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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힙니다
제 동생이 총각행세를 하며 27살 먹은 아가씨와 만나구 있다구요.
올케가 아가씨랑도 통화를 했는데 자긴 며칠전에 유부남인줄 알았다구...울집에 인사하러 가자 하니까 사실대로 애길 했나봅니다.(이런 미친놈이 있습니까?)
어떻하겠냐구 하니까 2달동안 남동생이 넘 잘해줘서 자기도 충격이라구 생각을 좀 해보겠노라고 하겠답니다.문자로 오만 닭살행각의 문자가 다~~~있답니다.
남동생이 좀 끼가 있습니다.
여자를 잘 다루죠(나쁜놈)
제가 짐 당장 내려가고 싶지만 약속이 있어 목요일 저녁에나 가능합니다.
제가 남동생과 어떻게 어떤 말로 실마리를 풀어야하며 그 아가씬 어떻해야하며 3자대면을 해야하는지 ....(올케 남동생 아가씨 )
흥분된 상태에서 글을 쓰니 두서가 없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켄 성격이 모질질 못해 누나인 내가 개입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지금도
전화해서 제가 욕을 바가지로 하고 난리를 쳐놨어요 잘못했다구 하는데 이게 말이됩니까?제 생각엔 아가씨랑 밤에도 같이 있은듯...
1. 두드려 패주세요
'06.10.24 8:01 PM (124.60.xxx.119)올케이기 이전에 같은 여자로서 그냥 넘기시면 아니되시죠.
우선은 그 상대여자 머리채 휘어잡고 동생이랑 그 여자둘에게 뺨 한대씩 날리세요.
그리고 올케가 고소안하면 님께서 한다고 큰소리 치세요.
반죽여놔야지 원....2. 상대녀가
'06.10.24 8:05 PM (220.124.xxx.119)무슨 죄가 있겠어요...동생이 혼나야지요...
제정신인 여자라면 알아서 떠나겠죠...
이후에도 계속 만나면 그땐 머리채 뿐이겠습니까...
만일 계속해서 만나면 상대녀의 부모에게도 무슨수를 써서라도 알려서 수습해야합니다...
알고도 만나면 안되죠....젤 좋은 방법은 여자가 떠나도록 하는거죠....3. ...
'06.10.24 8:06 PM (220.77.xxx.28)윗분 말처럼 실컷 두들겨 패주세요
동생분 이번에 바람끼 잡아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동생분 미래를 봐서도 훨씬 좋은 일 아니겠어요
올케분 같은 여자 입장에서 잘 다독여 주시고요4. 각서 받아 주세요
'06.10.24 8:11 PM (58.120.xxx.112)그냥 막연히 혼내고 패고 이런것 말고
앞으로 그아가시 포함해서 다른여자랑 바람 피다 걸리면
재산 자식 다 포기하겟다는 각서요.
그리고 호적 파서 내좇겟다고..
기억이나 다짐들은 시간이 가면 희미해지지만
문서는 영원하죠.
그 아가씨랑 끝내는것은 동생분이 스스로 해야 하는것 아니겠어요5. 글쓴이
'06.10.24 8:23 PM (211.108.xxx.39)여자가 무슨죄가 있겠어요?동생놈이 죽일놈이죠...각서를 받는다고 될까요?그때뿐이지 싶어요
애가 딸만 셋입니다.(얼마나 예쁜지 몰라요).3자대면은 하지 말까요? 얼마간 기다리는수 밖에....6. -_-
'06.10.24 8:34 PM (86.86.xxx.174)딸이 셋이나 되는데 총각행세를 했다니...
정말 큰 일이군요...아주 많이 혼나야 할 것 같아요...
재산을 모두 애기엄마 이름으로 바꾸는 건 어떨까요...7. 글쓴이
'06.10.24 8:37 PM (211.108.xxx.39)재산이 뭐가 있어야죠...지금사는 아파트 전세비...지방이라 얼마안되죠.전세비라도 만기되면 할까요?
8. 각서는
'06.10.24 8:56 PM (211.216.xxx.163)반드시 자필 각서여야만 효력이 있다고 하던데요.
그때뿐이지 싶어도 각서 받아두세요.
막연하게 다시는 안하겠다.. 하는 각서 말고
윗분 말대로 구체적으로 적으라 하세요.
재산이 얼마 있든 올케 이름으로 바꿔주고..9. 만약
'06.10.24 9:02 PM (58.120.xxx.112)진심으로 내동생이 잘못이다 다시 한번 바람 피면 재산 자식 다 뺏기고
직장에서 내쫓겨도 싸다고 생각하면
구체적으로 이런 내용 다 쓰시고 변호사 사무실 가서 공증받으세요
이런 문서 있으면 아무리 강심장이라고 해고 한번 생각할것 두번 생각하게 되겟죠
공증받은 각서는 강제적으로 집행이 가능하다 들었어요
다만 팔은 안으로 굽는지라 누나 입장에서 이정도로 밀어붙일 수 있을지가 좀 ...10. 캡사이신님책
'06.10.25 9:30 AM (121.146.xxx.147)캡사이신님 책을 어제 완독했습니다.
바람핀건 남자라 여자는 뭔 죄인데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같이 추궁하세요.
다시 못 만나게 조치를 하시고.
동생분께 진심으로 올케에게 사과하라고 하세요.
바람핀 인간들 대개 진심으로 사과 않는데요.
남자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치부한다나요.
앞으로 한 여자의 인생이 망가집니다.
평생 의심과 질투에서 헤어날 수 없으며
지나가는 바람에도 생각이 나서 화병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팔은 안으로 굽을지 모릅니다.
일관되게 올케 이야기 듣기 쉽지 않을거예요.
동생도 변명거리가 있을테니...
누나가 같은 여자의 입장으로 잘 판단하세요.11. 각서도
'06.10.25 5:16 PM (121.146.xxx.147)각서도 받으세요.
두루뭉수리 받지말고
언제 어디서 만났고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받으시고
차후에는 어떻게 할건지 불이행시는
어떻게 할건지 조목조목 다 각서내용에 넣으세요.12. 상대 여자
'06.10.27 9:19 PM (222.109.xxx.83)도 만나세요. 헤어지지 않으면 여자의 부모님께도
알리세요. 그래야 떨어져요.
물론 남동생도 혼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