람들이 떵떵거리는 걸 보면 정말 너무너무 싫습니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비슷하니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선거인가봅니다. 슬퍼요.
개인적으로는 전여옥씨도 이제 그만...)9. 아이고
'06.11.12 9:51 AM (219.248.xxx.234)"적어도 어렸을때부터 보고 들은게 있으니 지금 노통보다는 덜 엉망으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보고 들은 것만 있으면 됩니까? 의사 아들은 보고 들은 게 있으니 본인 능력 상관없이 의사가 되어도 좋고, 교수 아들은 보고 들은 것 있으니 본인 성적 꼴등이어도 교수 합니까? 이거 왜이러십니까? 말이 되는 소릴 하시지요10. 궁금...
'06.11.12 9:53 AM (218.155.xxx.68)위에 박근혜씨는 절대 안된다는 분들은 지난 선거에서 도데체 누구를 찍으셨나요?
그렇게 똑똑하고 민주주의 운운하는 분들 대부분 노무현 찍지 않으셨나요?
그 결과가 뭔가요???11. 에휴
'06.11.12 9:58 AM (219.248.xxx.234)미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Clinton lied but nobody died.
클린턴이 여자문제니 뭐니 거짓말을 했을지는 몰라도, 지금의 부시처럼 그 밑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가지는 않았다, 그 말이죠.
시사하는 바가 크죠? 다시 독재시절로 돌아가 입도 뻥긋 못하고 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은가봐요.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을 보면....12. 글쎄요..
'06.11.12 10:08 AM (68.147.xxx.10)우선 사학법 완전 반대 아니구요, 보완하고 수정한 사학법이라면
통과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이게 맞다고 봐요.
무조건 사학의 이사장과 창립자 가족들을 나쁜 놈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의 사학법은 문제가 많습니다.
노통의 문제 중 한가지가.. 모든 것을 이분법으로 나눠서,
자기와 같은 생각이 아닌 사람은 모조리 나쁜 놈으로 치부하는 것이지요.
사학 중에서도 정말 학생들을 위하는 사학이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법을 제정해야겠지요. 선한 사람들을 다치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해창... 교육부 장관 할 적에..(이갈리게 싫은 놈입니다. 정말..
노통, 유시민, 이해창... 저는.. 아주 길거리에서 만나면 뭔짓이라도 할랍니다.
이놈들 만나면...) 연세가 있으신 선생님들 모조리 나쁜 선생님으로 몰아서
교단에서 몰아내고, 선생님들의 도덕성을 문제삼더니,
지금 교단이 어떻게 됐나요... 지금은 돈 안받고, 아이들 잘 가르킨답니까??
거꾸로 갔지요.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저.. 박근혜 지지자 아닙니다.
노통 못지 않게 못믿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최소한, 이갈리게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그 아버지는 잘한 점도 있고, 못한 점도 있지만, 근대사에 확실하게 획을 그을 정도로
업적을 남기긴 남긴 사람이구요... 아버지와 딸을 따로 봐 주기도 해야할 모양인 것
같습니다만... 당최... 믿을 구석이 없다는 점에서는 노통이나 매한가지입니다.
대통령으로 뽑을 인재가 없다는 것이 요즈음의 경제나 집값 오르는 것보다
더 슬픈 일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희망이 없는거죠.
우리 나라도... 도지사, 장관...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로 나서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검증을 받아야죠.
살림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식으로 경제를 이끌어 가고, 도민들이나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비젼을 주어서 끌고 나갔는지,
그 사람의 정치 철학이 어떤 것인지, 평상시에 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게끔,
그 사람들 본인(!!)의 글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구요...
누구는 절대 안되고, 누구는 절대로 되고...
이런 생각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민노당이나 열우당이나...
다 똑같습니다. 어느 당도 돈 안받은 당 없고, 그 당원들 중에 어느 당도
100% 깨끗하고 도덕군자만 있는 당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당을 보고 대통령을 뽑을 것이 아니라,
누가 됐든, 역량 있고, 제대로 된 사람... 이런 사람이면 전 한표 던질겁니다.
그게 한나라당이 됐든, 열우당이 됐든, 민노당이 됐든, 민주당이 됐든간에요.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당을 우선시 하지 않고 국민을 우선시 하겠지요.
