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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영 하시는분들? 또한, 무릎아퍼서 수영시작하신분들 조언주세용

궁금해요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6-10-24 22:27:16
안녕하세요? 82cook님들 ~
수영하시는 분 있으세요? 새벽수영..?
전, 직장인인데요.. 저녁에는, 시험준비로 도서관을 다녀야할듯하고, 가끔 야근도 해야할듯해서
새벽에 수영장을 다니려하거든요.수영장은, 바로 아파트단지내에 있구요.!
새벽수영하시는분들.. 아침에 식사는 어떻게? 얼마나 피곤하던가요?
예번에, 2달씩 2번 다녀것만, 애기들이 등에 매다는거 달로, 발차기만 하다왔네요.
어찌나 뻣뻣한지..ㅠㅠ
수영을 잘했으면 좋겠지만, 얼마전 다리수술을 한 터라 ..아직도 밤만 되면 붓기가 심해요
그냥.천천히 물속에서 걷는다 생각하고 하면서 운동 좀 하려구요..
아퍼서,병가내서 3달 쉬면서 먹고 잠만잤더니.
살도 피둥피둥.. 꽃피는 청춘29에..헤헤 ~ ^^;;;
연애도 못하고..엉엉엉.ㅠㅠ
암튼.새벽수영 하시는분들, 무릎아퍼서 수영하셨던 분들 경과있는가요?
어떤분들은, 헬스해서 근육키워라 하시구.에구구..
고민되네요..
의사샘은, 물어보면 둘다 부담되지않는선에서 늘 적당히.. 이렇게 말씀하셔서 고민만되네요..
정작.. 아 ~ 내가 하고픈건, 테니스인데.. ㅠㅠ
IP : 220.93.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류미해
    '06.10.24 10:41 PM (210.113.xxx.127)

    테니스는 안되는거 아시죠?
    새벽에 수영이든 무엇이든 일어나서 한다는게... 보통 의지력 가지고는 안되요.
    근데 눈 꼭 감고 한달만 참아보세요. 그럼 좀 괜찮아질거예요.
    오히려 새벽이라는것보다는 몸이 뻣뻣하다는게 좀 걸리는데...
    수영이 영 실력이 안늘면 참 재미없는 운동인거 같아요.
    저도 물을 엄청 좋아해서 수영 많이 다녔는데 스피드가 안나서 자꾸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무릎이 많이 안좋으신거 같은데... 아쿠아로빅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 2. 수영..
    '06.10.25 4:01 AM (221.140.xxx.9)

    다리가 안좋으심.. 헬스보다 수영이 나을것 같긴 한데요... 저도 요즘도 계속 다니고 있긴 하지만...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계속 감기기운이 떨어지질 않아요...
    저도 첨에 물을 엄청 무서워해서... 다른 사람 첫시간에 다 물에 담그는데... 혼자... 버티고... 물에 못들어갔던 사람이에요...^^
    지금은 자유형, 배형, 평영 하고.. 접영하는 중이고요... 수영은 서서히 계속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물잡기도 되고... 물도 탈줄 알게 되는것 같아요... 운전처럼 서서히 하루에 조금씩 느는것 같아요...
    수영도 하다보면.. 몇번의 고비가 오는것 같아요.. 잘 늘지도 않으면서... 다른 영법 나갈때... 각기 다른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좀 결리고 아플때도 있거든요... 그런 몇번의 슬럼프만 극복하면... 그 이후에 쭈욱... 향상되는것 같아요...
    물을 그렇게나 무서워하던 저같은 사람도 배우고 있으니... 한번 용기를 내어 보세요...

  • 3. 새벽
    '06.10.25 10:12 AM (211.197.xxx.117)

    저도 직장인에 새벽수영 다닌지 두달째 다 되어가네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수영장 가는게 생각보다는 쉽지 않더라구요..
    매일 아침마다 이불 속에서 갈등을 한답니다.
    그래도 맘먹고 발딱 일어나 수영장에 가보면 항상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나도 더 부지런 해야 겠구나 하고 반성도 하게되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회사 근무중에 졸립거나 하진 않아요. 대신 저녁에 일찍 자게 됩니다.
    그리고 수영 잘하게 되는건 연습밖에 없어요. 저도 발차기가 너무 안됐는데.. 꾸준히 연습하니까 조금씩 앞으로 나갑니다. 그 보람에 더 꾸준히 다니구요..

    새벽수영 강추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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