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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루푸스라는 병에 걸렸다는데...
오늘 의사가 전화로 피검사 이야기하면서 말해주고 내일모레 예약이라는데,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아시는분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에구..
'06.11.9 3:01 PM (210.94.xxx.89)어떻하죠?
희귀병으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완치가 어렵다고 하나 발병 10년만에 완치되었다고 보고도 되구요.
아마 스테로이드성 약품을 평생을 달고 살아야 하며 아울러 식이요법도 많이 신경쓰셔야 할꺼여요.
큰병원으로 가보심이 좋을것 같아요2. 저희도
'06.11.9 3:11 PM (218.50.xxx.252)친정아버지가 루프스입니다.전문병원으로 가보심이.. 참고로 저희 아버님은 연대병원 다니시고 있어요. 희귀병이고 평생관리 하는 병인데요. 당뇨처럼 합병증도 많구요. 하지만 관리 잘 하시면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은없어요. 운동과 식이요법 적당한 휴식.. 암튼 그것도 고급병입니다. 완치는 좀 힘들다고 알려져 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루프스 환우들의 모임도 있어요. 가서 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3. 예전 `
'06.11.9 3:48 PM (59.187.xxx.253)아나운서 정미홍씨라고 아세요?
아나운서 그만두고 서울시에서 홍보담당으로 일하기도 했던...
그분이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라디오 에서요.
여기저기 검색하셔서 알아보세요.4. 하얀
'06.11.9 6:04 PM (210.206.xxx.123)드라마 '꿈의 궁전'이라고 기억하세요?
김지호, 이훈, 김원희, 이응경, 이순재 등이 나왔었는데
김지호가 루프스에 걸리지만 미국가서 치료도 하고 아기도 낳고 잘 사는 걸로 끝났죠.5. 정미홍
'06.11.9 7:19 PM (222.237.xxx.181)그분도 루프스로 투병중인데 활동 많이하시잖아요
6. 어째요
'06.11.9 7:25 PM (221.155.xxx.141)면역체계 이상 질병인데, 자기 몸의 세포를 자기 몸이 스스로 공격하는 거라고 해요
그래서 피부에 홍반 같은 게 생기고, 머리카락도 빠지고, 관절염처럼 뼈마디가 아프고 그런 증상이예요
상처나면 잘 안 낫고..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관리를 잘 하는 게 관건인 병이예요
고혈압이나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이런것처럼 병을 잘 관리하면서 일상생활 유지하시는 걸 목표로 한다고 들었어요.. 어쩌나요, 일단 큰 병원에 가셔서 최신식 치료를 받으셔야 안심하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