근데... 누가 그런 사람일까요...13. 아..
'06.11.12 10:10 AM (68.147.xxx.10)클린턴... 맞습니다. 무고한 사람 죽어나가지 않았지요.
그런데.. 그 무고한 사람 죽어나가게 한 이라크 현장에 군인 파병한 사람은
노통인데요...14. __
'06.11.12 10:48 AM (219.248.xxx.234)윗분,,,핵심은 그게 아니지요. 물론 노통이 이라크 파병 했지만. 그건 민노당만 반대했고, 만일 한나라당이었다면 북치고 장구치면서 더했을 테지요. 미국이 방귀 뀌면 알아서 똥 싸는 당이니까요. 노통이 적어도 전쟁불사론자는 아니지 않습니까? 한나라당, 보수 신문 논객들 중에 전쟁불사론자들,...꽤나 많다는 게 참 놀랍던데요...
15. 정말,
'06.11.12 10:51 AM (221.148.xxx.178)박모씨가 대통령후보라면 선택하시려구요? 설마.....
늘 생각하지만, 그녀가 한 일이 뭔가요? 시장, 도지사 이런 행정적인일 한번도 안해봤고..
말빨 딸리는 얼굴마담... 독재자의 딸이란 편견없어요.. 능력있음 대통령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녀는 정말 아닙니다. "적어도 어렸을때부터 보고 들은게 있으니 지금 노통보다는 덜 엉망으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 이분생각 상당히 위험합니다.. 자녀분 결혼때 무지 힘들겠습니다.
보수주의자가 대통령이 되도 좋습니다. 전서울시장 나오면 한번 한나라당 찍어볼까..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달라지는게 보이니까요..
노통을 선택했던 사람중 한사람인 저는 그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기대하지는 않았으니까..
다만, 대통령이 너무 일찍된게 아쉽습니다. 전, 민주당 달고 부산시장선거에 나온 그가 참 인상적이였고 내 선택의 이유는 절반정도는 그런 소신때문이였지요.. 당시에는 <개혁>이 화두이기도 했구요..
이만큼 시간이 흘러 임기 1년 남은 지금, 그가 소신을 고집하지 말고 시장, 도지사 이런거 해보고 대통령이 되었음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전 아직도 노통을 남들처럼 나쁜X로 볼 수 없음이 마음이 아프네요..
전서울시장이 그리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가 대통령후보로 나오면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경제가 좋아지긴 할런지...16. 권위
'06.11.12 11:20 AM (124.59.xxx.44)권위는 사람이 주는것 아닙니다
우리의 부모를 택한것은 우리가 아니에요
우리의 부모가 못낫다고 대놓고 욕하시겠어요?
노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것 아닙니다
현 정권이 잘했다고 하는것 아닙니다
누구의 지지자도 아니지만 그러나 지금 이나라의 현정권과 대통령을
욕하고 삿대질하는것은 내부모를 욕하고 삿대질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유교적인 사상이라고 말하지마십시오
군사부일체를 가지고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권위가 무너지면 이나라도 없습니다
투기바람 버블현상 이 정권이 만든게 아니고 개인의 욕심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못났건 잘났건 저는 권위에 순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17. 노통
'06.11.12 11:24 AM (219.248.xxx.27)은 해양수산부장관 했을때도 무능했어요.
저도 청문회에서 보고 홀~딱 반했었는데,
해양수산부장관할때가
일본이랑 어업권과 관련된 무슨일 있었을거에요.
자세히 생각은 안나지만
하여튼 그때도일처리 잘못해서(물론 이것도 장관탓 아니고 차관이하 실무자의 탓이라면 할말 없지만) 우리 어민들 곤란하게 만들었던것 같은데...
제 기억이 틀린가요.
그것을 기억하는 저는 노통 될때도 정말님 처럼 많이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정도로 못할줄은 몰랐어요.
결론은 노통이 행정경험이 없다가 아니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입니다.
장관경력에 행정능력 4년 넘어가는 사람이
단순히 경험부족으로
나라꼴을 지금처럼 만들어 놓습니까.
