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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계약 파기하려고 합니다..
용인이네요...얼마전에 저희 어머니가 집을 팔았는데...(계약금만 받은 상태)
집값이 요 며칠사이에 3천이상이 올랐습니다
계약금으로 2천을 받았구요....~~며칠후에 중도금 치루는 날인데 계약을 파기할까 생각중입니다..
계약을 파기하려 하면서도...집 사시려던 분께 미안하고...
한편으론 계약금으로 2천만원 날리는것도 참 아깝네요...
며칠만 더 늦게 계약을 할껄 하고 하루에도 몇백번 후회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게해봤자 천만원 더 버는거 아니냐 싶은데..
천만원도 있는 사람들한테야 큰 돈아니지만...몇년째 수입하나 없이 근근히 먹고사는 저희 어머님께는
밤잠을 설치고 화병이 날만큼 큰 돈이네요....그래서 더...속상하고 그럽니다..
집값 잡겠다던 정부...언제 잡아주실건가요? 집값오르는걸 보면 정말 일할 맛이 안나네요...
1. ....
'06.11.1 12:53 AM (124.57.xxx.37)그냥 계약금만 돌려주시면 되는거 아닌데 --ㅋ
계약금 두배 물어주셔야 할껄요2. ...
'06.11.1 12:57 AM (203.240.xxx.135)네...2배요...4천 물어내야죠.....^^:; 받은돈 2천에...위약금 2천....그래도 그 자리에서 다시 팔면 최소 천만원을 더 받아줄수 있다고..부동산에서 그러네요...좀 기다리면 2천까지 더 받아줄수 있고요...
어쩌겠어요..ㅠ.ㅠ3. 음
'06.11.1 1:03 AM (222.237.xxx.189)파기 하실려면 중도금 받기 전에 하셔야 해요.
하실려면 빨리 하셔야 그쪽에서도 더 말이 안나오지요.
정말 실거래가가 3천 차이 나고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 있다면 파기하세요.
근데.. 급히 필요하셔셔 파신거 아닌가요?
그쪽에서 중도금도 계약후 바로 잡은거보면 파기 못하게 할려고 한거 같은데
정말 맘굳히셨음 빨리 알아보고 행동하세요.4. 음..
'06.11.1 1:33 AM (211.193.xxx.16)위약금 아까우시면,, 부동산을 통해 매입자와 협상을 해보세요.
매입자측에서도 실거주가 목적이라면 계약파기되는게 유쾌하지않을 수 있어요.
집값 다 올랐기때문에 2천을 더 받아도 다른곳을 계약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그러니깐 서로 조금씩 손해보는셈 치고 집값을 얼마간 올려달라고하세요.
저도 고민하던중 부동산에서 먼저 얘기를 듣고 매입자와 의견조율해서 서로 만족해하며 계약서 다시 썼어요.5. 4천
'06.11.1 9:23 AM (59.13.xxx.176)계약금 2천에 그 계약금을 위약금 액수로 약정한것으로 보아
계약금 2천 +위약금2천 =4천 맞습니다.6. 그냥
'06.11.1 9:46 AM (222.107.xxx.117)천만원 정도 더 올려달라고 말해보세요.
다음 거래가 꼭 성사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가능하면 이번 거래에서 약간 올려받는 정도로
좋게 해결하세요.7. 흐음
'06.11.1 10:30 AM (220.126.xxx.251)제 생각에도 매수자와 협상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생각 같은데요.
매수자 입장에서도 계약 깨지는 것 보단
조금 더 올려주고 계약 성사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으니
협상하면 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