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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미쳐날뛰는데 ~♪

하하하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06-10-31 13:05:27
우리아파트만 제정신이네요 ㅎㅎㅎ
얌전히, 굳건히... 2년전 가격이나, 작년이나 지금이나...독야청청! 에헤라!!

용인이며, 구리며 ,인천변두리까지 ~ 참 멀다고 생각했던 지방의 아파트들이 지금 저희집보다 더 비싸고....
우찌된 아파트가 아무리 단지가 작아도 그렇지,ㅠ.,ㅠ 그래도 서울이건만.
차라리 집을 사지 말고 그 돈을갖고, 주식투자를 했어도, 6년간의 물가상승률을 따져봐도
이거보다야 낫겠어요.

어찌그리 운도 없는지, 누구는 작년에 2억에 분양된 용인 아파트가 지금 4억... 4억5천을 호가한다는데
우리는 6년전에 2억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지금 3억5천이네요. 그나마도 저층이라 그것도 제대로
받을지는 미지수..ㅠ.ㅠ

이젠 이 아파트 팔아봐야, 딴 지역 20평대도 못들어가니 이사도 못가고~
정말 딴지역들 하루 자고 일어나면 몇천씩 뛰는 통에 정신이 없다는데
그 오르는 아파트를 바라보며 제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정말 어안이 벙벙~한것이
그냥 될대로 되라. 에라 몰겠다. 어차피 1년 내내 모아봐야 2천 모으기도 힘든데
5년 모아서 1억 만들어놔도 집값오르는거 따라잡지도 못하겠고. 이대로 살다 죽어야되나보다 싶어요
ㅠ.ㅠ 엉엉엉
IP : 218.234.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31 1:08 PM (203.229.xxx.253)

    비정상적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으니 떨어질 때도 딴 지역이 심하게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맘 편히 가지세요.

  • 2. 그냥
    '06.10.31 1:12 PM (221.150.xxx.115)

    우리 가족 편하게 살 집으로 생각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 3. 하하하
    '06.10.31 1:17 PM (218.234.xxx.250)

    문제는요. 남편 직장이 4년후에 판교로 이사를 간대요...-.,-
    판교에 IT밸리형성되는곳으로요...
    지금 집이랑 판교쪽이랑은 전철만 타도 1시간 반~2시간 거리 정도랍니다.
    왕복 출퇴근시간이 4시간정도면 불가능할듯 하구요..휴~
    미리부터 넘넘 걱정되요. 우리 살 집이 과연 있기나 할까....ㅎㅎㅎㅎㅎ 그냥 웃지요 --;;;;

  • 4. 10년째
    '06.10.31 1:18 PM (210.217.xxx.34)

    집값 거의 비슷한 지역도 있는데, 그래도 6년에 1억5천 올랐으면 양호한 편이네요.
    주식투자로 다 날렸다 생각하시면, 또 아찔하지 않으신가요?
    집 한채 끼고 살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제가 일, 이천 모자라 못 산 지역 다 몇억씩 올랐지만, 다 제 복이다...생각합니다.

  • 5. ..
    '06.10.31 1:21 PM (61.84.xxx.63)

    전 걍 좋은주인만나서 전세나 살아야겠어요 내 평생 집어디 사겠어요?

  • 6. 저도
    '06.10.31 1:24 PM (211.191.xxx.123)

    집사는것 포기해야할것 같네요.

  • 7. 그러시면
    '06.10.31 1:26 PM (61.77.xxx.78)

    경기도 광주(오포)나 성남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분당 판교 용인쪽에 기업들이 의외로 많은가보더군요.(아이티업종)
    전 분당에서 성남쪽으로 출근하는데(아침 9시경) 하행선이 더 막힐때도 많아요.

  • 8. 지금이라도
    '06.10.31 1:37 PM (211.176.xxx.74)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판교근처에 용인이나 수원쪽에 계속분양예정되어있는곳들에 도전해보시구요
    아님 계속 관심을 가지다가 그 근처에 전세끼고 매입해두었다가 직장이 옮겼을때 들어가시는것도 방법이구요... 내 집값 안올랐다고 그냥 맘만 상하고 있는것보다는 정보를 챙기시고 꾸준히 관심가지고 갈아타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번 시기를 놓치고 3년전 일을 저질렀는데 대출이 부담이긴했지만 벌써 많이 갚았어요 집값은 쉽게 떨어지지않는거 같아요 오를때는 넘 무섭구요...

  • 9. 하하하2
    '06.10.31 3:22 PM (222.105.xxx.25)

    여긴 지방이지만 15년 전에 6000했던 집이 지금 1억이에요.
    imf때 이자로 받았어도 더 나을 거라는 생각,,
    수도권분들도 힘드시겠지만 그냥 지켜봐야 하는 입장,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방 소시민은 더 힘듭니다.
    이래저래 집 몇 채씩 살 수 없는 사람만 힘들다는거..휴

  • 10. 평수
    '06.10.31 6:26 PM (222.239.xxx.130)

    그 지역 평수 넓은 곳으로 갈아타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은 그 격차가 별로 안나더라도 오를 땐 대형 평수가 훨씬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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