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링 필요한가요???

[^^]

직장 정기검진차 치과진료를 하는데 스켈링해야한다고 써뒀네요ㅡㅡ

선릉역 근처에서 검진받았구요,

원래 5만원인데 검진받은 사람은 3만5천원에 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스켈링 하면 좋긴 한가요?

주위사람들 얘기로는 거의 하는쪽이 좋다고는 하는데

하고나면 치석이 더 잘생긴다고 하는데...

정기적으로 1년에 1번하는거죠?

스켈링 ... 하면 좋을까요?

근데 비용이 원래 5만원정도 하나요?

치료목적으로 의료보험 적용하면 만원선이 된다고 해서요.

치료목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려요.

[치과]

치료목적이란 잇몸의 상태가 안좋아 잇몸치료가 들어갈때 스켈링도 보험적용을 받는걸루 알고 있어요..스켈링을 먼저 한다음 그다음에 단계적으로 잇몸치료를 받지요.(치주치료라고 함)
잇몸치료까지 할정도가 아니면 일반으로 스켈링을 해야 하는데.. 금액이 5만원 대부분 해요.
3만 5천원이라고 하면 싸게 해주네요.스켈링 한다고 더 치석이 끼는건 절대 아닙니다.
스켈링을 정기적으로 해야 잇몸도 관리되고 입안에서 냄새도 덜나고 또 깨끗해서 좋고 좋은점만 있습니다.사게 해준다고 할때 얼른 가셔서 하세요^^

[..]

치료목적 스케일링은 치주 질환이 있어서 반드시 스케일링만이 치료책인 경우에 한합니다.
그런 사람은 잇몸질환이 자각 되는 정도로 심하답니다.
스케일링은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이 더 잘 끼는 일은 없습니다.
집에서 샤워를 매일 해도 가끔 사우나에 가서 때를 미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0대]

제가 자다가 이가 너무 아파 잠이 깰 정도였는데요.
치과에 갔더니 이는 이상없고 잇몸이 안좋아 통증이 있는거라면서
스켈링을 해주었거든요.
나중에 치료비계산하는데 보험적용되었다면서 기억에 12,600원정도 지불한 기억이 있어요.
지난 5월이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후 통증이 한결 나아졌어요.
가계부를 확인해보니 보험적용한 스켈링으로 14,600원 지급했네요. ^^

[물론]

당연히 하셔야죠.
전 6개월에 한번씩해요. 저희 가족들이 치아가 안좋은 편이라 정기적으로 치과 가고 관리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
치석 쌓이고 잇몸 망가지고 충치 생기는거 그대로 방치 오래 하면 나중에 돈 엄청 깨져요.

[보건소]

저는 저희 동네만 알아서 다른 데는 몰겠지만 보건소에서 치과치료해주거든요.
스켈링 비용도 저렴하고 일반 병원보다 훨씬 꼼꼼히 해주더군요.
굳이 그 동네 구민 아니래도 되는 거 같던데요.

[^^]

답변감사드려요.
스켈링 정도는 아무치과나 보건소가도 상관없나요?^^;

[수국]

저 지난번에 보건소에서 5000원으로 체지방 검사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몇주전에 일반 병원에서했는데( 조금 시설이 좋은 편에 속한 병원였어요.) 보건소에서 체지방측정한게 다 다양한 결과표가 나오더라구요. 단백질의앙이나. 뭐 그런거..
그 이후부턴 보건소에 대한 시각이 싹! 바뀌었답니다.

저도 스켈링을 하려구 병원에 물어보니깐 글쎄 8만원 이라하던데...
깜짝놀래서 ~~
한 2만원쯤 생각했었거든요.

[홍인희]

평소에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하신다면 스켈링 신경 많이 안써도 될듯합니다.

[음]

스케일링한다고 치석이 더 잘 생기는건 아니고,
스케일링해서 이를 깨끗이 해두면 그 담부터 치석 쌓이는게 더 눈에 잘 띄어서 그래요.
이미 치석이 많이 있는 경우엔 치석이 더 쌓여도 눈에 잘 안띄죠.^^;

[글쎄요]

치석이 많이 쌓였거나 치료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게 종합병원 치과의사의 말이였어요
제가 스케일링 한지가 3-4년정도나 되어서 하러 갔더니 저한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돈도 돈이지만 그거 치석도 거의 없는데 할 필요도 없고 자꾸하는거 치아에 별루 안좋다구요
자꾸 갈아대는거나 마찬가지라 안좋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물론 치석이 쌓였으면 해야지만 평소 양치 잘하고 치아관리 잘해서 치석만 많이 쌓이지 않았다면 10년이 지난후에도 할 필요가 없는게 스케일링이라더군요
한 의사만 이렇게 말한게 아니고 제가 그런식으로 두번이나 그 종합병원 치과에서 스케일링 받으러 갔다가 돌아왔어요

[**]

글쎄요님 님처럼 치석이 없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스켈링 필요없지요.
하지만 치석이 있는 사람들은 하셔야 해요.
치석이 생기는 사람들은 하는게 좋다 안좋다가 아니라 하셔야 합니다.
잇몸질환이라는것이 나중에 치료를 해도
원래상태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고 치아 본래의 기능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관리가 잘 되게 해서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랍니다.
즉 만약에 치석때문에 잇몸이 내려가는 잇몸병이 생기게 되서 치료를 하더라도
잇몸이 내려가는 것이 더 올라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뜻이예요.
잇몸 내려간 부위가 혹시 앞니여서 미용상 문제가 될 경우엔
잇몸치료 끝나고 그 부위에 잇몸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을수도 있는데
성공률이 많이 좋지는 않아요.
치석이 쌓여서 스켈링을 하라는 말씀을 들은 분들이라면
꼭 하셔야 합니다.
치석이 없는데도 스켈링 하라는 치과의사들은 없으니까요.

[저도 꼬옥]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저는 얼마전에 이가 넘넘 아파서 병원갔다가 잇몸도 넘 안좋다구 했어요. 따로 치료가 필요할지도.... 라고 했는데 스케일링을 2번에 걸쳐서(피가 넘 많이 나서 1번에 할 수가 없었구 따로 전용 치약과 가그린으로 1주일 쓴다음 다시 또 했어요) 하고 나니 따로 전문의 만날 필요도 없었구요. 지금은 넘 편하답니다.

[근데]

선릉역 근처라니 어떤 병원인지 알듯도 하네요.... 저도 몇년전에 단체로 건강검진(회사서) 한 다음 거기서 싸게 해줘서 한거 같은데 3만5천원이면 싸긴 싸네요. 거기가 규모가 큰 곳이라 치과 치료비용도 비싸지는 않더군요. 대신 사람이 엄청 많지요.

[스케일링]

기본적인 치아관리 상식인줄 알았는데 우연히 친구들 모임에서 얘기를 꺼냈다가
스케일링을 한번도 안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걸 알고 놀랐었어요.
치아로 인해서 한번도 아픈 증상이 없다가 회사건강검진시 젊은 치과의사가 잇몸상태가 엉망이라더군요가족들한테 물으니 그동안 입냄새도 나고 그랬었다고 하더라구요.
창피해서 그이후로 잇솔질에 신경쓰고 6개월에 한번씩 꼭꼭 스케일링해줍니다.
몇년 되었는데 치과검진하면 관리 잘했다고 칭찬받습니다.
입안이 깨끗하고 개운하고 뽀드득하면 기분이 좋잖아요. 정기적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참 저 가는 치과는 권장차원에서 한다고 하던데 6개월 미만시 3만원에 해줍니다.
그러니까 1년에 두번하고 6만원이 되는것이지요. 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