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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오늘 첨 보냈어요

소심맘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6-10-19 10:30:30
직장맘이고 오늘부터 37개월 된 남자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게 되었어요.
그동안 시부모님 밑에서 응석 많이 부리며 키워서 잘 적응할지 넘 걱정이네요.
(조심성이 많고 겁도 많고 부모랑 떨어져있는걸 많이 싫어하는 편이구요)

아침에 부모님이 어린이집 차에 9시 40분에 태워 보냈고 지금쯤 도착해서
수업?을 시작하고 있을텐데요

제가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선생님에게 “ 우리 아기 첨이라 잘 놀고 있는지
울지는 않는지.. 그리고 아침을 원래 잘 안먹어 11시나 되어 먹이는데
어린이집에서 점심 전 간식을 혹, 주는지“
그런거 시시콜콜히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수업중인데 괜히 선생님에게 귀찮게 하는건 아닌지....

초보라 좀 도움말씀 좀 주세요~^^

그리고 알아야 할 만한 것도 좀 알려주세요~^^
IP : 210.10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10.19 10:33 AM (203.247.xxx.11)

    지금은 수업중이라 전화받기 곤란하실거같구요. 3시이후에 전화주면 좋다고 우리아이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우리아이다니는 어린이집은 10시반쯤에 간식주고요...(보통 시리얼에우유,스프,죽...이런종류) 12시반쯤 점심먹고 오후간식도 있더라구요. 오후쯤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2. 수업중엔..
    '06.10.19 11:02 AM (59.19.xxx.219)

    중간에 전화하는거 안좋아해요..
    만약 아이가 엄청 힘들어한다면 선생님이 먼저 전화 할꺼구요.
    처음 보낸 몇일동안은 선생님께서도 신경써서 잘 돌봐주실꺼고 엄마에게도
    하루일과 전화로 알려주시고 할꺼에요.^^

    직장맘이신데 반일반인가요 종일반인가요..?
    반일반이면 오전간식, 점심...이렇게 주고요 종일반이면 오후간식 한번 더있어요.
    월초에 한달 식단계획표 나올꺼구요.
    참으셨다가 나중에 통화하실때 궁금한것 여쭈어 보세요...^^
    저도 첨 보낼때 어린이집 차태워 보내고 집에서 펑펑울었답니다...(그러면서 왜 보냈는지...^^;;;)

  • 3. simsull
    '06.10.19 1:54 PM (124.0.xxx.253)

    가급적 전화 안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전화를 해보니 잘 못논다는 얘기 들으면 속상할거고...
    그저 내 마음 안심하고자 전화 한통 해봐야 그저 유난떠는
    엄마가 될 뿐이랍니다.
    아이가 너무 적을을 못한다거나 힘들면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옵니다.
    걱정마시고 하시는 일 충실히 하시고 나중에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대부분 직장맘이라 아침간식을 죽으로 주기도 하고
    먹는건 오히려 집에 있을 때보다 규칙적으로 습관이 생길겁니다.
    가급적 믿고 맡기세요.
    단, 아이와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눠보시면
    아이들은 있는대로 표현하니까 그 내용을 들으시고 신중히
    생각하시고 꼭 필요한 사항만 건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도 두 아이를 20개월부터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어린이집에
    의존했었습니다.

  • 4. 원글
    '06.10.19 10:32 PM (124.63.xxx.80)

    다행히 오늘 첫날 울 아기 별로 울지도 않고 잘 놀았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장난감 가지고 잘 놀았다 그러고..
    근데 밥 먹을때 안 먹겠다고 울었다네요(입이 짧아 집에서 밥 먹일때도 정말 힘들거든요)

    내일도 어린이집 잘 갈거지? 그러면 큰 목소리는 아니지만 "예"라고 대답하는걸 들으니 넘 기특하네요^^

    여러분도 아기들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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