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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분통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06-11-10 07:16:39
단지 메이커라는 이유로 보풀잔뜩일고
거지 같은것 오만원 십만원 부르는 사람
그리고 몇년된 제고 아무렇지도 않게 파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그런옷 자기 이웃이나
자선단체 기부했음 하네요
정말 어이 없는 사람들 더러 있더군요
깨끗하다고 몇번 입지 않았다고
큰소리 빵빵 친다음 그런 걸레를 받았을때의 사람심정 알기나 할까요
어디다 하소연 할데가 없어
여기다 하소연 하게 되네요
되려 중고 그런것 감안해야 한다고 큰소리 지르고
아니 몇번 입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람이 저입으로 중고라 하더군요
사람이 무섭네요
어디서든 값을 부르려면
최소 보풀일지 않고기타 부속다있고
해야 내놓을수 있지 않을까요
1만원이나 2만원 하는 싼것 아닌 이상에야
최소 5만원 이상은 내놓을때 상태는 본인의 양심이라 생각드네요
IP : 221.153.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문제더라구요
    '06.11.10 7:21 AM (211.202.xxx.186)

    저도 몇번 들지 않았다는 말이나 몇번 입지 않았다는 말이 정말 받으면 더 화나게 만들죠.
    몇번 들지 않았는데 몇번 입지 않았는데 그말이 믿어지지 않을 때가 많죠.
    님의 마음 정말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몇번 그랬거든요.

  • 2. 음...
    '06.11.10 7:22 AM (211.215.xxx.34)

    얼마전에 TV보다가 배운건데 중고매입하시는 분이요
    파는 사람이 산지는 4년된거지만 2번밖에 안쓴 새물건이라고 하니까
    그분이 2번을 썼건 200번을 썼건 4년된 물건이라고 했습니다
    연식 밝히지 않는 물건은 구매하지 마세요

  • 3. ㅎㅎ
    '06.11.10 8:08 AM (125.177.xxx.137)

    전 장터에서 3번 입었다고 써있는 옷 샀다가 너무 기분나빴어요
    얼룩덜룩 그 자체....드라이해도 안 지워져서 버렸습니당....
    전화해서 얼룩 있다고 했더니 어차피 드라이 해서 입으실꺼라서 얼룩 얘기는 안했다고..
    3번 입었다면서요..그랬더니 자기가 원래 옷을 험하게 입는다고...
    드라이 하면 지워질꺼라 해서 드라이 했는데..괜히 돈만 날렸어요
    담부터는 절대로 장터에서 사지 않을려구요...

  • 4. 고발
    '06.11.10 8:43 AM (124.60.xxx.119)

    장터에 보시면 피해를 입으신 경우 사소한 경우라도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고발하세요.

  • 5. 제발
    '06.11.10 9:03 AM (58.148.xxx.67)

    쓰던 화장품 좀 안파셨으면 합니다.
    볼때마다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 6. 그러게 제발!!
    '06.11.10 9:04 AM (202.30.xxx.28)

    장터에서
    옷이나 농수산물은 사지들 마셨으면...!!!

  • 7. zzz
    '06.11.10 9:08 AM (211.224.xxx.229)

    저도 아이옷이랑 신발 구매한적 있었는데
    몇번 신지도 않았다는 신발의 밑창은 다 닳아서 새로 갈아야 할 지경이고
    치마는 곰팡이가 핀 흔적이 있더군요
    메이커라는 이유로 중고치고는 꽤 주고 구입을 했는데
    좀 심하더 군요
    글쎄 나라면 장터에 올릴 생각도 못했겠지만요

  • 8. 음..
    '06.11.10 9:09 AM (211.200.xxx.57)

    전 그냥 그럴경우 그분과 의견조율을 해보고 반품택배비 물고 반품합니다.
    그리고 그 반품택배비가 아까운만큼 다음번 물건 고를땐 신중을 기합니다.
    재활용함이나 쓰레기통에 넣고 두고두고 그생각하시면서 화나계시는것보다는 그편이 더 나은것같습니다.

    아울러...쓰던 화장품 이야기는 가끔 나오지만 다른곳에서는 쓰던 화장품도 활발하게 중고거래하는곳들 있습니다.
    심한 경우 아니면 그냥 놔두시는건 어떨런지요.

  • 9. 쯪쯪
    '06.11.10 9:41 AM (121.144.xxx.99)

    새 공산품 아닌, 중고 옷이라든가 먹거리,그리고 가방, 신발등을 눈으로 보지도 않고
    선뜻 산다는것이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중고는 책이외에는 사보질 않았네요.

    이런 불미스런 내용은 이곳 자게 에만 해도 사흘에 한번꼴로 올라오니,
    실제로는 비일비재할것 같네요.
    돈 버리고 기분상하고.....
    회원님들 제발 좀 신중하게 판단합시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다.

  • 10. ..
    '06.11.10 9:42 AM (58.143.xxx.45)

    둥글레구입했는데 주위사람들보더니 중국산이라고 하네요.농산물 안살려구요.

  • 11. 우리
    '06.11.10 9:50 AM (211.202.xxx.186)

    주변에는 생각보다 양심이랑은 상관없이 지내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생각으로 거래를 하고자 하는 사람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거 같구요.
    안타깝습니다.
    양심이랑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은 회원장터에 얼씬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을 수 있는 장터가 된다면 직거래로 싸게 구입할 수도 있을텐데..

  • 12. ...
    '06.11.10 9:55 AM (222.106.xxx.28)

    위님 말씀처럼 귀찮아 넘어가고 해서 그렇지
    안 좋은 일이 비일비재 할 겁니다.
    좋은 분들이 90이지만 안 좋은 10 때문에 무척 마음이
    상하지요

  • 13. ㅋㅋㅋ
    '06.11.10 10:43 AM (218.237.xxx.138)

    전요 급한 사정이 있어서 옥션에서 중고 냉장고를 구입해 본적이 있어요
    되도록 업자 말고 개인거래가 좋을 것 같아서
    5년 사용한 냉장고를 개인판매자에게 구입했는데요
    헉...
    냉장고를 받고 보니 너무 상태가 엉망인거예요
    흠집은 기본이고 청소도 안한상태였구요
    뒷면을 보니 제품내역스티커를 철수세미로 박박 긁어낸 자국이 있었지만
    그런가보다 생각했었는데
    냉장고 문짝안에 제품스티커가 붙어있는데 확인해보니
    제조일자가 1996년이니까 10년된 제품이더군요

    전화해서 따졌더니 모라는줄 아세요?
    - 그래요~~ 전 제가 사용한기간이 5년이라 그렇게 적은건데요~~

    기가 막혀 말도 안나오더군요..
    우여곡절끝에 배송비문제도 있고 해서
    서로반반 손해보는 선에서 협의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고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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