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쪽에 사시는 분께 꼭 필요한 물건이 있을까요?

[뉴저지]

늘 받기만 하는 형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꼭 필요한걸 드리고 싶어요.

미국에도 다 있다고 하긴 하는데..

혹시 삼각김밥 김이나..밥이랑같은거나..  파래자반이나..멸치 후리가께..이런것도 있나요?

그런거 보내드리면 좋아하실까요?

가벼우면서도 실용적인것을 보내드리려니 머리가 좀 아프네요..

[제생각엔]

국물멸치,김,오징어,쥐포,무게 상관없으시면 액젓 등등..후리가께같은건 일본 상점에 가면 더 좋은거 많은거 같아요. 아~고추가루도 좋을듯. 근데 음식은 신고해서 보내야하는것 같던데...

[안그래도~~]

신랑이 이번에 미국엘 다니러가는데
지인이 몇 가지 젓갈을 부탁하더군요..

근데 젓갈은 통관절차가 복잡할 것같아
마른김이랑 멸치..로 준비하려구요^^

[못찾은것]

제가 82cook 게시판에 있는 걸 따라 해보려고 한아름(한인마켓)에서 찾아봤는데요....
삼각김밥 김은 찾아보지 않았고요,다른건 - 멸치 후리가께 등...다 있어요.
그런데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도
참치액젓이 없고(멸치액젓,까나리액젓은 있는데),EM효소 없고,아크릴수세미도 없어요.

[ㅎㅎ]

저 뉴저지에서 살다 온지 6개월정도 됩니다.
한아름에 웬만한 거 다 있구, 일본 식품점(대형)도
한인타운(버겐 카운티)에 있어요.(에지워터)
근데
EM 효소는 아직 한인들한테 생소하고
대부분 맞벌이라 그런거 신경 쓸 여유 없습니다.
아크릴 수세미 좋아할 지~ 전 손뜨게 문화센터에서
직접 떠서 쓰곤 있지만서두....

근데 김치 직접 담가 드시지 않음 고추가루는 넘
많이 준비하지 마세요.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 모두 한국에서 보내 준
고추가루 냉장고에서 아주 오~래 보관하다
서로 주곤 합니다.

국물멸치는 한국게 좋아요. 쥐포는 두꺼운 거(실한거)
경동에서 저도 가끔 사가곤 했구,,, 한치 건조한 거
한국에서 사가면 싱싱하던데... 액젖은 한아름에
다 있어요. 월남에서 개세마리 많이 쓰고, 한국에서
수입한 것들 많습니다.

김도 조금만 아주 맛있는 걸로-그냥 마트 거 말구요.
조금~

혹 곶감 좋아하면 곶감도 좋을 것같고...

좀 생각좀 해보고 추가할께요.

[ㅎㅎ]

아참 그냥 생각난 건데, 미국에 아짐들
아직 비비크림 모르더라구요.

잠깐 미국 아줌마 사이트에 가서
봤더니 대부분이 건어물,
헤어악세사리,마늘 장아찌, 속옷
요렇네요.

어느분이 아크릴 수세미도 얘기하네요.

도움이 되셨을지...

[저는]

추석후 미국다녀왔어요. 재래식 생김, 국멸치, 볶음멸치, 태양초고추가루(농사짓는분께 특별히 구했어요), 때비누, 아크릴수세미(제가 뜨게질했어요), 겨울 솜바지(안에 솜 패딩들어있는 외출용여자바지) 등 갖다 주었어요. 별도로 식품신고는 안했어요. 다 건조된것이라서요. 그가운데 고추가루는 여러집에 나눠주면서 먹구요. 미국에서 파는고추가루는 이상하게 검붉어서 한국의 태양초고추가루로는 무침, 겉절이등 할때 특별히 쓴다고 좋아하더군요.
볶음멸치는 지리멸이라고 제일 작은것으로 했구요. 참고가 되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