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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너무 많은아이..

속상해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6-11-08 23:18:54
4살남자아이인데 눈물이 너무 많아요..
순한편인데 고집은 세거든여..
근데 툭하면 질질짜고(노여움을 좀 탄다고 할까..)
친구랑 놀다가도 친구가 밀면 지는 못밀고 그냥 주저앉아 울고있어여..
그모습이 왜이리 보기싫은지..
친구가 밀면 너도 울지말고 같이 밀어라..그러는데 알았다고
하면서 막상 그상황에선 당하고만 있네여..

시아버님도 쟤 저러면 얘들한데 깜보이고 지는거라고 자꾸
뭐라하시고..ㅠ.ㅠ
아버님까지 그러시면 전 속상해서 아직 어린데여 뭘..그러고마는데여..
솔직히 눈물이 너무 많아서 속상해여..

커가면서 달라질까요?
얘한테 맨날 울지말라고 하는데 잘못된 방법일까요?
우는아이한테 억지로 울지말라고하는게 잘못된방법인지..
7살쯤되면 태권도 보낼생각인데 그러면 좀 나아지려나..
나중에 학교가서도 얘들한데 맞고 울을까봐 겁나요..ㅠ.ㅠ
IP : 222.118.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
    '06.11.8 11:34 PM (124.57.xxx.23)

    우는 아이가 잘못된게 아니라 밀어서 넘어뜨린 아이가 잘못한건데
    왜 맞고 당하는 아이가 속상해야 하는지..
    저희딸도 3살인데 친구들이랑 놀다가 많이 맞아요
    그또래 아이들 장난감이든 뭐든 둘이 같이 잡았다 하면
    주먹으로 때리고 꼬집고 밀고.. 어찌나 폭력적인지
    우리 아이는 맞고나서 울면서 와서 이르고.. 저는 너무 속상해서
    차라리 울지말고 맞았으면 너두 때려라 , 대신 먼저 때리지는 말아라..하고 말했더니
    "그럼 친구 아프잖아 ㅠ.ㅠ " 하고 말해서 더 속상해요
    그맘때 말을 잘못하고 자기표현 못하니까 때리고 소리지르고 하는거 이해는 하는데
    막상 우리딸이 당하고 있으면 .. 특히 얼굴에 손톱자국 확 나면
    때린 아이가 순간적으로 너무 미워서 내가가서 한대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에요

  • 2. 울 아이...
    '06.11.8 11:55 PM (222.108.xxx.227)

    5살때 유치원에서 맞고 울고 오길레
    먼저 때리면 나쁜 사람이지만
    맞고 때리는건 정당방위다 라고 가르치면서
    맞받아 때리는 연습, 밀치는 연습 시켰었지요.
    울 남편 옆에서 황당해 하면서 쳐다보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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