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라는 배우가
삼풍 백화점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삼풍 아파트에 대해 유감이라는 발언을 한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요
대림 아크로비스타 (죄송 저는 삼풍아파트인줄 알았어요 ㅠㅠ)
그 아파트 고급아파트라고 부러워하기만 했지
그곳에 작은 비석이라도 하나 세워야 하지 않나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해야하지 않나 그 생각을 왜 못 했을까요
9.11 테러가 있던 자리엔
위령비가 세워졌다는데
세계 역사상 테러가 아닌 참사로는 최대 규모였다는데
정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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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삼풍 발언은 개인적 생각..피하지 않겠다"
[스타뉴스 2006-10-16 16:5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현수 인턴기자] 배우 유지태가 영화 '가을로' 제작보고회 중 나온 삼풍백화점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지태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가을로' (감독 김대승 · 제작 ㈜영화세상) 기자시사회에서 "이 질문은 말을 잘해야할 것 같고 피해서도 안될 것 같다"며 "그 발언은 내 개인적인 생각이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유지태는 "삼풍백화점을 소재로 한 영화의 한 배우로서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한 것이었다"며 "네티즌들이 개인적인 생각을 댓글로 다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는 알려진 사람이니까 익명성을 보장받는 네티즌과 달리 지탄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도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담대히 이야기할 생각"이라며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유지태는 앞서 '가을로' 제작보고회에서 "삼풍 백화점 아파트 부지에 고급 아파트가 들어선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을로' 제작사 영화세상의 한 관계자는 "'가을로' 제작보고회 이후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고급 아파트라고 지칭한 게 입주자를 자칫 잘못된 의식을 가진 사람들로 오인될 수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가을로'는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옛 연인이 남긴 여행길을 더듬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유지태는 주인공 현우 역을, 김지수는그의 연인 민주 역을, 엄지원은 여행길에서 현우가 만난 세진 역을 맡았다. 오는 26일 개봉.
liebe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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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도 미처 생각못한 일
가을로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06-10-16 22:32:16
IP : 121.124.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0.16 10:45 PM (211.59.xxx.51)삼풍아파트에 대한 유감이 아니고 백화점 부지에 세워진 아파트에 대한 유감이었죠
거긴 삼풍 아파트 아닌데요.2. ..
'06.10.16 10:47 PM (211.59.xxx.51)대림 아크로비스타입니다.
3. .
'06.10.16 10:50 PM (74.104.xxx.45)거기 사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저같이 기 약한 사람은 못살것같아요.4. 저도
'06.10.16 11:43 PM (59.187.xxx.156)못살아요.
5. 신포도
'06.10.17 8:49 AM (211.190.xxx.24)바로 옆동네 사는데요 거기 사는분들 너무나 잘만 살고들있던데요.
차타고 들어가면 주민증을 달라지않나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살고있질 않나...
아크로비스타에선 렉서스타면 우리 아파트 EF소나타만도 못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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