제 생각에는 노통은 지금 고집불통인것으로 봐서
더 있다 됬으면 더 고집불통이었을것 같습니다.
(사람은 나이 먹을수록 고집이 더 생기지 나이먹어가면서 수용성이 늘어나기는 더 힘들지 않나요?)
올해 전에는 저도 노통 이야기 안했습니다.
어쩌니저쩌니 해도 노통 대통령 된것 우리탓 아닙니까?
노통이 총칼들고 위협해서 된것도 아니고..
그저 세월이 가기만 묵묵히 기다렸죠.
그런데 갈수록 잘한것 없이 잘못한것만 늘어나는데
(그럼 조용히나있지)
맨날 잘하고 있다하니
...
정말 가만히 있다가는 가마니로 보겠구나 싶어서 노통 나오는 글에 댓글 다는거고요,
위에 말씀드렸듯이
저의 차선은 손학규씨입니다.
(최선이 안되는것은 제가 원래 김근태씨 좋아했는데... 요즘 하는걸 보니...
마음이 바뀌어서 손학규씨는 능력이 검증안되서요)
박근혜씨에 대해 좋게 말한것은
...
그만큼 노통과 열우당이 싫으니까요.
네, 저 단순,무식에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윗글에서 최악을 피하는 차악(차선이 아니라 차악이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그리고 제게 차악은 노통과 열우당이랑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던거고요.
하지만
처음 박근혜씨 정계에 나왔을때 우습다,뻔뻔하다 생각한 저를 이렇게 만든것은
열**과 노통입니다.
윗분은 이씨 나오면 생각해보겠다이지만
이씨 안나오고 박씨 나오면(박씨는 안나오는게 좋겠지만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투표 포기하시겠습니까?18. ......
'06.11.12 11:28 AM (204.191.xxx.232)이런 말 쓰면 흥분 할 분 많겠지만 우리나라 역사에서 제일 위대한 사람은
한글 만든 사람과 박xx 전 대통령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젊은 사람 많아서
제 생각에 기가 차겠지요.저는 선거 자격도 없고 그 분 딸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19. 저도..
'06.11.12 11:43 AM (68.147.xxx.10)권위님...
귄위가 아무리 없는 사회라 하더라도, 어떤 형식으로든 간에 권위는 세워집니다.
어떤 권위일까요..
제대로 된 인간은 누구라도 존경합니다.
사회적 명성이나 돈, 지위가 아닌 인간성 자체만으로도 권위는 충분히
세워집니다.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 교장, 교감 선생님...
그 중 교장은 속물 중에 속물이였고,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호되게
대하시고 아이들을 나무라시고, 아주 아이들을 힘들게 대하셨지만,
아이들은 알아서 교감 선생님에게만은 함부로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아이들을 미워하거나, 속물이라서 돈을 안받은 아이들에게 못되게
대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거지요.
어린 학생들도 압니다. 어떤 사람을 존경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을
경멸해야 하는지요... (교장은.. 교장일뿐이였고.. 교감 선생님은 선생님이셨습니다.)
하물며.. 대통령인데... 사람들이 그걸 못느낄까요...
권위라는 것은 남이 세워줘야만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제대로 처신하고,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자연적으로 따라옵니다.
권위가 제대로 세워지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정부 욕을 하거나
대통령 욕을 하면 안된다...
제금 세상은 부모라도, 제대로 된 부모가 아니라면 공경받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저 위에 클린턴 글 쓰신 님...
노통이 전쟁 불사론자는 아니니깐, 독재자는 아니니, 그래도 독재자 보다는
낫다라는 논리를 펴시는 겁니까??
무능력자는 독재만도 못하다.. 라는 것이 제 관점입니다.
클린턴과 부시의 차이점이 독재와 독재가 아닌 정치였습니까??
그건 아니지요...
비교를 하시려면 제대로 된 비교를 하시기 바랍니다.20. 권위님
'06.11.12 11:47 AM (219.248.xxx.27)지금의 투기바람 개인의 욕심이 만들어낸거라고요?
그렇다면 지금처럼 전국민이 온통 투기에만 관심갖게 된 이유는 무얼까요?
어째서 10년 넘게
조용하다(부동산에 대한 소유욕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요 몇년사이에 투기에만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요.
