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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그럴까요?

남편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06-10-12 22:19:45
하루종일 작은애랑 지내고
오후에 큰애 들어오고..
8시정도 되면 두아이 다 잠들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그이후에 들어와서
꼭 아이들을 깨워요
둘째요..
이녀석이 일어나서 징징거리고
아빠가 안아줘도 싫다하고
저한테만 매달리거든요.
하루종일 아이랑 힘들었다가
8시부턴 제시간이라고 갖는건데
너무 화가 나네요.
다른 아빠들도 그런가요?
어떻게하면 남편이 아이들 깨우기를 그만할수 있을지..
속상하네요.
IP : 218.23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k
    '06.10.12 10:30 PM (61.78.xxx.130)

    너무 똑같아서 불같이 로긴했네요. 우리 부부 싸움의 50프로는 그 문제랍니다.
    꼭 잘 자는 아이 옆에 누워 뽀뽀를 한다거나 해서 애를 깨웁니다.

    자기가 보고 싶으면 조용히 보고 나오면 될텐데..
    꼭...그래요..ㅠㅠ

    이 문제로 정말 많이 싸웠고...지금도 계속 싸우고 있는데..
    계속 얘기하니 그나마 좀 조심하는 듯 ...

    암튼,이기적이라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자기가 한 번 키워보면 그 일이 내게
    얼마나 맥빠지게 힘드는 일인지를 알텐데 말이에요.

    아침에 일찍..깨워 놓고 자기는 쏙 출근해 버리면..되지만
    나는 그 징징거림을 다 받아내야 하니 아주 죽을맛입니다.
    아이도 푹 못자고 일어나니 낮잠 자기 전까지는 계속 찡얼댑니다.

    저도 한 수 배우고 가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2. 밤에 잠이
    '06.10.12 10:33 PM (211.224.xxx.42)

    든 후에 깨운건 무조건 당신이 책임져! 하세요
    남자들은 자는 애기 보니까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뽀뽀하고
    사랑해 하고 말시켜서 자던애가 응~ 그러거나 고개를 끄덕끄덕. 미치죠.
    숙면을 못취할텐데..하고 걱정도 되구요.

    처음에는 열받아 씩씩대다가
    좋다. 뽀뽀해도 좋은데~ 깨면 자기가 재우던지 놀아주던지 알아서 책임져야된다! 했더니
    꼬랑지가 살짝 내려가던데요^^

  • 3. ㅠㅠ
    '06.10.12 10:40 PM (222.101.xxx.221)

    똑같애요..어쩜...울 남편이랑...저도 윗님처럼 자는애 깨워서 징징대고 울면 "난이제 모른다"하고 화장실로 들어가 문잠그고 샤워한다던지 슈퍼에 뭐사러가야겠네 하면서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뒷일은 저지른 사람이 감당할 몫이죠...

  • 4. 남편
    '06.10.12 11:46 PM (125.178.xxx.4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11/2011101100184.html?news_...

  • 5. 윗분...
    '06.10.13 2:37 AM (218.147.xxx.194)

    그랬군요. 저도 제 남편한테 오해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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