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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난방 사시는 분...장마철/환절기에 어떻게 하세요?

난방 조회수 : 504
작성일 : 2006-11-02 09:01:31

전세 만기가 다 되어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요새 전세값이 하두 많이 뛴데다가
나온 물건도 없어서
1층짜리 두 개 중에서 고민이예요.

1. 남향 + 중앙난방
2. 동남향 + 개별난방

여기서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 1층의 단점중에 다른거는 괜찮은데 아래 세 개가 걸리더라구요.

1. 춥다.
2. 장마철에 습기가 올라온다.
3. 일조량이 적다.

남향에서만 살아서 남향이 좋은데 중앙난방이 걸리네요.

아기가 있어서 아기가 감기라도 걸리면, 아니 그렇지 않더라두 항상 쾌적한 온/습도를 맞춰줘야 할거 같은데,
중앙난방은 관리실에서 틀어줄때만 난방이 들어오는거죠?

겨울에 더우면 밸브를 잠글 수 있는 거 같긴한데,
환절기나 여름장마철에는 어떻게 하나요?????

어차피 맞벌이에 아가는 놀이방가니까
일조량을 조금 포기하고 개별난방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IP : 211.178.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앙난방
    '06.11.2 9:18 AM (59.5.xxx.190)

    맞아요. 관리실에서 틀어줄 때만 들어와요.
    그런데 저는 불편한 것 전혀 없고 오히려 좋아요.
    개별난방 살 때는 겨울에 아끼느라 썰렁하게 지낼 때 많았어요. 그래도 얼마 못 아껴요.
    중앙난방은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고 난방비도 저렴해요. 대단지라.
    여름 장마철에도 가끔씩 틀어 주더군요. 미리 방송도 하구요.
    무엇보다도 장점은 더운물 언제나 틀면 바로 나와요.중앙난방의 큰 장점이죠.
    아기 키우시면 정말 요긴할듯하네요.
    저녁에 퇴근해서 썰렁한 집에 아기랑 들어오시는 것보단 미리 훈훈해져 있는 곳이 편리하실 거예요.
    그리고 남향집이 더 낳아요. 1층이시라면서요.
    제가 매 겨울 썰렁하게 살다가 여기 중앙난방와서 넘 편하고 좋아서 말아 길었네요. 도움되시길...

  • 2. 어..
    '06.11.2 11:31 AM (211.216.xxx.163)

    저희 친정은 예전에 중앙난방이었다가 지금은 개별난방인데..
    엄마나 전 개별난방이 더 좋더라구요.
    여름 장마철 틀어주고 그러는 것도 별로 안반가웠고
    젤 힘들었던게 봄, 가을 환절기 때였어요.
    난방은 끊었는데 바닥은 차서 눕거나 앉았을때 시려웠던거..
    그래서 그때 소파사고 침대사고..
    개별난방하니깐 내가 알아서 쌀쌀한 날은 틀어줄 수 있고 편하더라구요.
    어차피 맞벌이시라니 저라면 2번 하겠어요.

  • 3.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1.2 12:07 PM (220.83.xxx.172)

    중앙난방 좋아하는사람 별로 없던데요 저도 진짜 불편해 보이구요 전 여름에도 가끔씩 보일러 돌리거든요

  • 4. 중앙 난방
    '06.11.2 4:44 PM (222.109.xxx.83)

    날씨나 온도 기준이 있는 것 같아요.
    장마때나 간절기때도 아침 저녁으로 적당하게
    난방 해주는데요. 윗분 처럼 온수 쓰고 싶을때 바로
    나오고 저희 아파트 개별 난방 바꾼다는 얘기 나오느데
    저는 중앙 난방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개별 난방 보다 덥게 살수 있어요.

  • 5.
    '06.11.2 7:26 PM (222.235.xxx.41)

    중앙 난방이 더 좋던걸요.
    환절기에 난방 끊기는 것 때문에 불편한 기억은 한 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어쩌면 이렇게 칼같이 잘 알아서 난방을 넣어주나 싶을 정도로 쌀쌀하면 바로바로 넣어주던걸요.
    중앙난방이라 온도를 최고로 높이든, 최저로 낮추든 같은 값이라 저는 최고로 높여뒀는데
    겨울에 정말 따뜻했어요.
    난방에는 아예 신경을 끄고 살아도 되어서 이보다 더 편할 수가 없더라구요.
    며칠 집을 비워도 동파 걱정도 없고..

    지금 개별 난방인데,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해서 제가 난방 온도를 못 맞춰서
    하루는 추워서 깨고, 하루는 더워서 깨고 하네요.
    아주 요새 딱 감기 걸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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