정부, 수많은 계발계획 발표했습니다.
국토계발 좋습니다.
그런데 정부주도하에 이루어진 그 국토계발 이루졌을때
풀릴돈이(이거 결국 내 주머니에서 나가야할 세금입니다만 일례로 토지수용보상금 ) 다 어디로 들어갈것 같습니까?
아마 대부분은 부동산으로 들어갈겁니다.
그러면 또 오르겠죠.
그러면 사람들은 역시 부동산에 투자해야되 하고 또 몰릴거고.
사람들 융자값느라 돈 못쓰면...경제 힘들어지고, 그러면 청년실업문제,양극화 문제더 심각해지겠지요.
저는 왜 자꾸 부동산폭등이
국민의 탓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본성상 누구나
돈을 벌고싶어하고, 편하고싶어합니다.
그렇다면
이런면이 좋은쪽으로 발휘되도록 이끌어주는것이
지도자가 할일 아닙니까?
지금의 부동산붐,전국토의 투기화의 시작이 정부의 계발계획 발표와 함께 시작된것 아니었나요?
그리고 권위는 권력에서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박통 유신으로 대통령됬을때, 전통 총칼로 대통령되고 보통사람을 체육관 대통령으로 뽑으려했을 때도
우리의 아버지인 대통령에게 반항했으면 안됐죠.
(국민이 몽매해서든 어째서든 당시 유신국회 허용한것도 국민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옳은 판단만을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잘못됬다고 생각할때는 즉시 수정할수 있어야 하고 또 그러기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와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것 같지 않은데
아무리봐도 더 힘들것 같은 상황으로 몰고가는것으로 생각되는데도
가만히 있어야합니까?
그리고 대통령의권위는 대통령 스스로가 깍은거지 누가 깍은것 아닙니다.
말함부로 하는데다
해법이라고 내놓는 것들이 매번 틀린답만 내놓는데
누가 권위를 세워주겠습니까?
학교선생님이 맨날 틀린 이야기만해도 선생님이라는 명칭때문에 선생님의 권위가 유지되는것은 아니지요.21. 저두...
'06.11.12 11:47 AM (218.235.xxx.246)박통 괜찮아요...
지금은 젊은친구들 취직 자리도 없어서...있는 사람들 다 미국으로 유학가잖아요...22. 궁금님
'06.11.12 12:08 PM (24.4.xxx.60)노통을 찍었던 사람들의 당시 노통에대한 믿음과 민주주의에 대한 소망 ..그 순수한 의도와
현 노통 정부의 정책적 실책과 동일시하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않습니까?
그렇다면 김대중 정권과 김영삼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에게 똑같은 비난이 돌아갔던지를 생각해보십시요.
그렇다고 독재정권의 유령을 그리워하며 그 딸을 대통령에 앉히자는것입니까?23. 지지
'06.11.12 12:17 PM (218.236.xxx.180)박근혜, 저력있다고 봅니다.
그담 이명박 나오면 좋겠습니다.
원래 한나라당,지지자 아니었습니다.
이젠 실리주의 현실주의 되었네요..24. 휴
'06.11.12 12:30 PM (221.150.xxx.115)누굴 찍어야 할까요?
울 남편은 자기한테 유리한 일을 해줄만한 사람 찍겠다고 합니다.
저희 친정아버지는 노무현 진짜 싫어하셨는데, 엄청 좋아라 하십니다.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 아버지 갖고 계신 부동산 돈 많이 버셨거든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게 뭡니까?
어르신들 박대통령 그리워하고, 심지어 전두환때도 이렇게까지 못살겠다 소리는 안나왔다 하실까요?
동네 이장도 시켜줄까 말까 한 인물을 한나라의 대통령으로 뽑아놨으니.
올해 집값 사면 집 산 사람들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뉴스 보고 울 남편 친구들 하루 빨리 집사야겠다 할까요?25. .
'06.11.12 12:51 PM (222.237.xxx.79)제일 위대한 사람이 박통? 뜨아.....
26. ....
'06.11.12 1:10 PM (222.111.xxx.45)독재자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사람들이 바로 민주화 대통령들 아닙니까?
오죽하면 그 시절을 그리워 하겠습니까?
