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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

ㅋㅋ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06-10-24 23:14:57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거...
오늘 실감합니다.
진짜 재수 없는 인간 한마디가 하루종일 기분 나뿌게 하네요.
IP : 218.209.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0.24 11:20 PM (219.255.xxx.78)

    저도 어제 그랬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는..........마음을 비워야죠.
    자기 말실수 한거 없다는 듯 새침 떠는 모습이 더 보기싫어요.
    결국은 말한마디에 저만 삐지는 옹졸한 상황이 되었네요.

  • 2. 1
    '06.10.24 11:54 PM (218.38.xxx.36)

    그 말 좀 안쓰면 안되나요. 남자들은 지들끼리 경쟁하고 싸우고 해도 '남자의 적은 남자'라고 안하잖아요. 재수없는 새* 이러고 말지.

  • 3. .......
    '06.10.25 12:02 AM (211.204.xxx.34)

    그 말, 결국 누워서 침뱉기예요...
    여자들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말 해봐야
    그게 결국 여자인 내 욕도 되거든요...
    그냥 그 특정 인간이 싫다고 하세요...

  • 4. 저두,.
    '06.10.25 12:11 AM (125.185.xxx.208)

    그 말은 꼭 여자들은 무조건 같은 생각에 반드시 뭉쳐야한다는 말의 반증같아서 저도 싫어해요.
    그냥 재수없는 여자라고 하는게 좋은 듯 싶어요.
    근데 어떤 오아재수가 원글님의 심기를 건드리셨나요..? 화푸시고 그냥 너두 똑같이 당할거다 라고 욕한마디 해주고 마셔요..^^

  • 5. 저두2
    '06.10.25 12:18 AM (219.250.xxx.48)

    저도 그 말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냉정하게 따져 보자면 나한테 해롭게 하는 사람들은 남자도 많잖아요.
    성희롱하는 상사, 여자운전자라고 무시하는 운전자, 지하철 쩍벌남;;;기타 등등.
    아무래도 한국 사회가 남성 중심적 사회다보니, 남자한테 당하는 일이 더 많지요.
    근데 왜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하는 거지요?

    쓰다 보니 원글님 열받은 데 기름부운 격이 되었는데요,
    그 점은 죄송하게 생각해요.
    윗분 말씀대로 욕 한 마디 해주고 기분 푸세요~

  • 6. 원글
    '06.10.25 12:46 AM (218.209.xxx.61)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것은...남자들은 주변사람들이 잘되도 대놓고 샘을 내진 않죠. 물론 그런 인간도 있겠죠. 하지만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랑 가까운 사람이 잘되면 샘을 내거나 한마디 쏘아붙이거나 자기 주장이 맞다고 몰아부치는 경우가 더 많아서 하는 말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잘되면 물론 인간이니까 샘나겠죠 하지만 그냥 좋은 마음으로 그래 잘됐구나 해주면 어디가 덧 난답니까?
    열받는 하루입니다.

  • 7. !!
    '06.10.25 12:58 AM (211.216.xxx.128)

    '여자의 적은 여자' 라는 말이 어제 오늘 새로 생긴 말이 아니라 오래전 부터 있었던 말입니다.
    왜 그런 말이 나왔을까요? 괜히 그런 말이 생겼을까요?

    여자라고 다 그렇고 남자라고 다 안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대부분의 여자가 그렇다는 것 입니다.

    여자는 다른 남자가 잘 되는것은 별 관심이 없을 수 있지만 다른 여자가 잘 되는것은 무척 관심과
    시샘의 마음을 가집니다.

    예를들어 어느날 인기가 오른 여자 연예인을 보면 먼저 어디를 어떻게 성형했는지
    어떻게 꼬리(?)를 쳐서 인기를 얻었는지에 대해 관심의 눈길을 보낸다는 것이지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 어느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 8. 윗님
    '06.10.25 1:13 AM (221.159.xxx.5)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그렇게 샘내고 하는 것도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중에도 샘 많은 남자 많구요.
    여자라고 해서 샘 많은 여자가 월등히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원글님 오늘 좋지 않은 일 때문에 화가 난 건 알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물론 유하게 서로 배려하면서 살면 좋겠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응,, 그래 그랬구나...이런거 기대하기엔 좀 힘든 세상 아닌가요?
    자기 가족도 그래주기 힘든걸요.
    댓글 다신 분들 말씀도 틀린 것도 아니구요.

  • 9. 윗윗님
    '06.10.25 8:45 AM (125.240.xxx.114)

    윗윗님. 오래전 부터 있었다면 다 옳은 말인가요? 다 괜히 생긴 말이 아니고요?

