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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정말 미친 것 같아요. ㅜㅜ
그 사이 저희 집도 1억 올랐지만..
정말 나라가 어쩌려고 집값이 이리 요동치는지 모르겠어요.
정권이 바뀌면 좀 나아지려나...
1. 부동산
'06.10.31 12:50 PM (61.77.xxx.78)이 오르니 아주 맘이 불안해지는면이 있네요.
부동산을 너무 부동산으로 풀려고 했던게 잘못이였던거 같아요.....
정권이 바뀌면 좋아질것도 같아요.
해법(가정주부가 생각한).....성장위주의 정책을 쓰면서 많아진 돈을 부동산에서 기업투자로 물고를 터주고,
양도세율을 감소시켜서 매물증가를 유도....하다보면....될것도 같은데요...2. 요즘
'06.10.31 12:52 PM (121.134.xxx.146)온 나라가 부동산 올리기에 혈안이 된 것 같아요.
도대체 무슨 정책이라고 내 놓을때마다 더 오르니 정말 이민 가고 싶어요.3. 북한 핵
'06.10.31 12:53 PM (124.60.xxx.119)북한이 핵을 만들어 서울을 공격한다고 해야 집값이 폭삭 주저앉을라나요?
2년후 예상해서 돈을 모아가고 있는데 정작 2년후가 되면 집값은 저~~만치 앞으로 가 있을 것 같은데
북핵이라도 빌미삼아 내리길....ㅎㅎㅎ 제가 핵폭탄 맞을 듯4. 비정상적인건
'06.10.31 12:54 PM (221.150.xxx.115)분명해요. 저도 가지고 있는 집 팔고 관망하고 있는 중이예요. 사실, 엄청난 대출 받아서 남들 다 가려고 하는 곳으로 갈아 탈려고도 했으나, 집값이 정상이 아닌건 분명해요. 1억 대출은 보통이고, 3억까지도 대출 우습게 생각하고 갈아타는 친구들 보면서 과연 금리가 2%만 올라가도 상당할텐데. 저건 아니다 싶거든요. 지금처럼 집 담보대출이 기형적일 경우에 부동산 폭락은 다른게 아니고 금리인상 아니겠어요?
집값의 40프로 정도의 대출에 갚을 여력이 되는 수준에서 집을 산다면야 상관없겠지만요.
60프로 넘는 대출 받아서 집을 사는 경우라면 금리인상이 1프로만 되어도 힘들지 않을까요?5. 덧붙여
'06.10.31 1:00 PM (221.150.xxx.115)은행에 근무하는 제 친구도 불안하대요. 요즘 3억짜리 집 사면서도 2억 대출 받고, 3년 동안 확정금리로 이자만 내고 3년 후에 집값 오르면 팔겠다고 계획 잡는 사람들이 많다고요.
그러니까 월세100만원에 사는거죠. 이론상으로야 당연히 3년 안에 집값이 4000만 뛰어 주어도 적금 넣는거 보다 낫다는 생각인데, 3년 후에 집값이 올라줄지. 또 올라주지 않아서 몇년 더 끼고 있다가 오를때 기다려서 팔겠다면 3년 이후의 이자와 원금 상환은 또 어떻게 한다는건지도 다 고려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 반대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죠.
저도 집을 팔려고 내어 보니 주식처럼 내가 팔고 싶다고 파는 것도 아니고 요즘처럼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도 쉽지가 않더란 말이죠.6. 흠
'06.10.31 1:11 PM (221.150.xxx.115)양극화가 더 심해진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돈 있는 사람들이야 자기 돈 가지고 집사고 팔고 하면서 점점 부자가 되어 가고 돈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출이라도 받아서 돈 좀 벌어보겠다고 해보지만, 금리가 조금만 올라줘도 허덕거리게 되고, 앞으로의 한국은 더욱더 뚜렷한 양극화가 될 거 같아요.
7. ...
'06.10.31 1:33 PM (222.106.xxx.182)지금 부동산의 양상을 보면.. '폭탄돌리기' 같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서로 이리저리로 떠밀면서 돌리는거 같은..
언젠가 터져버릴텐데..
그럼 우리 모두 죽는 건데.. 왜 그러는지...
저 역시 부동산 때문에 적잖이 스트레스 받습니다..
내집 마련... 죽기 전에 가능하려나 몰라요... 에효=3=3=38. ..
'06.10.31 2:07 PM (211.114.xxx.129)지금까지 경험으로 봐서 집값은 절대 안떨어진다는 감이 있으니까
그렇게 무모해보일지언정 사놓고 보는 거겠죠
실제로 여기 게시판에서 몇년전에 대출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워 24평을 샀는데
지금 그 가격차 몇배로 뛰어서 지금 30평대는 아예 못가서 후회된다는 글들
많이 보잖아요.9. 돈있는 사람들은
'06.10.31 5:15 PM (124.50.xxx.185)요즘 자식들 집마련해준다고 집사려고 난리랍니다.
더 오르면 결혼시킬 때 힘들다고요. 성실히 벌어 제힘으로 집사기는 옛날에 틀렸구요.
자라는 아이들이 측은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러다간 전세금이라도 마련해 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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