그래도 박**을 염두에 두는건 그나마 여자 이기에 학연 지연에 연연해 하지 않을꺼고(남성대비)
딸린 식솔들 없으니 조금은 더 중립적일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
독재자의 딸로 갖은 비난 받으면서도 지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만 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자격있다고 봅니다..
도대체 이놈의 정권은 교육망쳐.. 경제 망쳐... 어느하나 그래도 이건 봐줄만 하다 ..라는 것도 없으니...
청소년 자녀를둔 부모로써 교육만 생각하면 으~~~~~~~~~~~~~ 당장 청와대 쳐들어 가고 싶습니다..27. 저도
'06.11.12 1:23 PM (60.197.xxx.137)박정희 대통령의 독재는 비판해야하지만 과에 비해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에 노무현 같은 민주투사가 대통령되었으면 우리 영전히 먹고 살기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공들이 중노동으로 고생한것 중요하지만 그렇게 고생한 끝이 있게 만든 것을 박정희리더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아직 30대입니다.28. 시대에 맞는
'06.11.12 1:34 PM (60.197.xxx.137)리더수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도 대통령되고나서 우리 나라 대통령들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업적을 남겼다고 뭐 그런 말을 했습니다.
민주주의 이전에 더 중요한것은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바탕에 현장에서 피땀흘린 노동자 농민이 있구요. 그 시기에 부정부패로 떼돈 번 사람들 있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나무하나하나 세세히 살펴볼려면 숲이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본 뒤에 할일입니다.
전쟁끝나고 북한에 비해서 나은것 하나 없던 대한민국 이만큼이라도 민주주의 하게 된 바탕에는 경제의 양적 성장이 밑거름이 된것을 부정할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떠나서 박근혜 처음에는 저도 수첩 공주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 보면 그리 만만한 정치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버지의 후광을 잘 살려가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구요. 아버지가 물려준게 후광만 있는것이 아니고 독재자라는 짐도 물려주었는데 어떻게 이병박과 손학규와 경쟁해 갈지 관심이 갑니다.
오히려 저는 이명박이 좀 경솔하고 성급한게 아닌가 하는 이미지가 있구요.
손학규도 직접 몸으로 부딕쳐나가는 의지를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 사람들이 김근태나 말만 살아있는 정동영보다는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사람들이 여당으로 들어가서는 이전의 소신과 다르게 말바꾸는 것 여러번 보았습니다.
우리 정치는 한사람의 역량뿐만아니라 시스템과 상황을 잘 판단하고 거기에 정치적 소신을 녹여내어 국민과 다른 나라들에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29. 소신
'06.11.12 2:07 PM (218.155.xxx.68)다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만
저는 박근혜씨가 나오길 바라고 나오면 당연히 찍을겁니다.
저는 지난 선거에서 노통 안 찍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분위기와 여론에 휩쓸려 그를 선택 했었지만
저는 당시에 어느정도 지금의 상황을 예측 했었지요.30. 저는
'06.11.12 2:47 PM (218.52.xxx.9)노통과 마찬가지로 박근혜씨도 정치적,행정적 역량이 대통령을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순수한 개인적인 정치적 역량은 노통보다도 못한 사람이 박근혜씨죠
지금 지지세력 다 아버지 덕 아닌가요?
아버지가 박통이 아니었다면 순수한 박근혜씨 힘으로 그만한 지지세력 못 얻었을겁니다.
강금실씨보다 못했겠지요
거기다 행정적 능력? 그분 지금까지 뭘 하셨죠?
공무원으로서의 경력이나 기타등등 행정능력을 보여줄만한 자질이 있나요?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데?
그냥 그것 역시 아버지가 물려주신 재산으로 어찌 저찌 먹고 산정도밖에 모르겠네요
도대체 아버지 박통이 없었다면 박근혜씨가 과연 대통령 후보감이란 소리나 들을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전 노통을 안찍었듯이 박근혜씨도 찍지 않을거에요31. ...
'06.11.12 3:24 PM (220.117.xxx.165)저는 30대초반 젊다면 젊은나이이지만 박통을 이렇게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죽도록 노동 했다구요..