    그럼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말이나 '여자나 짐승은 때려서 길들여야 한다'는 말은 예전 부터 있는데 그런 말들도 옳다는 것인가요?

    여자가 남자보다 다른 여자들한테 관심이 많듯이 남자들도 다른 여자들 보다 다른 남자들한테 관심이 많답니다. 즉, 동성에 대해서 더 엄격한 잣대를 대하고 동성에 대해서 더 경쟁의식을 느낀다는 말이지요. 남자들 여자 연예인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예쁘면 다라 생각하지만 남자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말하지요. 그것은 못 보셨나 봅니다.

    남자들 사회를 모르시나 본데 남자들 본인들끼리 짓밟고 누르고 올라가려 비열한 행동들 곧잘하지만 그걸 두고 '남자들 적은 남자들'이라고 안 한 답니다. 그저 정당한 '경쟁'이라 하지요.

  • 10. 남자가더해
    '06.10.25 10:22 AM (218.236.xxx.180)

    직장생활할떄도 여자들의 수다는 주로 생활사에서오는가벼운거지만
    남자들의 수다는 남에대한 지독한 험담과 무거운 비난들이더군요.
    비난하는대상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킬만큼..
    남자들의 속성이 여자보다 더 동물적본능에 강해서 약자강자 서열꼭따지구 왕따도 잘하던데요.

    바람나도 상대편여자보다 남편쪽을 더 비난해야하는거아닌가요? 여자는 남자가 미혼인줄알거나
    이혼할꺼라는 거짓에 속을수도 있지만 남자는 자기가 유뷰남인거 잊을수가 없잖아요.

    여자의 적은 여자? 아직도 이런 자기학대적 말들을 쓰다니요.
    남자들을 잘 모르시는군요.

  • 11. 속담?
    '06.10.25 11:51 AM (211.176.xxx.133)

    여자든지 남자든지.. 남이 잘되면 당연히.. 배아플수 있고.. 샘날수 있는게 인간의 본성이지 싶어요 . 그게.. 나쁩니까..? 그걸 속으로 삭이냐 겉으로 내뿜냐 인데. 전자면.. 인간성이 된것이고.. 후자면 인성훈련이 좀더 필요할 뿐 아닌가요.. 남자들도 질투잘하고.. 엄청 공격적이쟎아요..
    그냥.. 못된ㄴ ㅕ ㄴ 이러고 지나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그사람하나 때문에.. 여자들이 다그렇지.. 머.. 그런소린.. 정말 듣기싫어요... 저.. 운전할때.. 남편이 꼭.. 그래요.. 앞차가 버벅거리면.. 여자지??
    진짜.. 짜증나는소린데... 원글님의 저 속담이라구 해야하나.. 그건.. 더 싫여용~~~

  • 12. 남자들
    '06.10.25 12:15 PM (222.110.xxx.69)

    남자들이 시샘이 더 많더라구요. 뒷말도 더 많고...
    옛날에 다니던 회사에서 홍일점이었는데 참 남자들 치사한 꼴 많이 봤어요.
    여자들 많은 회사가 피곤하느니 그래도 남자들만 있는 회사보다는 훨 낫더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란 말은 정말 여자들 스스로를 묶는 족쇄라고 생각합니다.

  • 13. 특별히
    '06.10.25 2:30 PM (211.55.xxx.149)

    여자가 여자를 더 괴롭히는 게 아니고, 똑같은 일을 당하더라도
    남자에게 괴롭힘당한 것보다 여자에게 괴롭힘당한 걸 더 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의 잘못된 피해의식이 그런 잘못된 말을 만들어 내는 거겠지요.

  • 14. 여자의 적은 여자
    '06.10.25 8:28 PM (221.146.xxx.117)

    라는 말은
    본래는 여성해방운동론자들이 쓴 말입니다.
    여성 해방 운동에
    가장 방해가 되는건 여자라는 뜻입니다.

  • 15. 그말은
    '06.10.26 8:35 AM (218.236.xxx.180)

    바로 여자보다 남자에 더 너그럽고 우호적인 기존의 인습에 젖어 있던
    그당시 일반적인 여성에대해 한말입니다. 학습되어진 차별속에 살았으니 어쩔수없었죠..
    즉, 그당시 여성에대한 기존의 사회적테두리를 벗어나기시작한 여성해방론의 장애들중 하나였죠.
    그것이 영구적인 여성들의 문제는아닌거죠.

    요즘도 우리 어머니들이나 할머니들은 '여자가..'하면서 남자와 다른이중적잣대를 대시잖아요?
    남자들에겐 우호적이고 너그러운기준을, 여자에겐 더욱 강경한 기준을 적용하죠.
    그게 기존의 인습적 남녀에대한 가치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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