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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잘타시는분~

외로움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6-10-16 21:11:52
있으세요?
저요..저 무지 외로움 잘타요.- -;;
이런 제가 싫지만 어째요..이리 생겨 먹은걸,,흑~
결혼전에는 약속을 잡아서라도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안그럼 혼자서라도 시내 한바퀴 돌고 그랬네요
이제는 결혼 6년차,,
오늘도 어김없이 뭔가가 허전하고 맘이 허~한게..
집에 있는 맥주 한캔 하면서 이러고 있어요.
사람들 앞에선 엄청 밝아서 성격 좋다는 소리 듣는데 내면엔 외로움이 가득차 있는 저 어쩔땐
이런 제가 넘 싫어요.
외로움 잘타시는분들은 어찌 사시나 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IP : 220.64.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06.10.16 9:47 PM (221.148.xxx.120)

    사정이 있어서 아기를 가지는 것을 미루시나요?
    아기가 있다면
    한가하고 외로움을 생각할 틈이 없답니다.

  • 2. ..
    '06.10.16 9:50 PM (220.116.xxx.175)

    취미생할 해보세요. 전 외로움이 심해 우울증 심할때 생활도자기를 배웠는데....평생 취미로 맘먹었어요. 손을 움직여 하는 취미는 일단은 잡념이 사라져서 좋아요. 뭐든 해보세요. 또 취미가 쌓이다보면..나중에 전문가가 되기도 하는거지요.

  • 3. 음~
    '06.10.16 10:11 PM (210.221.xxx.225)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 활동을 권합니다.
    특히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생활 어려운 아이들을 오후에 맡아서 공부도 간식도 저녁도 제공하는 홈스쿨 있는데
    지역교회나 나라에서 운영합니다.
    가까운 곳 알아 보시고 자원봉사 하세요.
    보이지 않게 선을 행할 때 마음에 상처가 낫는다는 심리학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4. 아도니스
    '06.10.16 10:13 PM (221.146.xxx.194)

    저두 공감합니다
    님의 맘 이해해요~
    5년차 혼자할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아침엔 수영가고 끝나면 또래 주부들이랑 수다를 떨고 집으로 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다니고 싶은 마음 꿀뚝 같지만 왜 이리 위축 되는건지..
    후후~
    님~ 우리 힘내자구요~

  • 5. 제가 그래요
    '06.10.16 10:54 PM (125.137.xxx.209)

    낮에 문화센타니 운동이니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너무 허전해요 그리고 남편도 늘 늦기때문에 하루종일
    외로움과 싸웁니다
    오늘도 도저히 못견뎌 애랑 나가서 동동주한잔하고 노래방 갔다가
    이제야 왔네요
    그냥 제 팔자겟지요 하지만 저두 해답은 아직 못찾앗네요

  • 6. ..
    '06.10.16 11:35 PM (58.77.xxx.158)

    저는 책과 친구하고, 일기를 생활화하며 기분나면 일기장에 시도 씁니다. 책이랑 같이 있으면 외로움을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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