공장에 일자리를 창춠시킨게 누군데요.. 농촌떠나 공장으로 온 사람들은 누구구요,, 누가 총부리 댔나요 공장 가라고?
그리고 그 사람들 다 팔다리 묶여 살았나요..??
국가를 이끌려면 통제가 필요하구요, 대중은 강력한 통제책이 없으면 절대 일괄통제할 수 없어요.
나 못 따라오는 사람은 할수없이 쳐내고, 나 따라오는 사람은 같이 빨리 앞서나가자,
그리고 계속적인 일관성, 이런 마인드가 없이는 대규모 집단을 이끌 수가 없다구요..
하물며 국가에서야 더 말해 뭣합니까??
강한 지도자가 있으면 그에 수반되는 장단점들이 다 있는겁니다.
전 그냥 사람들이 배가 부르구나 싶네요.
나랏님이 백성들 입에 밥이 들어가게끔 해주는게 얼마나 당연하면서도 힘든 일인줄 알기나 하시는지.
그리고 위에 어느분이 클린턴 얘기 하셨는데요,
클린턴은 경제부흥시켰잖아요. It's the economy, stupid..
뭘 더 바랍니까? 오입질을 하든 거짓말을 하든..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
전 무조건 이** 찍을겁니다. 박**도 싫어요. 그 여자분이 할줄아는게 뭐가있나 싶어요.32. 윗님
'06.11.12 3:43 PM (218.147.xxx.101)글에 한표 던집니다. 저두 30대 초반이구요, 의견 다르신 분 많겠지만 노통 당선되는 날도 너무너무 걱정되서 못하는 술마시고 잤고요.. 지금은 그저 이인제나 정몽주 같은 사람없이 박이나 이나 한 사람만 나와주었으면.. 손씨는 다음 번으로 한번 참아주었으면 그런 마음입니다.
33. rkdmf
'06.11.12 4:39 PM (125.177.xxx.28)박근혜씨는 아버지의 후광으로 인기가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녀가 이룬 업적이 뭔가를 생각해 보세요
한나라당 지지율 떨어졌을때 열심히 악수한거 그게 가장 큰 업적인거 같아요
그분과 악수하고 싶었던 분들은 한참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이루고 한가지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살았던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리웠던
자신을 희생했던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아버지 대신에 대리만족 한거같아요
그런데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자신의 아버지의 어두운 부분을 미화시키기에 전념하지 않을까 그래서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과거를 캐내서 아버지 대신 복수하는 일을 하진 않을까 염려됩니다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된다는건 정말 부끄러운 일일거 같아요34. 저는
'06.11.12 5:40 PM (219.248.xxx.27)윗님 생각과 좀 다릅니다.
박씨 테러당했을때(언론에서는 뒤에 뭔가 있는것 같다고 떠들었죠)
조용히 끝낸걸 봐서
아버지 미화시키기에 전념할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지금 정권이 과거사 바로잡겠다고
(저는 이것도 찬성이지만 정치적차원이 아니라 역사적 차원이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도 바로 시작했지 60년 지난 다음에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60년이란 정치적으로 바로 세우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 역사적 바로세우기에 들어가야할 시점 아닌가요)
온 나라를 헤집어 놓았던것이
지금 우리 나라형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것
모를만큼 바보일까요?
설사 누가 다음 대권을 갖게 되든
그 사람은
이 정부가 엉망진장으로 만들어놓은것
것부터 풀어놓을 생각하면
(아마도 경제, 교육, 외교, 국방 어디서부터 우선 순위를 둬야할지 고민하는것만으로도)
그런 여유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누구모냥 뭐가 중요한것인지, 뭐를 우선순위에 두고 일처리해야 하는지 모르는**가 또 걸린다면 모르겠지만 설마 우리국민이 그정도로 박복하려고요.)
개인적으로는
박씨는 반대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서
이번에는 다른 두사람중에 한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35. 갑자기
'06.11.12 5:51 PM (61.77.xxx.253)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생각이 날까......
36. 갑자기님
'06.11.12 7:50 PM (124.50.xxx.164)갑자기 (61.77.53.xxx, 2006-11-12 17:51:27)
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생각이 날까......
