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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할인마트에서 근무해보신분 계세요??
근데 막상 사회생활을 하려니 두럽기도 하고 이것 저것 걸리는것도 많고 걱정이 많네요~~
제가 사는지역은 양주시인데요 주부들이 근무할곳이 마트가 제일 적당한것 같은데
일주일씩 교대근무라 한주는 오후10시30분에 끝난다고 하더라구요~~
큰애가 6학년이고 작은애가 7살이예요~~
남편이 그동안 반대했는데 제가 설득하여 한번해보라고 했는데... 또 신랑이 하라니까
덜컥 겁이 나네요... 10년전과 또 다를텐데~~~ 너무 사회생활을 안해서 겁도 나고 업무도 어떤건지도
걱정이고 ~~아~~휴 나이먹어서 나선다는 것이 ~~하지만 가정형편상 나가기는 해야 하거든요
제가 넘 결단력이 없죠?? 막상 도전해보면 틀리겠지만요...
결정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네요 그러다가 직원다 뽑은후에 또한번의 기회를 놓칠것 같기도 해요
제가 사십이 넘었거든요...
한번 도전해야겠죠~~혹시 할인마트에 다니셨던분이나 다니시고 계시는분 안계신가요??
조언 좀 해주세요~~
1. 대학때
'06.11.2 3:00 PM (218.158.xxx.178)아르바이트했었거든요. 매장직 지원했었는데 카운터로 가게 됐어요,
힘들어요, 몸도 힘들지만 사람대하는거 정말 힘듭니다.대신 해봐야 후회없습니다.
가보기라도 할껄 그런 말보단 한달이라도 해보고 결정하세요
다이어트 따로 필요없고 살이 쪽쪽 빠지던걸요,2. 정말..
'06.11.2 3:25 PM (58.226.xxx.175)전업주부가 아이들 생각하고 이것 저것 생각하면 할 일이 없어요.
꼭 일을 해야 한다면 마음 각오를 단단히 하고 하셔야 할거에요.
아이는 확실하게 맞아줄 곳이나 사람을 찾아야 하구요.
저도 훼밀리레스토랑 주방 파트타이머 했었는데.. 제가 이세상에 태어나 그렇게 강한 노동 강도로 빡세게 일한적이 처음이었어요.
일초도 쉴틈이 없어요. 쉬는꼴도 못보구요. 또 전화는 두고 가야 합니다.
목말라 물마실 틈도 없더라구요.
입에서 단내가 난다는 말 있잖아요. 그렇게 되도록 일했습니다. 시간당 3700원 받고.
주말에는 꼭 나가야 하고 점심시간은 일하는 시간에서 제외하고 그렇게 꼬박 한달을 일해도 60만원대에요.
그런데 전 가능하면 일을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정신상태가 바뀌기도 하고 삶의 자세가 바뀐다고 할까요.. ㅋㅋㅋ
남편을 존경하며 알뜰 살뜰 살게 됩니다.
전처럼 오전에 운동하고 슬슬 마트 쇼핑하다 주말에는 놀러가서 외식하자는 말이 절대로 안나와요.
십원한장도 생각하고 쓰게되고 지금은 자격증 따서 제대로 된 일 찾고 있습니다.
찾으면 얼마든지 있구요.
원글님..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세요.3. 원글
'06.11.2 5:59 PM (220.88.xxx.218)그렇군요~~
한번해보고 포기하는게 낮겠죠?! 정말 남의돈 먹기가 쉽겠어요 그런 각오는 하지만 젊을때랑 틀리네요
젊은때는 그냥 꺼리김없이 했는데...나이가 드니 자꾸 자신감이 없어져서 그런가봐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종흔시간되세요~~
함 용기를 갖고 도전해야겠어요^^**4. 지금현재
'06.11.2 7:19 PM (218.238.xxx.92)홈**스에서 파트타임을 2년째 하고 있어요. 첨엔 손에 익숙치 않아서 힘들고 하지만 어느정도 숙련되면 주부들이 할만합니다. 어딜 가나 빡세긴 하지만,, 그래두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일단 맘을 먹으셨다면 함 해 보세요.. 할만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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