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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옮겨 자리를 잡을까 생각 중인데
대구는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중학생 자녀를 데리고
살기에 가장 좋은 동네가 어딜지
제발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이왕이면 좋은 학교가 바로 가까이 있는 아파트와
33평 정도의 전세 비용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울산과 대구 두 지역 중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
조용하고 쾌적하면서도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진 곳이 분명 있을 것 같은데..
82님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좋은 동네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리 답변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1. 중학생 자녀가
'06.10.19 10:36 AM (211.169.xxx.138)있으시니, 조용하고 쾌적한 것보다 학군이 우선이겠죠.
서울 강남 못지 않다고 자부하는 (저는 거기 안 살아요) 수성구가 있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무조건 수성구라야 하구요.
대구는 서울보다 좁아서 잠시만 이동해도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시겠지만 학교를 정하시면 모든 것이 따라 정해질 거에요
아파트 전세나 매매가는 www.r114.co.kr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2. 덧붙여서
'06.10.19 10:40 AM (211.169.xxx.138)저는 다른 구에 살고 있지만
수성구와 기타 구의 고교 수준차는 너무 극심합니다.
아이가 공부가 썩 좋지 않으시면 수성구가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기타 구에서도 왠만큼 공부하는 아이는 학원이나 과외를 수성구로 갑니다.3. 그런데
'06.10.19 10:47 AM (220.76.xxx.160)대구집값 떨어졌나요?
작년 이맘때 봤던 메트로 팔레스가격이랑 이번 추석때 갔을때보니 가격이 내린거같던데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해서요
저희도 지금 대구 내려갈까..하고있어요4. ..
'06.10.19 11:24 AM (211.229.xxx.41)범어동,만촌동,황금동 이렇게 알아보세요.. ^^ 이게 정확히 수성구 학군입니다. 자녀분이 아들인가요? 아직 공학이 안된곳도 있어서 말이죠.. 예전에 저 다닐때 덕원(남),경신(남),정화(여),신명 뭐 이랬던거 같은데 세월이 세월이니 만큼..ㅎㅎ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꽤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어요.. 중학교보다는 고등학교가 더 중요할거에요.. ^^ 하긴.. 고등학교도 뺑뺑이라.. -_-;;
5. ..
'06.10.19 11:31 AM (211.229.xxx.41)그래도 수성구살면 뺑뺑이 돌려서 경신,대륜, 오성,덕원,경북고등학교 이런데 가게 되는데요.. 여기 얘들 공부 너무 잘해서 내신따기가 어렵답니다.서울 8학군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년 sky대 의대,법대 합격 플랭카드가 주루룩 붙는 곳들입니다.)
6. ...
'06.10.19 12:38 PM (218.238.xxx.252)수성구 33평정도의 전세가가 동네마다 좀 다른데, 대략 1억5천~2억5천 사이입니다.
요즘 수성구에 아파트가 너무 많이 분양되서 메트로팔레스는 조금 떨어진 것 같아요.7. ....
'06.10.19 2:25 PM (221.142.xxx.247)전부들 수성구를 권해드렸는데
저는 아이의 성적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수성구만 고집하시다간
나중에 대학갈때쯤이면 고민 많이 하실겁니다.
상위권이면 어딜가나 유지하지만 중간정도 인것 같으면 수성구학교배정받으면
많이 힘들어지죠.
특히 2008학년도 입시부터 (지금고2)내신과 논술로 대학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능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죠.
저라면 첫번째로 아이성적에 따라서 달서구도 고려해보겠습니다.8. 첫리플단 사람
'06.10.19 4:24 PM (211.169.xxx.138)맞아요.
저도 궁금해서 새로 들어와 봤는데요.
윗님 말씀대로 아이 공부가 어지간한 정도면 달서구로 하셔야해요.
상인동쪽이 유리합니다. 수성구와의 격차는 크지만
대구에서는 수성구 다음이거든요.
저도 사실은 상인동이랍니다.
그래도 학원은 수성구로 ^^
학교에서도 그렇게 권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영문인지 )
좋은 결론 내리세요.9. 경험상
'06.10.19 4:34 PM (218.48.xxx.164)수성구로 보내세요..
제가 수성구에서 고등학교나왔구요..(집은 대명동이었어요..ㅎㅎ)
중학교때 친구들 동네그냥 고등학교나왔고 전 수성구쪽 나왔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있어요..
공부하는 분위기가 좀 달라요..지금은 서울강남쪽에 사는데 강남쪽에 대면 암것도 아니죠..
아이가 혼자 공부할수 있는 아이면 아무구나 상관없는데 분위기에 휩쓸리는 아이라면 수성구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