댁같은 사람을 두고 '여자의 적'이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윗글에서 박근혜가 여자라서 못 찍겠다는 사람이 있나요?
쌩뚱맞은 소리 집어치우시죠.
여자가 여자의 적이 되지 않으려면
전여*, 송영* 같은 사람들이 나와도 여자니까 다 찍어줘야 합니까?
지금 20년 전 국민학교 반장투표 합니까?37. 나는
'06.11.12 7:50 PM (218.51.xxx.240)이씨 나오면 한...찍을랍니다. 박씨는 고집이 보통이 아닐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리 싫어하는 전씨를 계속 놔두고..말쌈하는거 관망하고..이건 지도자의 자질이
없다고 봐요. 물론 개처럼 물어뜯는 싸움꾼은 있어야겠지만.....전씨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마악...뜯지요.
손씨는 지명도가...무척 낮지요..하지만 전문가들이 뽑는 대통령 1등이죠.
열...은 생각안할랍니다.
이거 찍으나 저거 찍으나...해먹는건 다 똑같다는 생각이네요.38. 저는.
'06.11.12 8:48 PM (121.141.xxx.61)20대에요. 색깔론도, 독재도 모두 제가 태어나기 전의 얘기지요.
전, 박근혜든, 이명박이든, 한나라당 찍을 거에요. 어느 쪽이든, 열린우리당보다는 유능할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솔직히, 개신교도 싫어하지만 이명박이 대선주자면, 이명박 찍을 거구요. 여러 나라(못 사는 나라, 잘 사는 나라 다요.) 돌아다녀보고 든 생각은, 독재의 오점이 있지만, 박정희 아니었으면,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때 퍼스트레이디노릇을 한 박근혜도 보통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구요. 그 사람 능력은 못 봤지만, 적어도 열린우리당보다는 낫겠죠. 개인적으로, 이명박 쪽을 내놓는게 한나라당 입장에서 승산은 높다고 보지만요.
예전에는, 누구든 맘에 드는 사람을 찍겠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표를 내버리는 게 얼마나 무책임한 짓인지도 알았고,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도 알았어요. 당선 안 될 것을 알면서도 내 소신대로 찍겠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지도 알았구요. 이게 다 그분들 덕분이죠. -_-39. jk
'06.11.12 10:53 PM (58.79.xxx.42)윗분들의 댓글을 읽다보니 "한국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살기 힘든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지 그래서.. 자기가 가진 행복을 놓치고 물질만을 향해서 달려가는지....
많이 가진다고 해서 생활수준이 높아진다고 해서 행복해지는건 아니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40. jk님..
'06.11.13 2:56 AM (68.147.xxx.10)한국이란 나라 지금 많이 살기 힘듭니다.
경제가 많이 병들어서 비정상적이거든요.
자기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해야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그저 우물안 개구리 마냥 가진 것에만 만족하고 눌러 앉으면 절대로 발전은 없지요.
자기가 가진 행복 놓치고 있기 때문에 저 많으 분들이 불만을 토해내시는 것이 아니지요.
자신의 행복을 지키고 싶기 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저 분들이 모두 투기꾼이라도 된다는
의미십니까?
어느 분도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금의 현 정권을 욕하는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
현상 유지도 힘들어하는 이 정권의 무능함을 탓하는 것인게지요.41. ㅌ
'06.11.13 3:04 AM (211.36.xxx.156)전 박근혜씨 무능력해 보여요. 자기가 이룩한게 아니고 다 아버지 이름업고 얻은걸로 보여서요
말하는것도 보면 믿음이 안가고요. 전 이명박나오면 이명박 뽑을래요..42. 정치
'06.11.13 9:46 AM (211.111.xxx.149)이야기 하니 뜨겁습니다.. ^^
저두 이미지로 노통을 찍었던 사람이지만.. 한나라 당도 싫고 노통도 싫고...
아.. 새로운 인물 찍기도 겁납니다...
이래서 정치 관심밖이 되나 봅니다...
단지 자기일에 충실한 사람만 되도 되는데 왜 하나같이....43. 후
'06.11.13 1:47 PM (61.247.xxx.172)이명박vs박근혜 이렇게 대결구도가 될것 같은데
또 자칫 표나눠져서 좌파가 잡으면...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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