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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 났어요...도와주실꺼죠?
그렇다고, 상대에게 대놓고 말하는 편은 아니고,
"어..그건 쫌 아닌것 같은데, 이게 더 괜찮을 것 같은데.." 정도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또한 저는 오지랖이 너무나 넓어요.(이게 병이예요...)
내일도 아니데, 상대나 혹은 옆사람이 틀린방법, 혹은 더욱 효율적인 방법을 위해 방법이나 의견을
제시합니다.
우리 팀의일이 아니어도 친한사람이 있으면 그러는 편이지요...
또한 취미 생활은 남걱정이예요..
씹는다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기준이 틀리니...
어째든 제가 이글을 쓰게 된계기는
학기초쯤 마음이 맞을듯한 사람에게 흔한 남걱정을 했어요...(아이들의 간식메뉴...등.)
헌데 상대가 질색 팔색하며, 자신은 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은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하기싫다네요..
나랑은 코드가 맞지 않는듯하여, 거리를 두었어요.
헌데, 2학기쯤인가부터 제게 와서 남걱정 하더이다.
내가 남걱정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인지 저와 둘이 있을때마다.
속이 시원하다면서 답답하다면서...........남걱정을....
어째든......
몇일전에 과제가 있었는데, 모두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만을 품고 있었지요.(90%가요...)
저또한...
시간이 촉박하니 회의를 해서 서로들의 의견을 말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다 모였는데, 헐....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네요.
결국 저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게 되었구 저만 완전바보 주동자가 되었어요..
분명 그 윗사람이 없을때는 흥분을 하면서 말하더니,(모인이들이..)
모이자 순한양이 되어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하더이다.
모인자리에서 남걱정 싫어하는 이가 그러더이다.
"00님 정말 모르셨어요?"
하며, 자신은 내린지시를 이미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더이다.
분명 좀전 까지는 저와 또다른 이와 같은 생각이었는데..
어이상실과 함께 ................
그러더니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윗상사가 있는 공간에서 제게 묻더이다.
그 남걱정 싫어하는 이가..
"00님. 아까 화나신거예요? 그리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라고...
하하하~~~
좀 경력이 있는 00이가 왜 친하지 않은 사람 앞에서 얼음공주인지 알겠더이다.
이런게 사회생활인지.........
아님 여기가 좀 유별난것인지...
82열분께 도움을 청해요..
내 자신이 흥분하거나 상대의 감정을 상하지 않으면서 나의생각을 밝힐 수있는
그런 방법을 배우고 싶어요.
또한 직장생활을 하는데 사람과의 관계를 잘 맺는 법도요..
저도 다른쪽에서 7-8년 일하다 결혼하고 아이낳고 나와보니 감을 잃었는지...
전엔, 안그랬는데...
이번 주말은 마음이 몹시도 무겁고 슬프고 아프네요..
내마음의 감기가 주말에는 싹~~~나았으면 좋겠어요...
1. 이러면서
'06.10.29 10:07 AM (59.22.xxx.230)짬밥이라는게 절로 생기는게 아닌가봅니다.
경험은 돈주고도 살 수 없는건데 또 하나의 경험을 했고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하십시오.
저도 직장생활 하지만 말을 조심해야하는건 어디나 똑 같습디다.2. 에휴
'06.10.29 10:47 AM (218.236.xxx.180)그래서 나날이 말수가 적어지지요. 그리고 혼자 노는게 편해지더군요.
3. 음...
'06.10.29 11:42 AM (69.235.xxx.178)그 사람 엄청 야비한건데....
그래서 사회에서 만난사람이랑은 친구하기 힘든거라잖아요.
입을 다무는게 최곤거 같아요, 윗님말씀처럼....4. ....
'06.10.29 11:20 PM (211.172.xxx.73)저도 님과 같아요
제가 엄청난 댓가를 치루고 배운 한가지는
남들이 말을 아끼는건 이유가 있다는겁니다
이성적인거하고 세상사 하고는 엄청 다르다 입니다
결론은 님이 바뀌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실거구요
지금이라도 바꾸시면 덜 상처받는다는 거지요
저도 순진한건지 모자라는건지 ....지금은 철들려고 노력중입니다5. 저도
'06.10.30 5:21 PM (83.31.xxx.185)직장다닐 땐 별명이 꼴통이었지요.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해야 직성이 풀렸으니까요.
but 그러나 사회생활은 아직까지 남성 중심. 또 그 남자들은 대부분 군대생활 유경험자. 그말인 즉 상하 관계에 무지하게 단련되있다는 것. 또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상사가 말하는 건 일단 무조건 yes라는 거지요. 그리고 나중에 설득해서 바꾸던가 하는 거지요. 정말 치사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님 같은 분이 바른건데.... 뒤돌아서면 그 여우같은 사람들이 살아남는게 현실이라는 거지요.
어쩔 수 있나요. 윗분 말씀대로 철들어야지요.6. 원글이..
'06.10.30 5:35 PM (218.148.xxx.63)고맙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윗분말씀데로 뎃가를 치렀으니 .....
타산지석으로 삼아야죠...
오늘부터 진심을 감추고 외로운 섬이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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