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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뭘 배우면 좋을까요?
이제야 조금은 적응도 되고 살만 한 거 같아요.
환경은 참 좋긴 헌데, 아주 지루한 생활이기도 하네요
우기가 시작 되어서
스산한 날씨가 여러모로 참 우울하게 만듭니다.
영어도 참 어설퍼서 누가 말 걸어올까 벌벌 떨리고 그러한 상황인데요.
그래서 영어는 조만간에 배울려고는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쭙고 싶은게
캐나다에서 배우기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배우고 싶은 거야 센타에서 하는 도자기, 유화, 이런 것도 배우고는 싶은데
당최 영어가 딸려서 모든 게 망설여 지네요.
전 왜캐 리스닝이 안되는지 진짜 바보 된 느낌이예요.
그리고 영어는 어디서 배우는 게 좋을까요?
1. 음..
'06.10.25 8:47 PM (218.209.xxx.61)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부러워요. 전 너무너무 캐나다에서 살고 싶은데..
우기라고 하시는거 보니 밴쿠버인듯. 캐나다는 YMCA에 ESL이 있는데 수업 구성이 좋고 이민자들한테는 수업료도 굉장히 싼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커뮤니티 칼리지 같은데 가면 요리 같은거 갈켜주던데 너무 하고싶더라고요. 여유있으시면 한번 배워보세요.2. 티비를 많이
'06.10.25 9:30 PM (219.240.xxx.44)보시구요,무조건 영어를 악착같이 배우고 마스터하려고 노력하세요. 일단 언어가 해결돼야 모든것이
쉬워진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 환경이 되잖아요. 아이친구도 데려오게하고,학부형들과도
친하려고 해보세요. esl등의 언어학습소에 가면 이민자들이 너무 많고 의욕이 저하될수도 있대요.3. 댄스
'06.10.26 1:47 AM (221.143.xxx.148)골프를 배우세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필드에 나가실수 있을꺼예요. 영어는 벤쿠버쪽은 잘 모르겠네요. 영어 빨리 배우시려면 되도록 한국말을 안쓰셔야 되는데, 어느 ESL코스 학원을 가더라도 한국사람은 많을테니 유학원가셔서 그냥 저렴하고 평판좋은 곳을 알아보세요. only english가 철저히 지켜지는 곳에 가시면 적어도 학원 안에서는 괜찮겠죠.
전 한 오개월정도 되니 슬슬 귀가 뚫리더라구요. 이정도되면 혼자 쇼핑하거나 간단한 은행업무 정도는 눈치껏? 하게 되구요. 물론 티비는 캡션없이는 반도 안들리죠.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일단 무슨일이든 덤비고 보세요. 영어 정말 기초만 조금 되어 있어도 도자기 그림 요리 배우는데 그리 큰 지장 없을꺼라 생각해요. 정말로요. 영어학원보다 그런 취미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더 빨리 배우실수도 있을꺼예요4. 미즈빌
'06.10.26 6:49 AM (24.42.xxx.195).....에 오세요.
5. 전유학생엄마
'06.10.26 8:57 AM (125.181.xxx.135)전에 게시판에 아이옷 물어 보셨던 분이신가요? ^^
유명한 esl학원은 아이들 라이드때문에 힘드실거구요.
이민자를 위한 esl반을 찾아보세요.
저렴한 비용에 오전만 가능합니다.
비이민자도 받아주고요.
아니면 교회에서 하는 곳도 있구요.
이곳도 대부분 교인이 아니어도 받아주고요.
하지만 그곳에서 가장 우울하지 않게 지내는 방법은
영어에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거랍니다.
사실 유학생엄마가 캐내디언과 심오한 대화를
나눌 기회는 거의 없거든요.
밴조선 보시고 이벤트 찾아 다니세요.
혼자서도 재미있답니다.
골프 배우시고요.
곧 그라우스마운틴 스키장 개장하면 시즌권 사셔서
아이들과 보드도 타세요.
지도 보시고 곳곳에 있는 쇼핑몰도 구경다니시면
시간 잘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 계실때 캐나다와 미국여행 많이 하고 오세요.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있다왔는데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좀 더 잘지낼 수 있었는데하고 후회된답니다.
지금부터 2 3월 까지는 거의 매일 비가 오니 우울하실거예요.
그래도 나가세요.6. 월글이
'06.10.26 2:14 PM (24.87.xxx.195)멀리 있다보니
여러분의 의견이 너무도 고맙게 느껴지네요.
처음 떠나기전에는 계획도 많았엇어요.
여행도 다니고 쇼핑도 여기저기 쑤시며 다닐거라고.
그런데 막상와보니
무슨 마음인지 다 심드렁한 거 있죠.
집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하고 지내고 있답니다.
영어는 제가 필요한 것들은 어찌어찌 해나가고 있어요.
앞뒤 문법은 철판 깔고 무시해가면서요.^^
어느날
아이 같은반 엄마가 반가워서 이래저래 말을 거는데(무지 빠르게)
정말 난감 했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캐네디언의 대인기피증이 생겼답니다.^^
제가 절실히 영어가 필요함을 그 때 느꼈더랬어요.
할 일이 많아졌네요.
여어도 제대로 다시 알아봐야 할 거 같고
골프, 스키, 보드, 요리도 좀 찬찬히 알아봐야 겠어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주는 외로움을 좀 달래고 싶어요.
어찌보면 제게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이기에
좀 더 알차고 뜻깊게 보내야 할 거 같아요.
여러분들 의견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님들도 깊어 가는 가을 잘 견디시길 바랄께요,
참 지난번에 아이옷 문의 드린 아짐 맞아요.^^
멀리 있다보니
여러분의 의견이 더욱 고맙게 느껴지네요.
처음 떠나기전에는 계획도 많았엇어요.
여행도 다니고 쇼핑도 여기저기 쑤시며 다닐거라고.
그런데 막상와보니
무슨 마음인지 다 심드렁한 거 있죠.
집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하고 지내고 있답니다.
영어는 제가 필요한 것들은 어찌어찌 해나가고 있어요.
앞뒤 문법은 철판 깔고 무시해가면서요.^^
어느날
아이 같은반 엄마가 반가워서 이래저래 말을 거는데(무지 빠르게)
정말 난감 했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캐네디언의 대인기피증이 생겼답니다.^^
제가 절실히 영어가 필요함을 그 때 느꼈더랬어요.
할 일이 많아졌네요.
여어도 제대로 다시 알아봐야 할 거 같고
골프, 스키, 보드, 요리도 좀 찬찬히 알아봐야 겠어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주는 외로움을 좀 달래고 싶어요.
어찌보면 제게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이기에
좀 더 알차고 뜻깊게 보내야 할 거 같아요.
여러분들 의견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님들도 깊어 가는 가을 잘 견디시길 바랄께요,
참 지난번에 아이옷 문의 드린 아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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