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영문이름하고 카드영문이름하고 달라도

[여행]

새로 바꾼 여권을 한 번도 사용 안했으면 바꿀수가 있다길래
제 이름의 영문표기 스펠링을 이전 여권들하고 틀리게 바꿨어요

월요일부터 유럽여행을 가는데
여권 활자하고 제 카드 영문이름 활자하고 다른데
사용하는데 문제 없을까요?

카드 영문이름들은 나중에 바꿀 생각이어서 냅두었었는데
문득 출국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이게 가능한가? 싶어지네요.

[김명진]

원래는 같아야 합니다.
일일이 여권대조 안해보는 경향이 있지요. 우리나라도 신분증하고 대조 안하자나요..
그러나 혹여 재수없어 대조할때가 오면..면세점이나...머 이런대서..쓰실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김수열]

둘을 같이 놓고 비교하는 경우에는, 원칙은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카드 받는 쪽이 여권을 요구해서 카드 홀더(카드 주인) 영문이름과 비교하면 문제가 될수도 있어요.
저는 예전에 유럽 어느나라에서 동양인을 못믿는 어느 가게주인에게 카드 뒷면 싸인이 영수증에 한 싸인과 조금 달라 보인다는 이유로 거부당한적도 있어요.

[맘]

저도 여권과 카드 철자가 달랐는데 별 어려움 없이 잘 쓰고 왔습니다. ^^

[미서]

저희 아빠는 카드 전혀 못쓰셨어요..이름 달라서...
좀 잘사는 나라가 그런듯 하던데여..

[.]

영문 이름의 성인 Lee를 Yi로 바꿨는데, 예전 여권까지 들고 다녔어요.
제 경우는 여권 경신이었기 때문에 구여권이 남아있어서 가능했는데,
님도 구여권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혹시나를 대비해서 구여권도 들고 나가세요.
하지만 구여권까지 보여줄 일이 생긴 적은 없었어요.

[smilla]

몇년전에 미국에서 한달동안 여행하면서 카드 썼는데요, 아무도 여권보자고 안하던데요... 전 성이 달라요~ 여권은 여행사가 묻지도 않고 맘대로 만들어서 Cho이고 저는 지금까지 Jo로 <- 카드도 이걸로 썼거든요.

[^^]

확인할 경우에는 못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만, 꽤 비싼걸 살 때도 여권까지 보자 한적은 없어요.(면세받기위해 보여준 적 외에는 괜한 확인용으로 보여준 적이 없다는 뜻) 여행 이나라저나라 많이 다녀봤습니다~ 그래도! 영문 이름을 통일해 두는 편이 좋으실듯~

[원글]

님들 고마운 답글 덕에 그냥 편한 맘으로 다녀오겠습니다.
모르니 구여권하나 챙겨서 가죠.^^
고맙습니다

[123]

독일 여행할 때 카드로 계산하려고 하니까 여권보여달라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 돈으로 2-3만원 정도 되는거 였어요.
그 한 번 말고는 보여달라고한 적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