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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애기...보는데 지쳐가요.

엄마 조회수 : 651
작성일 : 2006-10-25 22:36:18
요즘은 통~~ 특히 오늘은 같이 티비보고 음식도 사먹고 그랬네요.
전엔 책도 읽어주고..잘 해먹이려고 애써보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인지
진이 빠져버린 것 같에요.

잘 놀아주고..잘 먹이고..해야 할텐데 점점 피로가 싸여가요...
빨리 놀이방에 보낼떄가 되었으면 싶네요.
애기한테도 미안하고..동네 친구가 없어서 더 한가봐요.
IP : 211.212.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맘
    '06.10.25 10:59 PM (210.106.xxx.105)

    전 쌍둥이 키웠는데 지금도 애기들 울음소리 들으면 소름이
    지금은 6학년인 데 그때 힘들다고 귀저기 갈면서 한대 때려주고
    지금은 미안하고 후회가 되요 딴생각 하지말고 애기만 이뻐하세요
    사랑듬북주고 우선 엄마가 많이 잘먹고 배 힘이 있어야 돼요

  • 2. 조금만
    '06.10.25 11:35 PM (222.110.xxx.234)

    참으시면 되요.
    지금이 손 많이 가는 때라 그래요.
    조금만 더 있으면,,,유치원도 가고... 글도 떼고 하면
    지금생활, 추억으로 떠올리게 된답니다.

  • 3. 동감
    '06.10.25 11:46 PM (58.148.xxx.184)

    이 글보고 로그인했네요..저도 그래요..19개월짜리 아덜래미 하나 키우기가 왜이리 고된지..전 특히 혼자보는터라 더 그런가봐요..ㅠㅠ 2주 주말부부거든요..

    매일같이 밤마다 머릿속으로 되뇌고 또 생각하고..잘해주자..소리지르지말자..하면서도 다음날 아침부터 소리지르는 제가 밉네요.

    지치지 말고 우리 화이팅 해요~가까운데 사시면 친구하고싶네요..전 대전인데요..^^

    그래도 이쁜짓 많이 하니..기운내요! 화이팅!

  • 4. 저도
    '06.10.26 12:16 AM (61.249.xxx.236)

    저는 18개월 아들래미.
    오죽하면 제가 표어를 하나 만들어서 냉장고에 붙여놨겠습니까!!

    "내가 내는 한 성질에
    우리 @ 성질 모난다" (@는 애기 이름)

    냉장고 열때마다 속으로 읽습니다.
    성질 확~~ 날때는 소리내서 읽구요.
    그래도 고거라도 붙여놓으니깐 성질 덜내게 되던데요.

  • 5.
    '06.10.26 2:49 AM (125.130.xxx.38)

    저도저도..전 20개월짜린데..요즘 한창 이쁘기도 하지만 고집이 엄청 세져서..힘들어요. 소리도 맨날 지르고 어찌나 하이톤인지 정말 귀가 따갑다는 말 실감나요. 입도 엄청 까다로와서 밥주면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족족 뱉어요. 내내 국끓이고 반찬 지지고 볶아서 한상 차렸는데 주는 것마다 뱉을땐 정말..오늘 아침에도 참다참다 고만 벌세우고 말았네요. 소리소리 지르고요.으으.. 저도 육아서 읽으면서 맘 다스리려고 애는 쓰는데 잘 안돼요. 남편도 요즘은 피곤하다고 도와주지도 않고..정말 힘들어요. 밤마다 낼은 또 뭐 해먹이고 뭐하고 놀아주나 고민하다 잔답니다.에구구..

  • 6. 20개월맘
    '06.10.26 2:41 PM (220.86.xxx.236)

    인데..어떻게 벌을 세우세요...흑님...
    전 너무 밥을 안먹어 화날땐 그냥 째려만 보는데....좋은 방법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큰애한데(8살)..너무 소리지르고 화내면서 키운게 미안해 둘째는 나를 다스려가며 키울려고 노력 합니다만...잘못했을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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