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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배추 VS 배추
부족해요.
전 묵은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데
신랑이 김치킬러라 늘 묵은 김치에 목 마르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더 담가 볼까 하는데
절인배추를 사느냐
그냥 배추를 사서 절이느냐..........이것이 문제네요~ㅎㅎㅎ
배추 절이는 게 장난아니게 힘들어서리.....
유기농 야채를 파는 곳에서 절인배추 예약을 받더라구요.
어제부터 고민입니다.
님들은 언제쯤 김장 하실 건가요?
자신없음 차라리 절인배추를 사는 게 낫겠죠?
1. 이음전
'06.10.29 2:39 PM (59.23.xxx.203)아하?
제가 전문 배추쟁이거든요?
봄배추,겨울배추 농사 수 십년 지었어요.
저희도 유기농법을 이용해서 농사 짓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주문하시면 되겠는데
제가 포인트 점수가 낮아서 가능할지 모르겠는데요?2. .
'06.10.29 2:54 PM (221.162.xxx.201)상업적인 글은 이런식으로 올리시면은 안되십니다
3. 초보양평댁^^
'06.10.29 3:24 PM (59.9.xxx.92)올해 첫김장을 담가야 하는 저도 고민중입니다. 일단 주위말씀들이 겨울추위가 늦게 오니 12월초에 담그려고 하구요. 배추 50포기에 총각김치 하려구요.친정엄마 따라 몇번 하고 결혼해서는 4포기씩 몇번 담근 경력이 전부이긴 해서 겁은 쪼매 들어요^^;;; 옆집 사는 동서는 절인 배추로 하면 한결 편하다고 같이 쓰자는데 친정엄마한테 여쭈어보았더니 절이는거 밤에 잠깐 하면 된다고 그냥 배추 사서 하라네요--;;;;
4. ...-
'06.10.29 4:42 PM (58.233.xxx.48)저희 엄마는 이번에 평생 처음으로 절인 배추 사서 김장하려 하시더군요.
제가 엄마 그러면 일이 반으로 주나? 했더니 엄마가 반만 주니? 반 이상이 주는 거지. 하시더군요.
생각해 보니 3-40십 포기 쪼개고 소금뿌려 절이고 절인 배추 씻고 물 빼고 하는 작업을 생각하니 정말 그런 거 같아요.5. 네
'06.10.29 5:32 PM (218.52.xxx.9)자신없으시면 절임배추 제대로 하는곳에서 사셔서 하시는게 훨씬 나아요
배추 절이는게 가장 중요한데 몸만 피곤하게 고생하고 잘 안 절여지면 너무 힘들구요
사실 그거 소금에 밤에만 잠깐 절이면 되는데 이건 아니에요
생각보다 일이 많아요
양이 많아지니까 그거 한번 뒤집고 씻고하는것도 장난 아니구요
또 소량할때랑 절임의 맛도 뭔가 틀리다고 해야하나요
맞추기가 껄끄럽더라구요
제가 겁도 없이 매번 그냥 사다 하다가 작년에 처음 절임배추 사다했는데요
고생은 훨씬 덜하더군요
다만 배추값이 쌀때는 상대적으로 비싼 김장을 하게 되는거니까 그게 문제일수는 있구요
작년처럼 배추값이 비쌀때는 절임배추나 그냥 사서 하는거나 비등비등 하더라구요6. 편한세상
'06.10.29 6:26 PM (222.237.xxx.111)시장은 모르고 아파트상가 야채가게에선
배추사면 실비로 소금에 절여주는곳도있어요
절임배추 참 편한데
비용 많이들고 늘 사다하면 절이는것 못해요
지도 왔다리갔다리함니더 절여 절임해와 하구요7. 꿈&
'06.10.29 8:55 PM (203.142.xxx.69)절임 배추 편하고 좋죠...보통 직접 배추 재배하시는 분들이 하시니까 그만큼 싱싱하고 어쩔 땐 값도 저렴할 수도 있구요...요즘에는 절임배추가 대세인듯...ㅋㅋ
8. 안쓰럽게
'06.10.29 9:40 PM (219.250.xxx.190)매년 이맘떄만되면 울시엄니 배추파시느라 고생이시더군요 그것두 그냥 배추만팔면 괜찮을텐데 절임배추를 부탁하는사람들이 많아져서 몇백원더 받고 배추절여주시는데 보기 안쓰럽더군요...그렇다고 내가나서서 하기도 싫고..^^ 그거 배추 잘라주는것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진짜 요즘은 절임배추가 인기더군요...
9. 정말
'06.10.29 10:57 PM (211.179.xxx.141)저희 엄마도 그러시는데 배추 절이는게 일이라 배추만 절여도 반 이상 일 준다 하셨어요. 게다가 초보는 잘 못 절이면 김치 못쓰게 된다고요. 그래서저도 올해 첨으로 담가보는 김치 절인배추 사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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