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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키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6-10-29 13:19:09
정말 부끄럽지만 전 키가 150이 조금 안되는데요.
아는 분 소개로 취업이 될 것 같아서 요즘 워드랑,엑셀,컴활공부하고 있는데요.
웬지 키 때문에 자꾸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이제 몇년만 있으면 40이 되니 꼭 취업해야 하는데요.
저 너무 못난 것 같아요.
그래도 자꾸 주눅이 드니.....
저에게 자신감이나 충고 좀 해주세요.
정말 평소에는 잘 모르고 살았는데  전생의 업보같아요.
IP : 211.225.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9 3:18 PM (125.188.xxx.134)

    저도 키가 무척 작아요. 150이 조금 넘죠. 제가 아직 20대인걸 감안하면...친구들 중 젤 작다고 보면 되죠.
    그래도 전 바지살 때 빼곤(ㅠ.ㅠ) 키에 그렇게 컴플렉스 없어요.
    엄마가 늘 자신감을 강조하셨거든요. 키로 먹고 사는거 아니라고. ^^
    저희 엄마도 키님과 키가 비슷하셔요. 저보다도 작으시니까. 하지만 늘 밝은 얼굴, 생기있는 표정, 활기찬 몸짓으로 작은 키를 커버하시죠. 늘 활기차고 밝은 얼굴이니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도 않아요.
    작은 사람이 더 맵다.는걸 온몸으로 발산하시면 될 듯.
    일단 자신감을 회복하세요! 주눅들면 더 작아보이는거 아시잖아요. ^^
    누가 키 따위로 머라해도 대꾸도 하지 마시구요, 그냥 즐겁게 행동하세요. 밝고 즐겁게.
    그리고 기왕이면 외모도 가꾸시구요. 저도 엄마도 늘 밝고 화려한 옷을 즐겨 입어서 작은 체구를
    커버해요. 예쁘게 꾸미고 자신감 가지세요. 전혀 주눅들 필요 없다구요! ^^

  • 2. ^^**
    '06.10.29 4:02 PM (211.58.xxx.13)

    저번에도 올렸는데 저희 시누이들 키가 150이 될까말까 합니다.
    둘다 인물도 보통이구요.
    대신 둘다 성격이 너무 활달하고 좋아요.

    둘다 고졸인데 시집도 모두 대학나온 180센티 넘는 미남들 한테 갔구요.(모두 중매결혼)
    신랑들이 예뻐 죽을라고 그럽니다.

    너무 작고 귀여워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싶다고^^;;(키 작은 신랑하고 사는 제가 젤 부러워 하는 말이죠)

    사람은 정말 자신감과 성격이 젤 인거 같읍니다.

    윗분 말씀대로 저희시누들은 패션 센스가 뛰어납니다.
    어디서 보도 못한 깜찍하고 화려한 옷들을 구해와서(그렇다고 비싼옷도 아닌걸요)
    예쁘게 단장하고 다녀요.

    센스가 없는 저는 그저 부러울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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