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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값 얼마나 줘야할까요?

김장 조회수 : 928
작성일 : 2006-10-26 10:41:51
친정엄마가 매년 해주셨는데 올해는 그리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친정언니가 해줄건데..
김치는 맛있게 하는데 작년,재작년 두해 배추가 물러져서 제대로 못먹어서
솔직히 걱정이 되네요.
그냥 시골 이모통해서 공으로 얻어다 한 배추거든요.

엄마는 배추값 주고 사서 하라는데
우선 두식구라 많이도 안하고,
또 언니는 욕심이 많아 많이 주지도 않을것 같구요. -.-

고추가루는 반관정도 줄거고,
다른 양념값도 있겠죠? 마늘이나 무우, 파같은..
약간의 수고비와 배추값 정도로 얼마를 주면 좋을까요?
참고로 언니형편 안좋습니다.

저희도 김장에 많은 돈 쓸 여유 없습니다.

사실 시댁서 갖다 먹으면 돈은 안들텐데..(아님 성의표시만)
조미료 팍팍 쓰시고 지저분하궁.. 맛없궁..
얻어먹는 주제에 까탈스럽게 구네영.. 저도 안답니다. ㅎㅎ

그래도 맛있는 김치 먹고 싶어요.
남편도 친정김치 좋아라 하구요.
IP : 211.199.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을나누며
    '06.10.26 11:00 AM (219.251.xxx.60)

    한 10만원 정도면 어떨까요?
    사실 배추값보다 양념값이 더들어가고
    아무리 두식구먹는다해도 사먹는것보다는
    더 주지않을까요?
    그리고 언니품값도 생각해서 좀넉넉히주시면 좋을것같네요
    아무리 적은양을 해도 김장은 이틀정도는 수고를 해야하니.......

  • 2. 시판김치값보다야
    '06.10.26 11:04 AM (222.236.xxx.53)

    당연히 더 드려야죠.
    좋은 재료에 그 품삯을 생각한다면..

    그래야 담가주는 사람 기분 상하지 않을겁니다. 싸게 드시려면 사드시는 수밖에요.

  • 3. 재료비보다는
    '06.10.26 11:10 AM (220.116.xxx.151)

    인건비가 문제
    사실 얻어 먹을때는 그까짓꺼 했는데..
    막상 담가보니 그거이 힘들데요!!!
    이제는 누가 한쪽만 줘도 ㄳ ㄳ 하고받습니다.
    담가 준다는건만해도 그성의에 ㄳ ...

  • 4. 김치
    '06.10.26 11:38 AM (211.33.xxx.148)

    결혼 8년차인데 김치 담글줄 모릅니다(챙피하지만) ..계속 친정,시댁에서 갖다 먹어요..
    김치가져올때마다 10만원씩 그냥 드려요~어머니가 김치담그실때 그래야 재미가 있으실것 같더라구요
    공으로 가져오면 얄미울것같아서요..형편이 어렵더라도 담그는사람 성의 생각해서 좀 기분좋게 주셔야
    좋을듯 합니다.

  • 5. ...
    '06.10.26 11:47 AM (210.217.xxx.112)

    10만원 이상은 줘야할듯해요..
    솔직히, 주는사람입장에서야 큰돈이지만.. 김장해주는 사람은 그돈안받고 안해주고 싶어해요!
    준비하는 과정부터 양념준비하고.. 것도 시중에서 파는 김치와 다르죠.제일 좋은것을 쓰니..
    에휴 ~
    저희 엄마는 고모네꺼 다 해주시는데.. 김장다음날와서 10만원주고 가면 정말 얄밉더라구요.. ㅜㅜ

  • 6. ....
    '06.10.26 2:22 PM (219.255.xxx.181)

    돈 아무리 많이 줘도 해주기 힘든일
    제 입장에서 보면 아기봐주기. 김장해주기. 보증서주기

    언니분형편도 어려우시다니 많이 드리세요
    아니면 그냥 사드세요 셈을 너무 야박하게 하시면
    섭섭할거예요 김장하는거 정말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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